【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고(故) 변희수 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년이 흘렀다. 남은 이들은 여전한 차별에 맞서고 있는 성소수자들을 위해 ‘변희수재단’ 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한명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역대 최저 수준인 0.6명으로 집계됐다.그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인구 소멸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완전월급제’ 정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다가 분신한 택시노동자 고(故) 방영환(55)씨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의 장례는 치러지지 않은 상태다. 생전 방씨...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하철과 버스가 다니지 않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혹은 급한 일이 있거나 무거운 짐이 있을 때 우리는 대개 택시를 이용한다.이처럼 편리하게 이동하라고 운영되는 교통수단이지만, 그 안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
우리나라의 지난해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움도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고(故)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복직을 촉구하는 온라인 탄원 운동에 11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16일 ‘박 ...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가해진 외압 의혹을 폭로한 해병대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이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는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2시 박 전 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2대 총선(2024년 4윌 1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공천 전쟁’ 신호탄이 될 예비후보 등록일이 12월 12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은 이미 시작된 셈이나 마찬가지다.정치권은 일찌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12일 일·생활 균형 문화에 힘쓰고 있는 ‘서울형강소기업’ 50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엔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와 청년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 개선금,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한다.서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를 도입한다.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적극 사용토록 하기 위해 연 1회 서면 권고 제도도 실시한다.서울시는 1일 법적으로 보장된 모·부성권 보호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해 발생한 네이버 개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정부 측에서 조사에 나섰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4일 A씨의 유족으로부터 네이버를 근로기준법...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전환 수술 뒤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고) 변희수 하사를 순직자로 분류하지 않은 국방부에 재심사를 촉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4일 고 변희수 하사를 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방학기간을 이용해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급여를 타간 ‘꼼수 선생님’들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의원(국민의힘·비례)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숨진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순직이 불인정됐다.2일 군에 따르면 육군은 전날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변 하사의 사망을 ‘일반사망’으로 처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사흘째 이어지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앞 노조 시위가 격화되는 양상이다. 급기야 경찰의 해산 시도에 저항한 일부 노조원들이 강으로 뛰어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 A씨는 회사 대표의 신체 접촉과 성희롱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신체적 손상을 입었다. 이후 노동청에 신고하며 익명 보장을 원했지만 대표자의 갑질 및 성희롱은 익명이 보장될 수 없다는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명 ‘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지하철은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다. 서울에서는 1~9호선, 우이신설선을 비롯해 여러 수도권 지역을 잇는 전철이 대거 운행 중이다.이 큰 ‘교통 허브’ 중 대다수인 1~8호선...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강제 전역된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복직을 촉구하는 지하철 광고 게시를 허가하지 않았던 서울교통공사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도 수용하지 않았다.인권위는 23일 서울교통공사가 회신한 ...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명예 복직 및 퇴직에 합의한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24일 성명을 내고 “해고노동자 ...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21대 총선은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벌인 제 정당들의 추악한 밥그릇 싸움이었다. 범여권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매개로 공직선거법(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을 강행처리했고, 제1야당은 페이퍼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