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규제 혁신이 만들어내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규제혁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있는 로봇전문기업 아진엑스텍에서 제1회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규제 혁신은 이념·정치 문제 아닌 민생과 경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규제의 모래주머니(기업이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는 상황)’를 언급하며 “정부가 만든 법령 한줄, 규제 하나가 기업들에겐 생사를 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규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코로나 피해로부터 온전한 회복과 나아가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해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도약을 위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발표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환율 급등과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급변한 상황에 대해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또 민생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양재동 aT센터에서 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위기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5월 13일 1차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금융센터로부터 국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교육부·복지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지금도 열심히 찾고 있다. 신속하게 장관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공석인 부처 장관 인선 시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열심히 찾는 것과 동시에 검증도 해나가는 중”이라며 “현재 새로운 교육정책, 새로운 복지 아젠다를 보여드리는 상황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진행되던 일들은 이번 정부에서 임명한 차관들, 대통령실 수석들과 잘 협조해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경찰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승진과 보직 배치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제310기 졸업식 축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법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찰의 권한은 질적 양적으로 크게 확대돼 왔다”며 “이제는 책임에 걸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경찰의 중립성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쓴소리도 경청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한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 뜻”이라며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국민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관심을 모았던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치인사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정치인 사면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낮은 지지율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대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인사는 사면 대상에 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비롯한 추석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추석 전에 최대한 마무리 지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한 공급 확대와 할인 쿠폰 지원 등의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추석만큼은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부권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 발생 등의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폭우 피해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중부지방)폭우는 기상 이변이나 과거 사례에 비춰 대응하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더 이상 이런 기상 이변은 이변이라 할 수 없다. 언제든 최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최악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80년 만의 폭우’로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반지하 다세대주택을 찾아 “근본적인 주거 안전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이 “이분들(취약계층)이 안전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것이다.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침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반지하 주택 주변을 둘러보며 당시의 호우 상황과 사고 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틀간의 기록적 폭우로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9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모든 역량을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중부지방에 내린 80년 만의 대형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비상근무체계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며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제가 해야 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초심을 지켜 국민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13일 만에 가진 기자들과의 약식회견에서 첫 휴가 복귀 소감에 대해 “부족한 저를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갖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첫 휴가를 지난 대선과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한 윤 대통령은 최근 ‘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서 뭘 할지를 찾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대 지지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반등시킬 방안을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는데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본다”며 “그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하고 있다. 더 잘할 방법도 참모들은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대통령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출범식에 참석,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통합은 국정 수행에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통합을 책임 있게 실현해야 하는 몫은 바로 새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로 생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끼리 싸우지 않고 평화와 공존을 유지하는 것을 통합이라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도 조성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K-바이오 백신 허브 조성 등 금융지원 확대와 △바이오헬스 분야 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의 집단 반발’에 대해 “중대한 국가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기자들이 경찰국 신설 문제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날 발언이 앞서 얘기했던 ‘필요한 조치’에 부합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 문답에서 경찰 내 반발 기류 확산에 대해 “행안부와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같은 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반발 움직임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도어스테핑)에서 ‘경찰국 신설을 놓고 총경에 이어 중간 간부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하는데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경찰서장급인 총경들은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설치에 대한 부적절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은 대기발령 조치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한미 실기동 훈련 정상화와 병사 봉급 200만원 계획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 장관으로부터 국방부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방 혁신 4.0과 국방AI 추진에 만전 기하라”며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각 군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사이버 교육을 강화,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대통령실이 지난 6월23일 신설된 윤석열 정부의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에 접수된 민원·제안·청원 중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를 선정, 이 중 우수제안 3개를 최종 확정해 국정에 적극 반영한다.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그동안 국민제안에 접수된 민원·제안·청원은 약 1만2000여건이다. 대통령실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을 상임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직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제안 등을 검토했다.위원회는 지난 18일 심사를 진행해 생활밀착형, 국민공감형, 시급
윤석열 대통령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상대적 통화가치가 안정될 수 있도록 미국도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환율 안정과 관련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은 옐런 장관과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한 뒤 “경제안보 동맹 강화 측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언급하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