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손님 10여 명을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 20분경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손님 16명을 다치게 한 박모(24)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고로 박씨 인근에 있던 정모(27)씨는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있으며, 정씨를 포함한 11명이 박씨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과 얼굴 부위 등을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경찰이 장대비가 내리는 폭우 속 물에 빠진 남성을 오리배로 구조하는 기지를 발휘했다.15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8분경 한 시민이 “누군가 옷을 벗고 강물로 뛰어들려고 한다”고 신고를 했다.신고를 접수한 중앙지구대 소속 임천수 경위와 권대현 경사는 곧바로 신고 장소인 요천으로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해보니 한 남성이 요천 한가운데에서 머리만 보인 채 허우적대고 있었다.그러나 당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직접 물에 들어가 익수자를 구조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여행사 하나투어가 마일리지와 관련한 고객 이용약관을 변경하면서 사전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됐다.약관이 변경될 시 30일 이전에 고객들에게 고지해야 하지만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의 공지 글을 찾아볼 수 없고, 관련 내용의 메일을 약관 변경된 후에 보냈다는 것.하나투어 측은 이메일, 문자, 홈페이지 게시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개정 내용을 알리면 되는데 이번 건의 경우 약관 변경 30일 이전에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다고 해명했다.이러한 하나투어의 설명과 달리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더본코리아’가 브랜드 최다 보유 1위 가맹본부로 꼽혔다.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개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주)더본코리아(이하 더본코리아)가 19개의 브랜드를 보유해 가장 많은 브랜드(영업표지)를 보유한 가맹본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주)놀부’가 13개 브랜드 보유로 2위, ‘(주)소프트플레이코리아’가 12개 브랜드로 3위, ‘(주)한국창업경제연구소’가 10개로 4위에 랭크됐다. ‘(주)이랜드파크(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이 소비자에게 일본 유명 명품 브랜드 ‘바오바오(BAOBAO)’를 연상케 하는 위조품 파우치를 증정품으로 증정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아임쇼핑은 박근혜 정부의 주도 아래 지난 2015년 7월 14일 개국한 공영홈쇼핑으로, 상생협력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홈쇼핑이 되겠다는 비전 아래 국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품을 전문 판매하고 있다.그런 아임쇼핑이 명품을 떠올리게 하는 파우치를 증정품으로 제공하면서 판매를 조장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유발한 데다가 모조품으로 유통생태계
강남 웨딩 메카 일으킨 아이패밀리SC뷰티 블로거 개코와 뷰티 시장 도전김태욱 대표 “아직 성공이 뭔지 몰라”행복까지 가려면 절실함이 절실한 시?셔促?決탁?윤혜경 기자】 아름다운 신부를 더욱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와 멋있는 신랑을 완벽한 젠틀맨으로 만들어주는 턱시도. 이 두 가지 예복을 차려입은 신부와 신랑은 그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객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배우 연정훈·한가인, 이선균·전혜진 커플과 축구선수 구자철, 정성룡, 야구선수 이승엽 등 쟁쟁한 스타들과 그라운드 스타들이 웨딩마치를 울린 곳이 있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온다는 ‘초복’을 맞이한 가운데 복날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삼계탕’의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삼계탕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3.6으로 확인됐다. 10년 전인 2007년 6월 71.61보다 38.8%가 오른 것이다.이처럼 가격이 너무 오른 탓에 섣불리 지갑 열기가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서울시 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5~6월 기준 서울시에 위치한 삼계탕 음식점 20곳의 삼계탕 한 그릇(기본 삼계탕 기준) 평균 가격은 1만1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hc치킨의 박현종 회장이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단 포부를 밝혔다.bhc치킨은 독자경영 만 4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12일 발표했다.이날 박현종 회장은 “bhc치킨이 4년 만에 매출이 3배 성장했다”며 “이는 전문성‧투명경영‧상생경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박 회장에 따르면 bhc치킨은 매출이 매년 두 자리 성장을 보이고 있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박현종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독자경영 4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박 회장은 “bhc치킨이 4년 만에 3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문성·투명경영·상생경영’이 비결”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2013년 7월 제너시스 BBQ가 사모펀드로 매각한 뒤 독자경영을 시작한 bhc치킨은 매년 매출이 두 자리 성장을 보이며 국내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빗살무늬토기는 컵의 조상님?”플라스틱 컵 ‘차니’와 종이컵 ‘여리’처럼 지구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컵이 존재한다. 그만큼 컵의 역사도 오래됐다. 인체의 7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에 인류는 존재해옴과 동시에 물이 필요했다. 개울에 직접 입을 담가 물을 할짝거리거나 손바닥으로 물을 떠 마시던 조상들은 마침내 ‘컵’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빗살무늬토기’다. 국사 및 사회시간에 밑줄 쫙, 별표 두세 개씩 그리며 발생 시점과 쓰임새를 달달 암기했던 빗살무늬토기. 누구나 다 알고 있겠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중소 유통·소상공인 10명 중 6명이 복합쇼핑몰의 진출 때문에 점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복합쇼핑몰 주변 중소유통업자 및 소상공인 400명을 대상으로 ‘복합쇼핑몰 진출 관련 주변상권 영향 실태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반을 넘는 증소유통업자 및 소상공인의 66.3%가 ‘복합쇼핑몰 진출로 인해 점포경영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동일하다’는 28.4%, ‘좋아졌다’는 5.3%에 그쳤다. 복합쇼핑몰 진출로 인해 주변상권의 피해가 심각한 수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가 소위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과 관련해 맥도날드 측이 반박에 나섰다.맥도날드 한국지사는 최근 자사와 관련한 이슈가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논란에 대해 10일 보도자료를 냈다.맥도날드 측은 “논란이 되는 사안의 패티는 쇠고기가 아닌 국산 돈육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정부가 인증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프로그램이 적용된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이어 “일각에서는 패티 또한 내장을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덜 익은 고기패티를 먹고 소위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에 걸려 피해자 측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건과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햄버거병 사태와 관련해 당국과 업계는 이번 사태를 엄정히 조사해 소비자가 2차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협의회는 “어린이가 덜 익은 고기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려 고통을 겪고 있다”며 “소비
신세계 등 SSM 때문에 동네 슈퍼 망해가대기업‧자영업자 더불어 사는 세상 돼야미스터피자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갑질’가맹점영업자 대기업의 하수인 되는 듯해편의점, 동네 상권 임대료 올리는 주범목 좋은 곳 차지하려 기존 영업자 쫓아내기도SSM 등과 차별화된 동네 슈퍼의 장점 ‘정’점주들이 이익을 최대로 가질 수 있게 할 것【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구멍가게’, ‘OO 슈퍼마켙’ 이름만 들어도 추억에 잠기는 슈퍼마켓 이름들이다. 현재 나이가 20대 중·후반 이상이라면 동네 슈퍼와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이 한두 개쯤은 있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독성 화학물질이 든 제품 판매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2부가 맥도날드 햄버거병 수사를 담당한다.서울중앙지검은 덜 익은 고기패티를 먹고 이른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Hemolytic Uremic Syndrome,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측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국민건강‧의료 전담 부서로 지난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맡아 처리한 팀이다.피해 어린이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가맹점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의 치즈를 비싼 가격에 납품받으라 강매하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MP그룹 정우현 전 회장이 법원에서 6일 영장심사를 받는다.서울지방지법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경에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21호 법정에서 정 전 회장의 영장심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전날인 4일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정 전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한 치즈를 구입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는 방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전문숍에서 네일아트를 받은 것처럼 선명한 색상은 물론 다양한 그림까지 그려진 데다가 탈부착까지 간단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조손톱. 그런 일부 인조손톱의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액체형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접착제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이른바 ‘네일글루’로 불리는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이 유해물질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직원에게 수당을 치킨 쿠폰으로 지급한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3일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최근 고용노동부가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직원들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본사 직원들의 추가근무수당을 치킨 교환권으로 지급했다. 이러한 제보를 받은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착수한 결과 실제로 추가근무수당 미지급 사례가 있어 회사 측에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이와 관련해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움에 따라 노동계가 최저임금을 즉각 1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경영계가 이는 지나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오는 2018년도 적용 최저임금 사용자위원안을 현재 최저임금(6470원)보다 155원(2.4%) 올린 6625원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경영계는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상당수가 경영난에 처하는 등 후폭풍에 휩싸일 수 있어 계획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중국 산시성의 성도 서안(西安, Xian).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도 등장할 정도로 곳곳에 화려한 유적들이 즐비한 역사 도시다.서안에는 엄청난 규모의 유적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도 나오는 웅장한 서안성벽, 수많은 명문 비석을 만날 수 있는 ‘비림박물관’ 등 아름답고 경이로운 수많은 유적지가 있다.또 당나라의 도읍지였던 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