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갔거나 기준치를 초과한 국내‧외 화장품 6개 품목이 회수 및 폐기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산‧외국산 화장품 6개 품목이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혼합물)’의 사용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회수 및 폐기한다고 28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일진코스메틱 ‘일진-케론씨플러스’, ㈜수안향장 ‘실버애쉬왁스’, ㈜씨엘비스코 ‘소프트티’, 쉭앤칙 ‘헤어미라클팩’, ㈜와이제이비앤 ‘셀리본헤어젤(500m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현금을 주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살 수 있을 텐데, 굳이 선물을 바라는 이유가 뭐지”책 속 가상의 인물 ‘안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퇴근을 서두른다. 오늘이 아내의 생일임에도 어떤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 부랴부랴 도착한 백화점에서 이곳저곳을 살펴봤지만 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 안경제는 차라리 아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현금을 주고 싶은데, 아내는 현금이 아닌 선물을 바란다.누군가의 생일선물과 관련한 고민은 비단 안경제만의 고민이 아닐 것이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2017년 1분기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을 전분기와 비교‧분석한 결과 농심 ‘신라면’의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시 25개구 30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가공식품 39개 품목 중 농심 ‘신라면’ 5개 묶음이 전분기(2016년 4분기) 보다 7.6% 상승해 인상률 높은 제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Hite(355mL 캔)’가 5.9%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많은 인파가 몰려 웨이팅만 2시간여를 보내는 등 ‘2017 올리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불편을 겪었던 모든 고객들이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6일 올리브 푸드페스티벌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2일권 및 양일권 티켓을 구매했던 고객에게 환불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측은 “많은 관심과 기대와 달리 불편함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올해는 규모를 확장하며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하지만 변화되는 새로운 시도 및 운영 내용에 대해 사전 고지와 현장 안내가 부족하여 찾아주신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BBQ 치킨이 다시 치킨값 인상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전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가격 인상 폭은 BBQ가 지난달 초쯤 발표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BBQ의 인상발표에 따르면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리당 2000원(12.5%)이 인상되는 것. ‘자메이카통다리구이’는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50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점심시간. 식당가를 향해 바쁘게 걷는 직장인들을 따라 누군가가 판촉물을 건네느라 분주하다. 바로 카드회사 직원들이 바쁜 손의 주인공이다.카드회사 직원들은 자사 상품이 적힌 전단지도 돌리지만, 물티슈, 화장지 위에 상품설명을 적은 판촉물을 배포하기도 한다.이처럼 길 가다 무심코 받게 되는 판촉물의 홍보문구나 상품 자체가 ‘합리적이다’라고 판단되면 소비자는 판촉물이 홍보하는 상품 가입을 고려한다.그런데 신한카드에서 배포한 ‘EDIYA 신한카드 Tasty’ 홍보 판촉물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는 주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세븐일레븐이 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소비자가 찾는 캔커피인 ‘레쓰비’를 이용한 ‘레쓰비빵’을 선보였다.㈜코리아세븐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민 캔커피인 레쓰비와 콜라보한 레쓰비소보로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레쓰비소보로빵’은 선명한 파란색 포장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레쓰비 특유의 폰트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레쓰비를 한 번이라도 마셔본 사람이라면 괜스레 친숙함을 느낄만한 디자인이다.해당 제품은 반죽에만 커피를 사용한 기존의 모카빵과는 달리 소보로, 크림 등 빵 전체에 커피를 넣었다고 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 양희권 회장(61)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8형사부는 지난 10일 양 회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양씨에 대한 사회봉사 8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양 회장은 지난해 4·13 총선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전부터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명함을 돌리고, 선거캠프 관계자에
100가지 향 원액 중 취향대로 조합머릿속 상상한 향 그대로 재현 가능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내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향수는 없을까?”칼바람이 두툼한 코트 속을 파고드는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따뜻한 온기가 서려 있는 바람이 부는 완연한 봄이다. 아직 4월 중순경이지만 서울의 한낮기온이 20도에 이르며 날이 점점 풀리다 보니 길거리를 거니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고, 겨울보다 다양한 향기로 거리가 물들고 있다.봄바람을 타고 날아온 누군가의 매혹적인 향수 냄새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등 괜스레 가슴을 설레게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G마켓에서 판매처가 ‘롯데닷컴’인 제품을 샀는데 알고 보니 롯데닷컴이 판매처가 아니래요”오픈마켓인 G마켓과 제휴를 맺은 파트너사인 롯데닷컴이 별도의 판매처를 두고 있지만, 실제 홈페이지에서는 ‘롯데닷컴’을 판매처라 표기해놓고 교환 및 반품, 환불 업무는 실제 판매처에 맡기는 것으로 확인됐다.결국, 롯데닷컴이 판매처로 알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롯데닷컴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이에 롯데닷컴은 제휴서비스로 중간 마진만 챙기고 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오픈마켓 판매처 정보 깜깜이30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돼지 발정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홍준표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에피소드를 쓰면서 돼지 발정제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고 시인하면서 “책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점은 있지만 그걸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큰 잘못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 당시 크게 반성하면서 그 잘못에 대해 반성한 일이 있다. 45년 전의 잘못이다. 이미 12년 전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일이 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이제 와서 공개된 자서전 내용을 재론하는 것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자택과 모텔 등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10대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2일 수원지법 형사15부는 기소된 계부 김모(41)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2015년 7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양(15)의 엄마와 혼인신고를 한 뒤 보육기관에 맡겨진 A양을 집으로 데려왔다.이후 김씨는 같은 해 7월 30일부터 지난해 중순께까지 자택과 모텔 등에서 A양을 수차례에 걸쳐 성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가운데 주말 특수 효과를 누려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전날인 21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출시 첫날부터 예약자들의 개통이 꾸준히 이어지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S8은 사전 개통 첫날인 18일에만 26만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19일에는 9만대, 20일에는 5만대가 개통됐다. 사전 개통 3일 만에 갤럭시S8은 총 40만대를 개통하며 갤럭시S 시리즈의 인기를 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철거작업 진행 중이던 강남구 역삼동 건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지상 5층, 지하 3층 건물 철거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매몰된 작업자는 몽골인 A씨(33)와 B씨(33)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지하 1층에서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다 건물 1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포크레인 1대와 함께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A씨와 B씨는 모두 생존해있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아내와 딸을 흉기로 살해하려던 30대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김해서부경찰서는 소방공무원 A씨(39)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인 B씨(37)와 딸인 C양(10)의 머리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가격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시간 집에 있던 장남인 D군(12)은 집 밖으로 급히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한 뒤 119에 신고했다.D군의 신고로 출동한 119는 집 밖으로 피신한 B씨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내년 12월부터는 로또를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07차 복권위원회를 열어 온라인 복권 인터넷판매 도입 방향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20일 결정했다. 인터넷에서 로또 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12월 2일부터이며,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성인 및 실명 인증을 거쳐야 한다. 또, 여러 사람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한도도 1회 5000원으로 제한된다. 시행 초기에는 로또 전체 판매 중 인터넷 비율이 5%로 제한된다. 사행성 방지와 기존 판매점 피해를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여대생이 화장품 구매에 월평균 4만1000원씩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388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은 대학생 4435명을 대상으로 뷰티 브랜드 인지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내 화장품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 중 여대생은 월평균 4만4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학생은 뷰티제품 구매를 위해 월평균 2만2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제품을 구매하는 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국민 소주’라는 애칭에 걸맞게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1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참이슬 매출은 1조93억816만4000원이다. 지난 1998년 하이트진로가 소주 시장에 참이슬을 선뵌 지 18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출고한 참이슬은 360mL 기준으로 약 17억 병이다. 이는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약 42병의 참이슬을 마신 셈.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주류시장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한국인에게 제일 맞는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분홍빛을 뽐내며 봄을 알리던 벚나무가 잎사귀를 초록색으로 물들며 여름을 준비하는 요즘. 편의점이 얼음으로 뜨거워지고 있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최근 5년간 얼음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편의점 얼음의 매출신장률은 15.7%에 그쳤다. 그러나 2015년 22.8%, 2016년 38.2%, 올해 1분기 56.9%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2013년에는 판매가 주춤했지만,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편의점 얼음 매출 성장의 주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글로벌 티 음료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오늘부터 최대 5.2% 인상된 음료 가격을 받는다.공차코리아(이하 공차)는 지속적으로 높아진 원자재, 인건비, 기타 관리비 등 직간접 비용의 변화 때문에 14일부터 음료 가격 조정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부터 시행된 가격 조정에서 가장 많이 오른 음료는 최대 5.2% 인상된 밀크티 제품이다. 조정 전 3800~3900원에 판매된 밀크티(Large. 라지 기준)는 4000원으로 통일된다.베리에이션, 공차스페셜로 불리는 메뉴도 올랐다. 기존 3900원에 판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