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00원 너무 비싸…이 가격이면 명품 섀도우 사”“이 정도면 살만해…명품 섀도우 같은 퀄리티”【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가 7만 2000원짜리 미샤 ‘이탈프리즘’ 아이섀도우의 가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최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에이블씨엔씨의 코스메틱 브랜드숍 미샤의 ‘모던 섀도우 컬렉션 이탈프리즘’을 놓고 “비싸다”는 의견과 “이 정도면 살 만하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미샤는 지난 2월 모던 섀도우 컬렉션 이탈프리즘을 7만 2000원에 출시했다. 샤넬·랑콤·디올
식약처 GMO 표시의무자 범위서 제외된 영화관 매점영화관 매점 “GMO 표시 의무 아냐…표기 계획 없어”오히려 소비자 혼동 유발하는 식약처 ‘GMO 표시제’GMO반대 행동 “허점 많은 식약처 고지 개선 돼야!”【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영화관에서 구매한 팝콘이 ‘GMO’ 옥수수인지 확인해보고 싶은데 왜 표기가 없지? GMO가 아닌 거야. 맞는데 표시를 안 한 거야. 도통 모르겠네”최근 GMO 식품이 논란인 가운데 확대 시행된 ‘GMO 표시제’가 오히려 소비자의 혼동을 유발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식약처는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진행하는 자사 캠페인에서 ‘진상 고객’을 모두 여성으로 그려 ‘여성혐오’ 논란의 중심에 섰다.발단은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지난 1월과 3월에 진행한 ‘고객과 파트너가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1·3차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이른바 진상 고객 유형을 간단하게 일러스트로 설명하며 더 나은 매장문화를 요구하는 내용이다.지난 1월 17일에 올라온 1차 캠페인은 옆자리 사용에 대한 배려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캠페인 속 일러스트에는 여성 고객 1명이 테이블 2개를 사용하고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진짜 한우가 들어간 햄버거가 먹고 싶었으나 적지 않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적 있는 소비자라면 CU 신메뉴에 주목하자.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안동한우와 참예우한우를 활용한 ‘한우버거’를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한우버거는 ‘안동한우버거’와 ‘참예우한우버거’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패티는 햄버거 이름처럼 각각 경북 안동의 한우와 전북 지역의 1등급 수소의 목심과 앞다리 등 총 4가지 부위로 제작됐다.특히 해당 버거는 가격이 저렴한 게 큰 이점이다. 두툼한 최상등급 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들
당초 메가박스 “오프라인서 GMO 표기한다”본지 확인결과 GMO 관련 표기 어디도 없어식약처 ‘GMO 표시제’ 확대에도 표기 안 해메가박스 “업체 확인 후 GMO 기재할 예정”【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한국 멀티플렉스 대형 영화관 메가박스가 유전자변형 작물로 제작한 츄러스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GMO(유전자변형 식품) 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본지 확인결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가박스는 ‘GMO 포함 가능성이 있는’ 츄러스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도 ‘GMO 표기’를 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에는 GMO 옥수수가루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형형색색의 반짝이는 장식이 들어있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는 ‘액체 스마트폰케이스’. 그런 액체 스마트폰 케이스를 잘못 사용하다가는 화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7일 한국소비자원은 액체가 들어 있는 스마트폰케이스 9개 제품에 대해 안정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의 액체를 포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6개 제품은 낙하‧충격시험에서 액체가 외부로 흘러나와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그럼에도 화상사고와 관련된 주의나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높은 판매수수료와 낮은 직매입 비율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5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롯데를 비롯한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직매입 비율이 2.6%에 그쳤고 특정매입 및 임대을(낮은 임대료와 함께 판매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은 87.9%로 나타났다.직매입은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물품을 받을 때 이미 재고부담을 안고 구입한 뒤 마진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속 안견의 ‘금강산도’ 그려‘금강산도’, 15세기 곽희 그림·금강산 이미지 교집합작품 그리다 정신 팔려 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가기도배관 얼어 터져 고생한 적도…큰 병 안걸린게 다행무명생활 20년, 예술과 생계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고단한 현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꿈 품고 살아야【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배우 이영애, 송승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이 드라마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화폭에 담아낸 동양화가 자주 등장해 시청자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국내 화장품 1위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앙코르면세점 등 지방면세점 3곳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은 수원에 위치한 앙코르면세점, 청주에 있는 중원면세점, 창원 대동면세점 총 3곳과 계약 종료했다고 밝혔다.창원 대동면세점은 지난 2016년 3월, 수원 앙코르면세점과 청주 중원면세점은 지난해 6월에 아모레로부터 계약 미갱신을 통보받았다.불행 중 다행으로 아모레가 곧바로 매장을 철수하지는 않았다. 아모레는 앙코르면세점과 중원면세점, 대동면세점에 남아있는 ‘설화수’, ‘헤라’ 등의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좋은느낌 ‘좋은순면 참숯’ 생리대에 유독물질로 악명높은 타르색소를 사용했음에도 무색소 제품이라 광고한 유한킴벌리가 제품 사용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유한킴벌리는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좋은느낌 좋은순면 중 참숯(성분 함유) 생리대의 일부 표기 오류를 발견해 2017년 3월 28일부터 이에 대한 정정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참숯 성분이 포함된 제품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생리대 뒷면(속옷 부착면)에 참숯 모양의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디자인에는 식약처에서 허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다시 먹고 싶었어요”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추억의 아이스크림 ‘토마토마’가 재출시됐다.해태제과는 12년 만에 토마토맛 슬러시 아이스크림 ‘토마토마’를 다시 선보인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토마토마’는 아삭한 얼음 알갱이와 토마토를 섞은 슬러시 아이스크림으로 지난 2005년에 출시됐던 아이스크림이다.당시 토마토마는 빙과시장에서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토마토를 주원료로 사용했던 아이스크림이 없었기 때문.시대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해당 제품은 출시 20일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
‘좋은느낌’ 좋은순면 참숯, 무색소라더니 타르색소 사용 물의논란 후 공식 홈페이지서 문구 수정했지만 여전히 무색소 광고【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특정 생리대에 유독물질로 악명높은 타르색소를 사용했음에도 ‘무색소’ 제품이라 허위 광고한 유한킴벌리. 뒤늦게 ‘무색소’ 문구를 삭제했으나 위메프에서는 여전히 ‘무색소’라 광고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31일 본지 확인결과 소셜커머스 사이트 위메프에서는 유한킴벌리 생리대 좋은느낌 ‘좋은순면 참숯’이 여전히 ‘무색소’라 표기 및 판매되고 있었다.앞서 유한킴벌리는 소비자에게 좋은느낌
최씨 “이마트, 나이 많고 힘 못쓴다 퇴사 압박”코카콜라 아웃소싱 소속임에도 이마트 PB상품 진열이마트 민주노조 “나이·체격·매출, 해고 사유 아냐”【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나이가 많고,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한 체격이라는 이유로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쉰을 조금 넘긴 저는 이마트에 파견된 직원입니다”‘코카콜라㈜(이하 코카콜라)’ 아웃소싱업체 소속으로 이마트 연수점에서 근무 중인 최모(여·54)씨는 지난 21일 에 “지난 1년간 ‘나이가 많고, 무거운 물건을 잘 들지 못한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퇴사압박을 받았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으로 '여혐 논란'에 휩싸인 전현무를 광고영상에 출연시켰다는 이유로 에뛰드하우스가 일부 누리꾼들에게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로드샵 코스메틱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한 ‘NEW 에뛰드 애니쿠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여러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전현무를 모델로 기용했으나 반응은 싸늘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이 주 고객층인 화장품회사에서 여성혐오자 논란을 받았던 전적이 있는 방송인을 모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노소를 불문하고 뭇 남성들이 찾는 브랜드 축구화 상당수가 내구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한 뉴발란스 등 선호도가 높은 축구화 8개 브랜드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평가대상은 나이키, 미즈노, 아디다스, 아식스, 엄브로, 푸마, 키카 등 8개 브랜드에서 판매중인 인조잔디용(TF)과 맨땅용(HG)축구화 총 13종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엄브로(U6311PPE14), 아디다스(S79550), 미즈노(P1GD16234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GS25가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2일 오전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에서 브라질산 닭고기가 사용된 도시락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소비자들의 우려가 날로 높아지는 브라질산 닭고기가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은 국내산으로 표기된 것.앞서 GS25는 지난 21일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수입되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도 파문이 확산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Mnet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 이 두 프로그램은 다소 마니아틱했던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제 해당 프로그램 방영 이후, 여러 상점은 누가 더 노래를 크게 트나 경쟁하는 것처럼 일리네어 레코즈의 ‘연결고리’부터 비와이의 ‘Forever’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곡으로 거리를 물들였다. 남녀불문하고 사랑받는 대중가요처럼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가 대중과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이다.그러나 여전히 힙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일각에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수입되지 않았다는 한국정부의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우려가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브라질산 닭고기로 제조한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들어진 냉동식품 ‘고메순살크리스피치킨’ 관련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3일 과의 전화통화에서 “식약처에서는 국내에 유통된 물량에 대해 ‘문제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 제품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이어 “정부가 정상적이고 이상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부사장▲ OTC, 메디칼사업 영업&마케팅 총괄 전세일▲ 홍보 총괄 홍순강▲ 헬스케어사업 총괄 이종진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KT가 이사회에 의결 없이 11억원과 7억원을 각각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출연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KT의 제2노조인 'KT 새노조'가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KT 이사회 개혁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이날 열린 긴급 간담회는 KT 새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이 공동주최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여는 말을 통해 "전화기 보증금으로 시작된 국민기업 KT가 역대정권 권력자들의 전리품으로 전락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