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판 중인 생리대 제품은 인체 위해 우려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깨끗한나라가 생리대 판매 및 생산을 재개한다.깨끗한나라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식약처 발표를 계기로 중단했던 생리대의 판매 및 생산 재개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깨끗한나라는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하고 생리불순 및 생리혈 감소 등의 부작용이 뒤따랐다는 소비자 주장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됐기 때문이다.이에 깨끗한나라 측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액체 상태의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한다고 광고했던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바지 상당수가 실제로는 흡수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12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바지 총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등의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시험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케이투 ▲밀레 ▲아이더 ▲콜핑 ▲빈폴아웃도어 ▲레드페이스 ▲머렐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웨스트우드 등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대형마트가 기존의 주말 의무휴업일제를 주중으로 변경한다는 움직임과 관련해 소상공인 및 동네슈퍼가 재벌 유통사의 꼼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말 의무휴업일제의 평일 변경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앞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21일 대형마트에서 주말 의무휴업일제를 5년간 시행한 결과 골목상권의 반사이익은커녕 오히려 소비하지 않는 동조효과가 발생했다며 의무휴업일의 주중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연합회는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CJ프레시웨이,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 등 일부 식품 대기업들이 급식재료를 구입하는 대가로 영양사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위는 학교 영양사들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한 풀무원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주)푸드머스와 CJ프레시웨이(주), 10개 가명사업자 등의 가맹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푸드머스에 대해서는 과징금 3억원 부과를 결정했다.제재 대상 가맹사업자는 ▲미추홀푸드시스템 ▲그린에프에스(주) ▲풀무원경인특판 ▲엔케이푸드(주) ▲강남에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기름 맛이 난다” 등 소비자로부터 항의가 빗발치는 충청샘물과 관련해 충남도가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충남도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 실시한 충청샘물 수질결과에 대한 언론설명회에서 냄새 부적합 판정에 따라 충청샘물의 회수 및 판매중지 강제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충청샘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은 이달 8일에 처음 접수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충청샘물에서 기름맛이 났다”, “충청샘물을 먹고 설사 증세를 보였다” 등 충청샘물에서 역한 냄새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곳 중 1곳은 이른바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화훼 도소매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1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1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업체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절반을 웃도는 응답자 60%가 전반적인 기업경영에 대해 “어렵다(매우
엄마사랑 ‘식사에 반하다’, ‘랩노쉬’ 모방 논란“표절이다”vs“아니다” 양측 팽팽한 진실 공방【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물을 넣고 흔든 뒤 마시기만 하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편식’이 인기인 가운데 업계 후발주자인 엄마사랑이 표절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엄마사랑은 지난 8월 간편식 ‘식사에 반하다’를 출시한 뒤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다.그런데 최근 홈플러스가 전 매장에서 엄마사랑의 제품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식사에 반하다’가 이그니스의 ‘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할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당신들의 꿈을 응원합니다”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할리스커피가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우수 장기 파트타이머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할리스커피는 경제 불황과 취업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기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파트타이머 32명에게 IMM PE 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할리스커피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드림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 직‧가맹점 파트타이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서를 받아 최종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편의점 업계 1위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채용과정에서 방문접수를 강제한 방침을 두고 ‘채용 갑질’ 논란이 제기되자 사측은 ‘갑질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현행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맞섰다.20일 는 BGF리테일이 최근 진행한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자사에 이미 온라인으로 지원을 마친 지원자들에게 방문접수를 통해 다시 한번 입사 지원 서류를 제출케 한 것을 두고 ‘채용 갑질’이라고 지적했다.온라인 제출 서류 직접 와서 또 제출해라?실제 BGF리테일은 이달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017년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터넷 개인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보호장치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주요 ‘1인 미디어’ 플랫폼 9개 업체(스트리트게이머,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트위치, 판도라TV, 팝콘TV, 풀티비, V라이브)를 대상으로 거래조건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밝혔다.조사 결과 조사대상 9개 플랫폼 모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방송시청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두리화장품의 ‘댕기머리’와 한국 피앤지의 ‘팬틴’이 샴푸 세정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샴푸 주요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9개 브랜드 총 13개 제품 중 피지와 먼지 등의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성능 시험에서 ‘댕기머리(명품스페셜 샴푸)’와 ‘팬틴(프로큐이 아쿠아퓨어 샴푸)’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꽃을든남자(레드폴로 동백 헤어 샴푸)’와 ‘려(함초수 국화피운 샴푸)’는 가장 낮은 ‘보통’이란 평가를 받았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및 생과일주스 전문점 인기로 인해 국내 음료류 전체 시장의 규모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음료류 시장(소매점 매출액 기준)의 규모는 3조424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규모인 3조4682억원보다 436억원(1.3%) 감소한 수치다.음료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커피음료(22.1%)’다. 이어 ‘탄산음료(22.1%)’,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해운대맥주’면 당연히 해운대에서 제조하는 줄 알았는데…”맥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맥주로 떠오른 제품이 있다. 바로 ‘강서’, ‘해운대’ 등 지명이 제품명이 된 수제 맥주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강서맥주와 달서맥주는 지난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맥주를 직접 따르는 모습이 보도됨에 따라 ‘청와대 만찬주’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이 지역 수제 맥주들은 제품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강원도 횡성, 충북 음성 등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GS홈쇼핑을 비롯해 여러 TV홈쇼핑사업자들이 사전영상 제작비용을 납품업체에게 부당하게 전가한 사실이 드러났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TV홈쇼핑사업자들이 상품판매방송 제작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납품업체에게 부당하게 전가하는 등 밥송법령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의결했다.이번 시정조치 명령은 TV홈쇼핑사업자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법령 개정 이후 첫 제재초치다. 시정초치를 받은 TV홈쇼핑사업자는 ▲GS홈쇼핑 ▲CJ오쇼핑 ▲우리홈쇼핑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이디야가 발달장애인 학생의 바리스타 꿈을 응원합니다”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이디야커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광주발달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디야커피는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카페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과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화성 자동차 모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경기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한 자동차 모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김모(25)씨 등 4명이 대피하다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1~2층짜리 공장건물 4개 동을 태우고 3시간 20분여 만에 진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북한이 북태평양 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성명을 냈다.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 관련된 모든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발표했다.그러면서 “모든 국가가 완전하고 종합적이며 즉각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북한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마니아층이 탄탄히 형성된 것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 그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신작도 예약 판매량 수치만 85만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 판매량 수치는 약 85만대로 집계됐다.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던 지난 7일 당초 사전 예약 판매 목표치를 70만대로 설정했다.그런데 예약 판매 첫날부터 총 39만5000대의 주문을 접수받는 성과를 기록하더니 14일까지 판매량의 총합의 결과 목표치를 훌쩍 웃도는 85만대를 달성한 것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법원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 여중생에게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B(14)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5일 발부했다.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맡은 정성학 부장 판사는 “피의자가 구속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을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이 사건 범행의 동기, 범행의 방법, 중한 상해의 결과 등을 고려하면 피의자가 소년이지만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할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롯데가 결국 중국 내 롯데마트 사업을 철수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조치에 따른 손실을 감내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매장 처분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 현재 매각 범위는 정해지진 않았지만, 매장 전체를 파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앞서 롯데는 롯데백화점 등 여러 계열사가 중국에 진출해 있어 롯데마트를 철수하면 사실상 중국 사업 전체를 접어야 하는 위기로 몰릴 수 있어 “철수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