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금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단합된 의지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곧 채택될 예정”이라며 “이는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자행한 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새누리당은 29일,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총선용’으라고 비난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치고 난 뒤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야당은 국회마비를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무모한 핵 실험,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국민안전과 국가 안보가 심각히 위협받는 시기에 야당의 테러방지법 처리 반대 필리버스터로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야당은 필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정부가 25일로 3년이 됐다. 박근혜정부 들어와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것이 한반도 프로세스와 ‘통일은 대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하지만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박근혜정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라는 고강도 대북제재 조치를 내놓았다.그러나 국제사회에서나 경제적으로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돼버렸다.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햇볕정책의 최종적 폐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컸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 보려는 자들을 가차 없이 징벌해 버릴 것이다’최근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광명성-4》호 발사의 통쾌한 완전 성공에 얼혼이 빠진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이 최후 발악을 하고 있다.유엔 무대에서 벌리는 히스테리적인 《제재》결의채택 놀음도, 각종 핵전쟁 살인 장비들을 동원한 발광적인 군사적 압살 책동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그 모든 《선택안》들도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없게 되자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은 마지막 도박에 매달리고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북한이 20일 오전 서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는 서북도서 일대의 군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합참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0분경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쪽 방향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백령도에서 한 발의 포성이 청취됐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한 발 사격’으로 알려졌으나 합참은 이후 ‘수발 사격’임을 확인했다.군 당국은 북한군이 이날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자체 사격 연습을 실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사격은 우
【정리/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교안 국무총리 국무위원 여러분, 정의당 원내대표 정진후 의원입니다.드라마 속 희망의 사다리는 끊어졌습니다최근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을 아십니까. 드라마의 배경이 된 1988년, 저는 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속에서 교사로서의 사명감에 불탔고, 미래에 대한 설렘에 가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청와대는 18일 “최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해할 수 있는 대남테러 역량을 결집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있었고,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북한의 대남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안보 점검 긴급 당정협의’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모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꼽히는 미국의 스텔스전투기 ‘F-22’ 4대(1개 편대)가 17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이 가운데 2대는 당분간 오산 기지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져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최근 벌어진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 정부의 단계별 군사조치에 따른 것이다. 향후 미국 전략자산(전략무기)의 추가 전개도 이어질 예정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F-22 4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날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주일 미군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더 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는 없다”며 “과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해 퍼주기식 지원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보불감증과 국제사회에만 대북 제재를 의존하는 무력감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공조를 이끌고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16일 국회 연설에서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다”며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
【정리/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저는 오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위기감에 대해 정부의 대처 방안을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을 감행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에 정면도전을 했습니다.특히 국제사회의 규탄과 제재가 논의되는 와중에 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북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 전면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이번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총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조치이기에 보수층의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보수층에서는 개성공단 자금이 북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사용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무엇보다 보수층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업적 지우기를 위해 개성공단 전면중단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사드 배치 논의 본격화사드 한반도 배치, 과연 실효성은 얼마나 있을지중국과의 관계 설정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사드 배치 대신 북한 직접적 압박 제재가 필요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성공을 했다. 자기들은 광명성 4호 위성을 쏘아올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유엔 안보리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연일 규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1~2주 정도면 한반도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맞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이는 박근혜정부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맞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실익이 없다는 점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북한에 유입된 현금이 총 6000여억 원에 달하고, 이 자금이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에 합당한 증거를 아직까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임금의 30% 가량을 북한 당국이 ‘사회문화시책비’ 명목으로 걷어 간다면서 개성공단에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정부가 안팎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집권 4년 차를 맞이했지만 경제위기에 이어 이제는 안보위기까지 맞이한 상황이다.일단 박근혜정부는 안보 위기에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도발에 맞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라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물론 중국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 안보라는 측면에서 박근혜정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10일 개성공단 전면중단이라는 조치를 내렸다. 박근혜정부가 북한의 핵 및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 뒤 위원회 안 형식으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외통위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면서 “한반도를 위시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은 국제
【투데이신문 이원석 칼럼니스트】지난해 12월 고려대 장하성 교수의 단행본이 출간됐다. 이 신작은 스테판 에셀의 (돌베개)를 연상시키는 (헤이북스)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부제가 “분배의 실패가 만든 한국의 불평등”이다. 한국의 불평등한 현실에 대해 분노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게다. 명백하게 정치적인 텍스트다.분노하라는 지엄한 명령라는 제목은 명확하게 이러한 정치적 분노의 당위성을 전제하고 있다. 심지어 서장의 제목은 “정당한 분노를 해야 할 때다”이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까지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8일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 준비 움직임을 포착하고 관련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북한은 지난해 8월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 은폐용 덮개를 설치한 뒤 관련 공사를 계속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대 높이를 기존의 50m에서 67m까지 증축하고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자동 레일을 깔았으며, 3단 로켓 추진체를 조립할 수 있을 규모의 건물도 건축했다.은폐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현대기아차그룹은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이 17일 ‘올 뉴 K7(신형 K7)’ 브랜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올 뉴 K7(신형 K7)’이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라고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이 차는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이자,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09년부터 기아차의 CDO(Cheif Design Office)를 역임하고
【정리/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일 겁니다.새로운 해가 떠오를 때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한 해의 꿈을 다짐하는 것이 오래 전부터 우리의 풍습이었습니다.늘 그렇게 한해를 시작하고 한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북핵실험에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재개대북 제재 현실적인 대안 찾기가 쉽지 않아중국의 뒷짐, 미국의 발뺌, 일본의 노림수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대외적으로 알려왔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는 발칵 뒤집혀졌다. 때문에 북한에 대해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의 대응책이 없다. 대북 제재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현실적인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고민이 있다.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