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남북 고위급 접촉이 23일 오전 4시 15분 종료됐다.
새누리당, 오픈프라이머리 두고 계파 갈등 첨예김무성의 도박, 그 도박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야당의 고민, 공천 혁신한다지만 비주류의 반발은당 안팎의 신당 창당 고민, 그 고민은 과연 무엇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피 튀기는 공천 전쟁에 돌입했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총선의 첫 번째 관문인 공천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현역 물갈이가 점차 현실화되면서 혹여 자신도 물갈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공천 전쟁에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북한이 20일 포격 도발을 해옴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문재인 대표는 지난 16일 광복 70주년 기념사에서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을 제기했다. 환황해권과 환동해권 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구상의 실현을 위해 5.24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5.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북한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해 만든 조치이다.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5.24 조치 해제가 선제조건이다. 이는 여당 내부에서도 5.24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도덕성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현역 의원의 성폭행 논란이 있었다. 또한 현역 의원의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논란이 불거졌다.그런데 이번에는 ‘욕설’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의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이 지역구 주민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다.지난 1월 김제식 의원이 지역구를 방문하면서 해경 경비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해 논란이 빚어졌다. 그리고 한 달 후 다시 지역주민과 충남 태안의 한 횟집에서 지역주민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 중 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노동개혁이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부각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노동개혁의 성패는 여론에 달려있다고 판단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나름대로 자신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새누리당은 노동조합과 일반인을 분열시키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10%의 귀족노조들 때문에 노동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유보에 대해 “복귀를 가로막은 공공연맹
【정리/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명숙입니다.그동안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당당히 버티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정치탄압의 사슬에 묶인 죄인이 되었습니다. 법원의 판결을 따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공정해야할 법이 정치권력에 휘둘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법리에 따른 판결이 아닌 정치권력이 개입된 불공정한 판결입니다.노무현 대통령님이 비탄에 가신 이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현역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혁신위원회가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를 선언했다. 여기에 서초동發 현역 물갈이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혁신위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를 구성해서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20%를 공천 배제하도록 했다.20%라면 현역 물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있겠지만 도덕성에 하자 있는 사람들까지 공천에 배제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사실상 40%까지 현역 물갈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통상 비례대표가 지역구 공천을 받을 비율은 20%이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 도덕성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논란과 김태원 의원의 아들 채용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새누리당은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물론 심학봉 의원은 탈당을 했기 때문에 현재 새누리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이 탈당을 접수해서는 안됐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한나라당 시절 윤리위원장을 맡은 인명진 목사는 지난 19일 한 공중파 방송에 출연, 심학봉 의원의 탈당계를 새누리당이 수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계은퇴를 했거나 낙선 등으로 현직에서 떠난 정치인들 중 국민이 정치권으로 복귀하기를 가장 바라는 인사는 누구일까. 조사 결과 여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야권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인터넷 팟캐스트 '알찍'이 여론조사업체인 윈지코리아컨설팅과 함께 실시한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여권 정치인 가운데 오세훈 전 시장이 24.1%로 1위에 올랐다.뒤이어 강용석 전 의원(9.7%), 정몽준 전 의원(7.7%), 홍사덕 전 의원(4.0%), 홍정욱 전 의원(4.0%), 박형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른바 ‘청주 지게차 사고’에 대해 “산업재해가 아닌 기업살인”이라고 강력 비난했다.앞서 지난 18일 오후 청주의 한 장품 공장에서 화물을 운하던 지게차가 청년노동자 A(34)씨를 덮쳤다. 동료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응급차는 도착하지 않았다. 회사 측이 별 일 아니라며 119를 돌려보냈기 때문.결국 사고 발생 10분 후 출동한 119는 돌아가고, 사측은 30분 후에야 들것도 없이 A씨를 담요로 말아서 승합차를 이용해 회사 지정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사고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결과 하위 20%에 대해서는 공천 배제를 하기로 했다.혁신위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8차 혁신안을 내놓았다.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선출직공직자평가위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그동안 현역 의원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그런데 이날 혁신위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함으로써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는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회의원 숫자가 결국 현행 300석을 동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을 주장하면서 국회의원 숫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후 국회의원 숫자 늘리기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민적 여론은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는 결국 ‘국회의원 숫자 늘리기’는 혁신위원회의 생각일 뿐이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 빈틈을 노려서 새누리당은 계속적으로 국회의원 숫자를 늘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회의원 자녀의 취업 특혜 논란이 결국 로스쿨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이다.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 자녀들 모두 로스쿨 출신이다.사법시험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만든 것이 로스쿨이다. 사법시험이 수많은 병폐를 낳음으로써 사법시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만든 제도가 로스쿨 제도이다.로스쿨 제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법조계의 마피아 문화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로 만든 제도이다. 한창 청춘일 때 시험에 매달린다는 것은 인력낭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법시험은 기수문화를 만들었다는 것 때문이다.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때문에 좌절될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에 정치인생을 걸었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면서 김무성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야당을 향해서도 여야 동시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는 점차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다. 당장 야당은 권역별 비례대표를 도입하면 오픈프라이머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권역별 비례대표-오픈프라이머리 빅딜을 제안했다.여기에 당 내부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요즘 새정치민주연합의 역사적 행보가 눈에 띈다. 광복 70주년이라는 요소도 있지만 요즘들어 부쩍 새정치민주연합의 역사적 행보가 눈에 띈다.문재인 대표는 영화 ‘암살’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주자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아울러 백범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하는가 하면 지난 17일 故 장준하 선생 4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문재인 대표가 ‘약산 김원봉 선생’ ‘백범 김구 선생’ ‘장준하 선생’ 등을 찾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항일운동을 했던 인물이라는 것이다.약산 김원봉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그들은 한때 고개를 90도로 굽히고 인사를 한다. 하지만 그것도 한때뿐이다. 대략 2주 정도 고개를 숙이고 나면 나머지 4년은 고개가 빳빳해서 숙일 줄 모른다. 오로지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고개를 숙일 뿐이다.바로 국회의원의 이야기다. 국회의원들이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표를 구걸한다.그리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유권자들을 외면한다. 그리고 공천을 받기 위해서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인다.이게 우리나라 현역의원들의 모습이다. 현역의원들이 200여 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 오픈프라이머리 추진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기 시작했다. 오픈프라이머리는 김무성 대표가 강하게 밀고 나가는 공천룰이라고 할 수 있다.김무성 대표는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명분 하에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강하게 주장해 오고 있다.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여야 동시에 실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픈프라이머리 추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오고 있다. 따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 70주년 기념식에서 건국 67주년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의 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헌법학자와 역사학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건국의 의미가 잘못 사용됐기 때문이다.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지 건국 67주년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재명 시장은 대한민국은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비하리라”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왔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에 대해 해주고 싶은 말이다.처음은 창대했다. 지난달 17일 보안전문가인 안철수 의원이 위원장으로 앉으면서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이 어느 정도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하지만 한달의 활동을 돌아보면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만 남는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된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위원회는 이번 주 안에 ‘1차 분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사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바야흐로 ‘고해성사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과 박기춘 의원, 홍영표 의원은 고해성사의 정치를 보이고 있다.윤후덕 의원은 로스쿨 출신 딸의 대기업 LG디스플레이 취업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딸 채용 의혹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딸은 회사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라며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저의 부적절한 처신을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고백했다.윤후덕 의원은 딸 취업 특혜 의혹이 불거질 초창기만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