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MM 재매각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7일 오후 열린 민생토론회 관련 사후브리핑 자리에서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 계획은 현재로는 없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HMM이 온전한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곳이니 만큼 건전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향후) 계획 수립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HMM의 매각 작업은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그룹 측과 산업은행 측의 매각 협상이 끝내 결렬, 문제는 원점으로 회귀했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 BMW 등 국내외 업체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이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7일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 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BMW X7 xDrive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전기차(EV) 배터리와 함께 충전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 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해당 박람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는데,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총 86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이렇듯 폭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KG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가졌다.6일 KGM은 지난 5~7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진행 된 EVX 글로벌 론칭 행사에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재선 회장이 직접 주요 대리점을 방문해 공동마케팅 전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아울러 토레스 EVX 제품 설명 및 시승뿐 아니라 △곽재선 회장 기자 간담회 및 인터뷰 △KGM의 브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월(1만3083대)대비 24.1%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2월(2만1622)과 비교했을 때는 24.9% 감소했다.2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만9320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7844대) 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기아가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달 총 55만7565대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차 판매량은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31만490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같은 달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2656대를 판매했다.국내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765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을 두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한화오션은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이번 KDDX 개념설계 보고서 유출과 관련해 HD현대측의 임원진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을 공개하며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설명회 발표는 한화오션 구승모 컴플라이언스실 변호사가 담당했다. 이어 율촌 정원 변호사,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당담 수석이 참석했다.구 변호사는 “수 년동안 조직적으로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하고 미인가 서버에 보관하며 공유한 것은 심각한 불법행위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제주항공이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에 매운맛 메뉴를 선보인다.제주항공은 5일 CJ제일제당의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를 신규 출시해 한국의 대표 간편식인 만두와 K푸드의 매운맛을 기내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해 12월 한식 맛집 ‘삼원가든’과 함께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에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해 매운맛을 더한 신규 세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신메뉴인 △‘소갈비찜과 제주 딱새우 비빔장 세트’의 가격은 1만7900원 △떡갈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삼성중공업이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4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1988억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 38억 달러(약 5조578억원)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아이오닉 5가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출시 됐다.현대자동차는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아울러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EU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내면서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미국 경쟁 당국의 승인이다. 이 고비만 잘 넘긴다면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꿈 ‘메가 캐리어’가 탄생하게 된다.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는 대한항공. 조 회장은 신년사에서 “근간이 갖춰지지 않은 혁신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라며 뿌리와 줄기, 즉 기본을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코앞에 두고 다시 한번 기본 다지기에 분주한 대한항공은 어떻게 대형항공사로 거듭나게 됐을까.1962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미쉐린코리아의 타이어가 사용된다. 미쉐린코리아는 29일 경기도 용인 오토허브 현대 인증 중고차 상품화센터에서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는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 홍정호 현대차 국내CPO사업실 상무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상품화하는 중 타이어 교체가 필요할 때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먼저 프리미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인사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28일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26일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기는데,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28일 현대차는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 선발한다.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인턴을 뽑는다.서류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직무 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채용 합격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에 휩싸인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행정지도를 받으면서 사업 입찰 참가제한 제재를 피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 27일 오후에 열린 계약심의회에서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를 ‘행정지도’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방사청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 국가계약법 제27조 1항 1호 및 4호 상 계약이행시 설계서와 다른 부정시공, 금전적 손해 발생 등 부정한 행위에 해당되지 않으며, 제척기간을 경과함에 따라 제재 처분할 수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방위사업법 59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폭스바겐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틸 셰어 사장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아울러 틸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총 1만1578대 보급에 착수한다. 연말까지 해당 목표를 달성 할 경우 서울시 누적 전기차 대수는 총 10만대를 넘어선다.서울시는 27일 민간 부문 1만1362대, 공공 부문 216대 총 1만1578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버스·택시)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기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작년 11월 기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고객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 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원을 투자한다.산업부는 26일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 따른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 계획은 △선도기술 △기반구축 △실증 프로젝트 △인력 양성 등 크게 네 가지 분야, 총 91개 과제로 구성됐다.선도기술 분야는 미래 친환경선박 세계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55개 과제에 총 752억원을 지원한다. △암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