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유씨와 황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적용받았으나, 범행 가담 경위와 역할 등을 미뤄봤을 때 공동정범으로 판단돼 강도살인 혐의로 죄명이 변경됐다.경찰은 이에 더해 피해자의 남편에 대한 살해 음모·예비한 점이 확인돼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5명에(유상원·황은희·황대한·연지호·이경우) 대해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강남 납치살인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현대차그룹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3명 중 1명을 40대 임원으로 채운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급 이하 정기 인사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는 앞서 11월 30일에 단행한 바 있다.이번에 승진 발령된 인원은 총 224명이며, 그 중 신규 선임이 176명이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40대의 절반 가까이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 진보 정당까지 합치면 60%를 차지한다. 국회의원 300명 중 180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나 진보 정당 소속이라는 수치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우리나라의 중간 세대인 40대가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각종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민주당 바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더욱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40대는 87년 민주화운동 세대가 아니다. 그런 이유로 학교 다닐 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남편을 포함한 친인척과 지인 등을 상대로 100억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남편과 친인척 등 8명에게 선박 보험료 대납 시 높은 수수료를 주겠다고 속여 10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군산에서 보험 회사를 운영하던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A씨는 선박회사 관계자 등을 소개하며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초기 청소년들을 고용해 마스크를 부정 수령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남성우)은 6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7일 충북 청주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접 고용한 10대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대리로 줄을 서게 한 뒤 번호표 10장을 받아 공적 마스크를 사재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코로나19 발생 초기로 1인당 마스크 구매량이 제한되자, 청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소화기를 던진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서근찬)은 4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제주시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위층에 사는 B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멱살을 잡고 다투다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던져 B씨와 그의 아내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가 던진 소화기를 피했으나, B씨 부부는 벽에 부딪힌 소화기 파편에 맞아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동네 개들이 시끄럽다며 강아지 간식에 바늘을 넣어 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4일 40대 A씨에게 재물손괴 미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안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 애견용 소시지에 바늘을 넣어 길 주변으로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개들이 짖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A씨가 아파트 단지 주변에 뿌린 강아지용 간식을 먹고 피해를 입은 반려견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이웃주민의 노모를 살해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원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유랑)는 최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4시경 전북 남원의 한 가정집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담당 공무원으로 사칭해 B(80)씨를 살해하고, 이를 목격한 B씨의 아들 C(60)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는 사건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행인에게 낫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16일 A(46)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경 부천 원종동의 한 상가 인근에서 낫을 휘둘러 담배를 피우던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B씨는 목에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출동한 119구급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낫을 들고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음주상태에서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찢고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47)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6시경 광주의 한 제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소에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너무 길다며 반으로 찢은 뒤 기표 표시가 된 부분은 투표함에 넣고, 나머지 부분을 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 4.15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김대호 후보가 6일 “30대중반~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이른바 세대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60~70대, 깨어있는 50대들 민주화 세대들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관악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60~70대가 넘은 반응이 대단히 뜨겁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결단날 것 같다는 엄청난 위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어린 의붓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에 대해 2심서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1부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판단을 유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아동청소년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 보호관찰 5년 등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4년간 총 4차례 1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범행이 처음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대학병원에서 소란을 피우다 제지당하자 불까지 지른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 정재희 재판장은 12일 A(49)씨에게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3년 선고와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4일 오후 7시 40분경 광주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불을 질러 현존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가족 병문안 목적으로 방문한 병원에서 소리를 지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소란을 피우다 병원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했다.이에 화가 난 A씨는 병원에 불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음주운전으로 버스를 들이받은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도 거부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박무영)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점, 음주측정을 거부해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A씨는 지난 4월 울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승객 승하차를 위해 멈춰서 있던 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웹하드 등에 음란물 4만여편을 유포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판사 김룡)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징금 4144만원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6년 8월~올해 6월까지 웹하드 등에 총 4만551편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수십개의 아이디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들을 폭행하고, 차량 등을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6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54분경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윗옷을 벗어 문신을 드러낸 채 둔기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던 A(41)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A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60대 남성 등 행인 7명을 폭행하고, 택시 보닛과 유리창, 상점 진열대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8년 전 정신병력 진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여성 속옷 등을 반복해 훔치다 20여 년간 복역과 출소를 반복해온 40대 남성이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박준민 판사는 특가법상 절도·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일용직 노동자 이모(44)씨에게 지난 15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박 판사는 “이미 야간주거침입절도죄 등으로 3번 이상의 징역형을 받았으나 다시 누범기간 중에 절도를 범하고 피해자 주거지에 침입했다”며 양형사유를 설명했다.이씨는 지난 5월21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 강동구 일대 가정집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부산 소재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장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 기장군의 한 원룸 A(49·여)씨의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였고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원룸 주인은 A씨가 수개월 동안 원룸 임대료를 입금하지 않은 상태로 연락도 받지 않아 직접 원룸을 찾아갔다가 주변에 악취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약 2개월 전에 숨진 것으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난폭운전 하는 모습을 스스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천모(42)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천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 및 강원도에서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천씨는 지난해 9월 19일 강원 춘천시 온의동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호 위반 및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칠 듯 급정지하는 등
【투데이신문 조앤 인턴기자】 술집에서 20대 남성을 추행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5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모(44)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송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3시경 제주 시내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피해자 A(20)씨의 성기 부근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송씨는 과거에도 준강제추행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공무집해방해죄로 유죄판결을 받아 집행유예 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