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통신업계 1위 기업 SK텔레콤(이하 SKT)가 어느덧 40돌을 맞이했다. 차량전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 서비스 혁신을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가운데, ‘글로벌 AI(인공지능)컴퍼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금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SKT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았다. 이에 앞서 회사 측은 28일 40주년 기념 엠블럼과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미래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현장에서 SK엔무브, 아이소톱 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에 함께한 아이소톱은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이다. 세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통3사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전시 참여와 참관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을 찾을 예정으로, 특히 이들의 시선은 인공지능(AI)로 맞춰질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4’를 통해 AI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현장에 대형 전시장을 꾸미고,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SK텔레콤은 기업 및 공공기관이 자사에 맞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작한 앱은 해당 기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챗봇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특히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청룡의 해’ 2024년이 밝아온 가운데, IT업계 주요 리더들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와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공통분모는 ‘혁신’으로,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혁신을 통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공동 명의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기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DS 부문에는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넘어 업계 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DX 부문은 체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 인도네시아의 ‘아가테’,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 등 3개 기업들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이며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다. SK텔레콤은 이번 MOU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열렸다.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모여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이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날부터 시작해 이틀간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SK 테크 서밋’의 전시, 발표 기술은 60% 이상이 인공지능(AI)으로 구성됐다. 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 AI가 촉발하고 있는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보다는 기회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저전력‧고효율 ARM 서버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기업 IT인프라 구축 및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이는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은 물론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정보 보호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조직, 자산 분류, 위험 분석, 보안 대책, 감사 등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유영상 SK텔레콤 겸임 대표를 대신할 신임 사장을 내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미디어, 기업간거래, 인프라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1970년생인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역임했으며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으며 LTE 및 5G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이하 MWC23)’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참가를 알린 가운데,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전시에 나설 예정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WC23’은 오는 27일부터 3월 2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60개국 약 1900개사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벨로시티(Velocity)’로,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라는 뜻을 담았다. 주요 테마로는 5G 가속화·리얼리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 2016년 전직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결’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AI(인공지능)가 있었다. ‘알파고’라는 이름의 이 인공지능은 전 세계인들에게 ‘AI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실감케 함과 동시에, 인간이 피조물에게 지배받는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공포를 함께 심어주기도 했다. 이윽고 7년의 시간이 흐른 2023년, 챗GPT라는 또 다른 AI가 전 세계를 거대한 태풍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앞서 알파고의 직접적인 영향이 ‘바둑’이라는 분야에 국한됐다면, 챗GPT는 대중들의 일상적인 생활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에 우리나라가 보유한 UAM(도심공항교통) 등 미래형 교통체계 기술력을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6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운항하는 교통 체계인 UAM은 대도시권의 교통 체증 해소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협약은 오는 4월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5월 기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 IPTV 등 주요 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SK텔레콤은 10일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순이익 22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5.5%씩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작년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1.5% 감소했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모두 2022년 MNO와 미디어 영역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선 상장사가 최근 2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100대 상장사 중 21개사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9년 8개사 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수상 운송업’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2019년에 이미 이른바 ‘1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기업은 삼성전자, S-OIL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상반기부터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 앱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1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의 보안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재정된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을 근거해 스마트폰으로 실물 주민증을 대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발급을 전개한 바 있다.‘정부24’와 통신 3사의 ‘패스(PASS)’ 앱을 통해 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이동통신서비스(MNO), IPTV, T커머스(TV상거래)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모두 증가했다. SK텔레콤은 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6조7486억원, 영업이익 1조3872억원, 순이익 2조4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11.1% 성장했으며 순이익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같은 기간 61.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 기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요금제의 데이터 이동 속도를 제대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SK텔레콤에게 지난 16일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내렸다.SK텔레콤은 자사의 5G 요금제를 광고하면서 ‘10GB + 1Mbps 속도로 계속 사용’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왔다. 이는 요금제에 할당된 10GB를 모두 소진할 경우 1Mbps로 느려진 속도로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을 막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제도는 사업자는 물론 이용자 역시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이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용자는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플랫폼으로부터 직접 제공받기 힘들고, 대다수 중소사업자들도 데이터에 대한 적시 접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인적분할해 새롭게 설립하는 투자전문회사가 오는 11월 ‘SK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 SK텔레콤은 창립 37년 만에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분리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한다. SK텔레콤은 17일 향후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로 이날 존속회사인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