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초저출산·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사업을 추진한 서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서울시는 14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 ‘서울형 0세 전담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등 3대 분야 9개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보육환경·정책 집중 평가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복지부의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는 매년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서비스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57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186명 등 총 343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후속조치와 관련해 “사고와 재난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유사사고의 근본적 방지를 위한 인파 관리체제 연구 개발 및 도입을 주문했다.참사 사흘째인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성적 대응이나 형식적 접근으로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한덕수 총리 주재로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윤 대통령 주재로 변경했다. 국무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과 국무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그동안 경찰관이 사적으로 구입해 사용해오던 ‘바디캠(Body cam)’을 공식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 개정 법률 안’을 대표발의 했다.법안 발의 배경과 관련해 지 의원은 “시민, 경찰 모두 바디캠 사용 요구가 높다. 경찰이 공권력을 위법 행사할 경우, 영상 열람·복제를 요청해 권리구제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 도입만으로도 공권력 남용 방지효과가 크다”고 밝혔다.지 의원은 “경찰도 수사업무 활용도가 높고 정당한 직무집행 증거 확보나 민원인 폭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최모씨와 가족에게 국가가 총 16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당시 경찰관 이모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이성호)에 항소장을 냈다.이씨는 사건 당시 강압수사를 통해 최씨에게 허위 자백을 받아낸 경찰관 중 한 명이다.최씨는 지난 2000년 전북 익산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기사 유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다.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에게 욕을 한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문식)은 1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씨에 대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보호관찰과 준법 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명했다.앞서 A씨는 지난 8월 1일 춘천시 소재 한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해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았지만 3차례에 걸쳐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측정 안 하고 유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5일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올해 5월 26일 경상남도 김해시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며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후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에게 앙심을 품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샀다.해당 경찰관이 근무 중인 지구대로 찾아간 A씨는 “죽여 버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달린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마성영)는 전날 요식업 종사자 A씨의 상해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월 서울 노원구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 지시에 따라 오토바이를 갓길에 세우는 척하다 그대로 도주를 시도했다.경찰은 A씨의 오토바이 사이드미러를 잡고 내릴 것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현직 경찰관이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초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전남지역 한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여성 캐디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당시 A 경위는 휴가를 내고 지인들과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피해여성은 A 경위와 합의했다며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성추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에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자택을 방문한 취재진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고, 신변보호를 맡은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발사했다.이 사고로 경찰관은 신체적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가스총 발사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취재진 폭행 관련해서는 피해자 조사 등을 진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방침이다.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금지 조치를 어기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폭력을 휘두른 공무원이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공무집행방해)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40)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57분경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을 한 뒤 도로 갓길에 역방향 정차를 한 뒤 잠을 자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20여분간 경찰관과 승강이를 하다 주먹으로 한 차례 폭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대법원 파기환송 후 유죄를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형걸)는 5일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의 무죄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오후 9시경 충북 청주시 한 건물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중, 안면이 있는 대학 교수를 폭행한 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경찰관의 공무집행 중이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법원이 경찰과의 친분을 이용해 게임장 업주들에게 단속을 피하게 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갈취한 50대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울산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정석)은 30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9)씨에게 징역 1년·추징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공범 B(64·여)씨는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선고·사회봉사 80시간·추징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B씨는 지난 2018년 11월 울산 북구 소재 한 식당에서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하던 C씨는 경찰 단속에 걸렸다.C씨는 B씨에게 “가게가 단속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현직 경찰관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순경을 직위해제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순경은 동료 경찰관과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날 A 순경의 차량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블랙박스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A 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영상 촬영 등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수사 직전 휴대전화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의 비위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서울 경찰의 비위행위 적발이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비위행위가 적발된 경찰은 총 83명, 월평균 10.4명으로 지난해(총 123명, 월평균 10.3명)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가장 징계 수준이 높은 ‘금품수수’로 적발된 경찰은 4명, ‘직무태만’은 1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금품수수는 6명, 직무태만은 14명으로 집계돼 ‘버닝썬’ 사건 이후 경찰이 자정 목소리를 내온 것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고 도주한 지명수배범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1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참작할 사유이나, 원심 형량이 법정 최하한인 점에서 이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2018년 8월 31일 오후 9시 25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의 팔을 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클럽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이 기소됐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전날 전직 경찰관 강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강씨는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된 인물의 첫 구속기소 사례다. 검찰은 구속기소 이유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덮고, 클럽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경찰이 지난 2008년 쌍용자동차 파업과 2009년 용산참사 당시 진압에 투입된 경찰관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나선다.12일 경찰청 ‘진상조사위원회 권고 후속조치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쌍용차 파업 진압과 용산참사에 투입돼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남아있는 경찰관에게 완치될 때까지 경찰청 예산으로 치료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해 8~9월 ‘집회·시위·철거현장 등 경찰 투입과정에서 정신·육체적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해 책임 있는 치료 및 회복 조치를 취하라’고 경찰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신고 조사를 위해 출동하던 경찰차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5일 오후 11시 44분경 전북 익상시 여산면 여산리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경찰처와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경찰차에 탑승하고 있던 박모(58) 경위가 사망했다.경찰차를 운전한 국모 경위와 승용차 운전자 송모씨 등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차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배수에 처박혔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송씨가 다른 사람과 시비를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박 경위가 송씨의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서 휴게실에서 경찰관을 추행한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임실군의 한 저수지에서 A경감이 물에 빠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A경감은 이날 오전 2시경 임실경찰서 여직원 숙직실에 들어가 잠들어 있는 경찰관의 신체 일부를 만졌고 이에 놀란 해당 경찰관이 비명을 지르자 달아났다.경찰은 행방을 감춘 A경감의 소재파악에 주력했으나 A경감은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사명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