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쥴리’를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다.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 ‘쥴리 인터뷰’,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지난 6월 30일 새벽.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간, 신생 인터넷매체 는 윤 전 총장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횡령·뇌물 수수 등 의혹으로 기소돼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달 재수감될 예정이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재수감이 결정됐다.재수감은 대검 예규인 ‘자유형 확정자에 대한 형집행업무 처리 지침’을 근거로 진행된다.관련 예규에 따르면 검찰은 형이 집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횡령·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상고심에서 이 전 대통령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92~2007년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조성으로 회삿돈 349억여원을 횡령하고, BBK 투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횡령,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심에서 1심보다 중한 형량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9일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보석 결정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으로서 본인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부정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해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79) 전 대통령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3년과 벌금 320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163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구형했다.이 전 대통령은 1992~2007년 사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다스를 실소유하고 비자금 약 339억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가 변경됐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전날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항소심 사건을 기존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서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로 재배당했다.이 사건은 기존 재판부 구성원과 이 전 대통령 변호인 중 한 명 간의 연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재배당 된 것으로 전해졌다.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제14조에 따르면 ‘재판장이 자신 또는 재판부 소속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검찰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 심리로 열린 이 부사장의 배임수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증거에 비춰 피고의 혐의가 모두 인정됨에도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33억7400여만원의 추징을 요청했다.이 부사장 측 변호인은 “범행 기간이 길어 범행 액수가 많은 것이지 피고인이 업체로부터 한꺼번에 많은 리베이트를 요구해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12일 “1심 판결 유죄 부분 전부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며 “법원을 믿고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자고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통령은 ▲비자금 조성 및 횡령 등 다스 관련 혐의 4개 ▲법인세 포탈 혐의 ▲직권남용 혐의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삼성전자가 대납케 한 혐의 ▲국정원 자금수수 혐의 3건 ▲공직을 대가로 한 뇌물수수 혐의 5건 ▲대통령기록물 유출 혐의 등 16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다스(DAS) 실소유주로 349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심 선고공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15년과 함께 벌금 130억원, 추징금 약 82억원을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다스 비자금 조성과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6개 혐의 가운데 7개에 대해 유죄 또는 일부 유죄로 봤다.특히 2007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이 전 대통령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이 전 대통령은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진술과 재판을 거부하라는 주장이 많았으나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그런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모두진술을 시작했다.그는 “삼성으로부터 (이건희 회장) 사면대가로 뇌물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에 휩싸인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정에 직접 나서 자신의 혐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23일 오후 2시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에 관한 첫 공판을 갖는다.이 전 대통령은 앞선 3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전 대통령 측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로 알려진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와 관련해 정호영 전 BBK 의혹사건 특별검사를 소환 조사한다.‘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3일 오후 2시 정 전 특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정 전 특검은 다스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도 검찰에 인계 및 수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이 제기됐던 2008년 당시 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