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C코트렐, 약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KC코트렐(119650)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약 3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1주당 약 0.39주의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바이오플러스, 약 768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바이오플러스(099430)는 약 768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66.81%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사업 확대 및 바이오 의약품 등 신사업분야진출에 따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조건부 승인되면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방산기업이 탄생했다. 이로써 한화는 글로벌 10위권 방산기업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섰지만 아직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풀어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그룹과의 기업 결합 마무리 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 사내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한편,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건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이사회가 열린 날로부터 2주 후 소집될 것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는 종합 방산기업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분할 된 방산부문과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인수하는 등 사업구조를 재편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추진하는 관련 사업마다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인수에서는 군함 사업 독점 우려 및 여론전 논란이,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에서는 고흥군과 업무협약 위반 갈등이 불거졌다.‘한국형 록히드마틴(글로벌 군수 기업)’은 김승연 회장의 오랜 꿈이기도 하다. 김동관 부회장 체제의 뉴한화는 산재한 갈등을 봉합하고 ‘종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형 종합 방산 기업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각각 1조원, 5000억원, 4000억원, 1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 되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49.3%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2조원을 통해 대우조선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졸속’‧‘특혜’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얻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화는 앞서 2008년 대우조선 인수 협상에 나섰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약 6조원 규모의 인수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한화로서는 14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중앙디앤엠, 국군재정관리단과 약 9억원 규모 계약체결중앙디앤엠(051980)은 국군재정관리단과 8억9950만원 규모의 22-해-원격통합통신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6.9%의 규모며, 계약기간은 공시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한국조선해양의 핵심인력 빼내기 행위를 문제 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케이조선·대한조선 등 4개 조선사는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경쟁사의 핵심 경력직들을 부당하게 유인하고 있다고 판단, 공정위 제소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는 전날 단독보도를 통해 4개 조선사가 한국조선해양의 ▲통상 수준 이상의 연봉‧보너스 제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 ▲인력 유인 은폐 위한 경력직 공채 지원 유도 등의 행위를 지적하며
“호시탐탐 놓치지 않고 팩트체크 탐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호시팩탐’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자 합니다.이른바 허위 사실,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오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실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은 팩트체크를 거쳐 판별해낸 결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슈의 사실 확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제보 바랍니다. 발에 땀이 나도록 직접 뛰어 ‘팩트’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지난달 22일 6월 2일부터 장장 51일간 이어졌던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이 종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쓴소리도 경청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한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 뜻”이라며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국민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신임 대표 선임에 대해 임기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라면서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조사를 요청했다.하지만 청와대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공기업에 굳이 인사를 개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내부에서도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외부에서 낙하산 인사도 아니고 내부 임원 승진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휘말린 것에 대한 당혹스러운 표정이다.이번에 선임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신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동기동창이다. 이런 이유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박
청와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대학 동기인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을 현 정권의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데 대해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에 인수위가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대응했다.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사장 선임에 대해 인수위가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며 비난했기에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청와대와 인수위가 다시 대우조선해양 문제로 충돌하면서 한국은행 총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의 인선을 두고 촉발됐던 양측의 인사권 대립도 한층 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유럽연합(EU)이 인수합병을 승인하지 않은 데에는 ‘독과점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3분의 2를 장악하게 되기 때문이다.14일 정부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전날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공식발표했다.EU 경쟁당국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며 “양사 합병은 LNG 운반선 시장 독과점으로 이어져 선가 인상 등의 폐해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유럽연합(EU) 반독점당국이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을 불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FP통신 등 외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 사안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안으로 EU 담당 위원회가 양사의 인수·합병(M&A)을 불승인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앞서 EU 경쟁당국 위원들이 독과점 우려에 따라 합병 불허로 가닥을 잡고 이번 주 양사의 인수합병 승인 거부 의사를 발표 할 예정이라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 내용을 확인한 것이다.EU 당국이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지난해 역대급 호황을 누린 국내 조선·해운업계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등에 따라 급변한 경영환경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혁신’을 꼽았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탈탄소 흐름과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추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나 코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사업장 내 안전 경영도 최우선으로 언급했다.현대중공업그룹 ‘해운 모빌리티 시장 선점’ 제시먼저 조선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은 탈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사망했다.대우조선해양과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경 조선소 내 신뢰관 입구에서 노동자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퇴근무렵시간에 도장 업무 등을 맡고 있는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가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이 운전하던 차량에 충돌해 벌어진 사고로 전해졌다.A씨는 사고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날 오후 8시 20분경 숨을 거뒀다. 자세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수령한 배당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태에 산업은행의 책임이 있는 만큼 배당금 반환 후 하청업체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수령한 1800억원의 배당금 반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 거제 지역 정치권과 노동계, 시민단체 등을 통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전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을 비롯한 대우조선노동조합, 대우조선불공정매각시민대책위는 지난 27일 경남 거제 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의 안팎 상황이 뒤숭숭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적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은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 일정이 잡히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경쟁국 일본의 방해와 국내 노조와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적 또한 기대치에 못 미치며 올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긴 어려워 보인다. 여기에 안으로는 노조 갈등 장기화, 작업 근로자 사망 등으로 안전과 인사관리에 대한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밖으로는 협력사의 경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상경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등 불법행위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 3명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박모 현대중공업지부장 등 금속노조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임 판사는 “피의자가 대부분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범행 동기 내지 가담경위 등에 일정부분 참작 여지가 있는 점 등에 비춰 보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을 둘러싼 노사간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반대하며 이틀째 점거농성 중인 노조에게 자진퇴거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까지 파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28일 현재, 주주총회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이틀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연구개발을 위한 R&D법인과 생산법인을 나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연구개발 존속법인으로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