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제3지대 신당 창당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17일 새로운 선택 창당대회를 열었다. 새로운 선택은 정의당 출신 조성주씨를 공동 대표에 앉혔다. 이는 류호정 의원과의 연대를 의미한다. 여기에 이준석 신당과 양향자 국민희망 대표 등이 신당 창당을 잇달아 알리면서 신당 창당 러시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내년 총선에 신당이 우후죽순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신당 창당이 과연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금태섭·류호정 신당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17일 새로운 선택 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달 10일 사퇴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후임자 보궐선거를 위해 후보등록을 시작했지만 눈에 띄는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 당 안팎의 시선이다. 이로 인해 재공고 혹은 합의 추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무엇보다 현역의원들이 아예 없다는 점이 이번 보궐선거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눈에 보이게 해준다. 국민의힘 후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후보자 인물난을 겪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최고위원 보선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지만 현역의원들의 출마 소식은 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인 임상민 전무가 6년여 만에 승진했다.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부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마친 임 부사장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는 임 부사장은 그간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과 사업구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서식품이 10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동서식품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고 17일 밝혔다.전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통해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성공을 이끈 김광수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며 본격적인 쇄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의 김 신임 대표는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동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바인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바인그룹은 최근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장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전날 바인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우수한 학업능력으로 목표 대학에 합격한 총 24명의 청소년 회원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또한 자녀의 수험생활을 지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건강식품과 교재 구입 등에 필요한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바인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청소년 스스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패션기업 무신사가 단독 대표 체제 전환으로 성장세 강화에 나선다. 무신사는 한문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리더십 재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달 말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한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해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신사 성장 전략 수립 및 외부 투자 유치와 기업 인수에 나서는 등 무신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내부의 평가다.현재는 영업 조직 및 사업 전반 총괄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2022년은 정치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 양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부터 시작된 정치의 계절은 거대 양당 후보 지지율의 등락에 따라 많은 논란을 양산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정치의 시간”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의 여파가 이어지고, 바로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이다.다시 이번 대통령선거로 돌아가면, 이번 대통령선거의 거대 양당 후보는 비호감과 싸우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통령선거만큼 차선(次善)을 선택하는 선거는 없었다고 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CJ제일제당 이선호 부장이 업무 복귀 1년여 만에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승계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CJ그룹이 단행한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이 부장은 CJ제일제당의 신임 ‘경영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에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하고, 신임 임원 53명을 발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인사는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 경영리더의 임원급 승진이다. 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저조한 실적과 함께 내부 직원 금품 수수, 드라마 관련 각종 광고 논란 등으로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최근 네파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홍보 문구로 인해 홍역을 앓았다. 이는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삼성그룹 임직원 전용 쇼핑몰 ‘베네포유’에 등장한 홍보문구로, 시청률이 저조한 드라마 ‘지리산’을 공격하는 한편 네파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해석된다.그러나 해당 광고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한 전지현을 내세워 이미지에 흠집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한달 만에 계속해서 무리수를 보이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었다. 36세라는 젊은 당 대표를 선출하면서 국민의힘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젊은 당 대표라는 것이 강점이기도 하지만 리더십 부재라는 약점을 낳기도 한다. 사실상 당에는 노쇠한 정치인들이 한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아우르는 그런 리더십을 보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이러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무리수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
조직전략은 조직의 생존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갖추어 가는 프로세스이다. 조직은 공통의 목적을 추구하는 둘 이상의 인간 집단이므로 조직의 생존조건은 조직원들의 행동특성에 의존한다. 예로써 조직원들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자율적, 지속적 및 규칙적으로 유발하는 조직은 지속가능 경쟁우위를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은 경쟁열위에 직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자율적으로 또한 규칙적으로 유발하게 하는가?인간 행동은 문화적 행동이다. 실제로 문화는 인간 생활을 조직화하고, 어떤 행동이나 믿음
기업가 리더십은 근원적5리더십역량과 근원적5가치화역량의 상호작용으로 창출되며, 조직혁신을 유발해 상생과 협력의 조직공동체를 만들고 지속가능 경쟁우위의 프로세스를 유발한다. 기업가 리더십의 이러한 프로세스는 지난 칼럼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근원적5리더십역량과 근원적5가치화역량에 의해서 창출되는 조직의 인성문화에 의존한다.근원적5리더십역량은 리더십 방향성에 관계한다. 리더십의 방향성은 리더십이 추종자의 생각이나 행동을 리더가 의도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세스에 관계하며, 근원적5리더십역량 즉, 변화유발, 응집유발, 공감유발, 동기유발
기업가 리더십은 근원적5리더십역량(변화유발, 응집유발, 공감유발, 동기유발 및 귀속유발 역량)과 근원적5가치화역량(자기조직화, 동기부여, 가치창출, 관계관리 및 환경리드 역량)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며, 이들은 각각 리더십 방향성과 영향력에 관계한다. 기업가적 리더십은 근원적5리더십역량과 근원적5가치화역량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며, 혁신과 상생과 협력의 질서를 만들어 낸다.리더십 방향성은 리더십이 추종자의 생각이나 행동을 리더가 의도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세스에 관계하며, 근원적5리더십역량은 각각 고유한 리더십 방향성을 만들어
리더십은 집단이나 조직에게 긍정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리더의 파워다. 오늘날 대부분의 리더는 자신의 고유한 접근으로 리더십을 창출해 목표를 달성한다. 하지만 리더십 실패가 되기도 한다. 리더십에 어떻게 접근해야 성공적 리더십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사람에게 파워5속성의 동시다발적 작용은 완전기능능력을 유발한다. 또한 파워5속성의 이러한 작용은 인간의 생명력에 의존한다. 생명력은 선천적인 것이다. 스스로 변해 새로운 도약을 만든다. 파워5속성은 본질적으로 경쟁과 협력의 관계다. 사람들 간의 자발적 경쟁과 협력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근원적5리더십역량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인적역량은 성공적 업무의 기반이 되는 개인의 내적 프로세스다. 사람의 내적 프로세스는 행동의 동기·태도·몰입·주인의식·정서·비전 등을 포함한다. 이들은 관련된 자아 정체성에 의해 주도된다. 또한 근원적5리더십역량은 성공적 기업가 리더십의 원인이 되는 리더의 내적 프로세스다. 긍정적 존중의 욕구, 조건적·긍정적 존중 및 가치의 조건은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구축한다. 교육성과를 조건적·긍정적 존중으로 한 교육은 교육생들의 내면에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가치의 조건이 형성돼 긍정적 존중의
국가·조직·집단과 같은 공동체의 성공과 실패는 이들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의 리더십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에서 감독의 리더십은 경기의 승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리더는 인류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끈다. 파워는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세스다.리더십은 집단·조직에게 긍정적 목적을 달성시키는 리더의 파워(Power)다. 파워요소는 파워의 방향을 결정하고, 파워의 창출과 소멸의 원인을 제공하는 유·무형적 또는 경제적 자원이다. 예를 들어 개인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가스공사 안팎으로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이 나오고 있지만 상황이 진척 되지 않으면서 잡음이 흘러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이 가스공사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고 그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조의 사장실 점거 등 불법 행위가 자행되면서 노(勞)·사(社) 간 갈등이 커졌다. 특히 이를 지켜본 정규직 노조의 비정규직 노조 비판 등으로 노(勞)·노(勞) 간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또 시민단체가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노조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9일 “전면적인 세대교체와 개혁으로 새술을 새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왔다”며 자신의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다.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 등 친안계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저도 이러한 담대한 변화의 밀알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전 의원은 “오늘 토론회 주제가 정치개혁에 관한 것으로 들었다. 참 좋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20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이하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촉구하면서다.황 대표는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이어가겠다”며 단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는 또 “누군가는 저의 단식을 폄훼하고 저의 생각을 채찍질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지켜야 할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 소명을 다할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나 황 대표의 결단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8월부터 온 나라를 휩쓴 ‘조국 정국’이 마무리된 이후, 자유한국당이 잇따른 실책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그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인사청문회에 이어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에서 관련 이슈로 정부·여당에 날 선 공세를 펼치며, 당 지지율도 끌어올렸다.그러나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잇단 지도부의 실책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조 전 장관이 사퇴 이후 조국인사청문회 TF 소속 의원들에게 표창장과 금일봉을 수여한 것을 두고 당내 비판이 터져 나왔다. 또 조국 정국 이후 패스트트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