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교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에 대한 유족들의 순직 신청이 인정됐다.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흉악범죄로 희생된 초등교사에 대한 순직도 인정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전날 서이초 A교사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전달했다.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 A교사가 학교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견됐다.당시 고인은 평소 학부모 민원과 문제학생 지도에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 100%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신림동 등산로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00일 만인 지난 24일 서울시는 이같이 밝혔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CCTV 확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공원·등산로 진출입로와 갈림길 등 안전 취약지역을 비롯해 하천변·산책로·한강 등 CCTV 설치 소외지역에도 CCTV를 집중 설치한다.또 내구연한 7년경과 노후 CCTV는 신속히 교체해 지능형 관제 기반을 마련하고 CCTV는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등을 비롯한 무차별 범죄와 스토킹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성안심사업을 강화,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안심마을보안관’을 다음 달부터 관악구 신림동을 추가해 16개소로 늘리는 한편, 내년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과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를 나눠 심야시간대 1인가구 밀집지역 등의 동네 골목 곳곳을 순찰한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신림동 산속 둘레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가 구속됐다.2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당직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상해) 혐의를 받는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 및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3시 40분경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가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구속)씨의 신상이 일반에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26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통해 피의자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볼 때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발생으로 인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26일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성매매 피해에 한정 지원하던 것을 성착취 피해까지 대상을 확대해 그루밍·협박·폭행 등 피해 초기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 및 지원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UN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에서 정의하고 있는 성착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반지하 주택은 직접 매입하거나 정비해 ‘안심주택’으로 전환하고, 노후 고시원은 1~2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공공기숙사’로 리모델링한다. 옥탑방은 단열·안전을 보완해 주거 성능을 개선한다.또 구룡·성뒤·재건마을 등에 남아있는 판잣집과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1500여 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지원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이런 내용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70대 신림동 고시원 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70대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고시원 건물주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쇠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고시원 세입자로 알려졌다.피해자는 전날 낮 12시 48분경 고시원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신림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남성이 상고심에서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 유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5일 조모(31)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씨는 지난해 5월 28일 오전 6시 20분경 신림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을 뒤쫓다가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자 10분 이상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은 피해여성이 집 안으로 들어가자 조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일명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알려진 30대가 28일 석방된다.25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31)씨의 구속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대법원은 28일이면 조씨에 대한 구속 사유가 소멸된다며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당초 법원은 지난해 5월 조씨가 도주할 것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발견한 뒤 모자를 쓰고 200m 가량을 뒤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이른바 ‘신림동 원룸 침입 사건’ 피의자의 항소심에서도 주거침입만 유죄로 인정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31)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앞서 조씨는 지난해 5월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의 뒤를 쫓아가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 등 10분가량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A씨가 술에 취한 것을 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신림동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 심리로 열린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조모(30)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결심 공판에서 법원에 이같이 요청했다.이와 더불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보호관찰 등도 명령해달라는 뜻을 전했다.앞서 조씨는 지난 5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투데이신문 최성찬 인턴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가 공급된다.서울시는 29일 신림역 인근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일원의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무주택자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의미한다.사업계획이 결정된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6층, 지상 22층 규모의 공공주택으로, 공공임대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
【투데이신문 양지은 인턴기자】피에로 가면을 쓴 채 택배를 훔치고 원룸에 침입하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게시자가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0시 15분경 유튜브에 '신림동,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도둑 CCTV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의 게시자 A(34)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 영상에는 삐에로 가면을 쓴 한 남성이 원룸 복도로 추정되는 곳에서 주위를 살피다 한 집 앞에 있는 택배를 훔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성은 택배에 적혀있는
【투데이신문 양지은 인턴기자】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서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주거침입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함을 인정하며 “김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수사 경과를 미뤄 김씨의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20분경 신림동의 한 원룸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혼자 사는 여성에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A(30)씨가 결국 검찰에 구속송치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도 소재 한 거주하는 여성의 뒤를 밟아 자택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이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에는 여성이 집에 들어가면서 바로 문이 닫히자 A씨가 잠긴 문을 만지고 근처를 서성이다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찍혔다. 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행위의 위험성이 큰 사안이며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건물의 거주하는 여성의 뒤를 쫓아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여성의 집에 들어가는 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해 검거된 남성에게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실제 강간미수로 처벌될지는 미지수다.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미수 혐의로는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3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했던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9일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이날 오전 7시 15분경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6시 20분경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림동 강감범 영상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폐쇄회로(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자 이 여성을 따라 들어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