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원팀’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와의 끝 모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대표가 기획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저격수 김진태 전 의원을 주요 요직에 발탁하는 등 그야말로 신경전이 거세진다. 이는 대선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이면서 앞서 열린 전당대회가 생각나는 대목이기도 하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치맥회동했을 당시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에게 만약 국민의힘 입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여권의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판알을 튕기기 시작했다. 저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윤 전 총장의 입당으로 인해 대선 구도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이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정치 지형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전격 선언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했는데 결국 입당을 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버스에 탑승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1차 컷오프에 이어 2차 컷오프 그리고 본선 경선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나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것은 컷오프와 본선 경선에 자신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0일 오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내분이 일고 있는 모양새다. 친윤과 반윤으로 나뉘어 갈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친윤 일부 인사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촉구하고 나섰고, 일부 인사는 아예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못마땅한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을 돕다가 만약 윤 전 총장이 입당을 하지 않고 11월 야권 후보 단일화 길을 걸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4.7 재보선 재판이 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4.7 재보선 트라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과 입장의 궤를 같이 한다고 하면서 입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당장 입당할 가능성은 열어두지 않았다. 이에 제3지대에서 당분간 관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당장 입당을 해야 한다면서 신경전이 상당히 거세진 모습이다. 이런 신경전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윤 전 총장의 몸값이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떨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9일 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출정식은 ‘애매모호’ 그 자체였다. 특히 국민의힘 입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도전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윤 전 총장과 그의 가족 관련 의혹을 총정리한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존재가 알려지면서 윤 전 총장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27일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윤석열 X파일로 흔들거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동훈 전 대변인이 된지 5일 만에 사퇴를 하면서 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존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전 검찰총장과 그의 가족과 관련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국정농단 사태에서 내부고발을 통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1일 민생당에 입당했다.노 전 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마주치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 전 부장은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노 전 부장은 당시 출마선언문을 통해 “제 목숨은 촛불을 밝혀주신 국민들의 것이다. 제가 받은 촛불의 사명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전두환씨를 추적하며 전씨의 골프 라운딩과 12·12 오찬 영상 등을 공개한 임한솔 전 정의당 부대표가 6일 민생당에 입당했다.민생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부대표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 전 부대표는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와 민생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더 큰 권한을 부여받아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도록 하겠다”며 ▲개혁 ▲미래세대 ▲정의실현을 키워드로 입당 소회를 전했다.그는 “시계가 잠시라도 쉬거나 멈추면 당장 그 기능을 상실하듯이 개혁도 마찬가지다”며 “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친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무소속 이동섭 의원이 21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고뇌와 고통 섞인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고 통합할 때”라며 “미래통합당으로 모든 힘을 결집시켜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 대표와 연을 맺은 지 8년이 됐다”며 “안 대표가 아무리 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만 빼고’라는 자당 비판 칼럼과 관련해 곤혹을 치렀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당명에 대해 잇따라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다시 ‘국민의당’으로 회귀했다.중도 보수 통합은 ‘미래통합당’으로 구체화되고 있지만, 혁신을 명분으로 시민단체 세력이 이탈해 나갔고, 호남통합 역시 ‘민주통합당’으로의 통합이 타결됐지만, 아직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라는 변수가 남아있는 상태다.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자유한국당 행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11일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오는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불행히도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만 있어 큰 좌절감을 느꼈다”며 “남북한 통일 문제는 특정 정권이나 정파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고 그렇게 돼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통일에 대한 엇갈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을 향해 일제히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권 내내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박근혜 정권의 핵심인사”라며 “국정농단에 대해 누구보다 큰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황 전 총리 본인도 수많은 의혹의 당사자”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분이 사죄나 반성도 없이 마치 개선장군처럼 정치하겠다고 나서고, 자유한국당의 대표적 당권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보수의 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다만 관심을 모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일자리를 얻으려고 하는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이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 심각하다. 여러 가지 갈등들, 사회적 갈등이 커져가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그동안 정치 참여에 대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황 전 총리가 나서면서 정치 지형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문제는 황 전 총리가 과연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느냐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권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대권의 모닥불이 될 것인지의 기로에 놓인 셈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은 예견된 순서였다.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 2월 전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 입당과 당권 도전을 시사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황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을 장악하게 된다면 자유한국당은 다시 수구보수의 원흉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손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은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어찌 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무총리로서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고, 국정농단 사태의 가장 중요한 책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입당을 신청한 무소속 이용호, 손금주 의원의 입당 여부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고, 오는 13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소병훈 부위원장은 이날 심사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소명서, 각 지역위원회와 시·도당 의견,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토론했지만, 조금 더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조금 더 신중을 기하자는 의견이 많아 13일로 최종결정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에 동반 입당을 선언했다.두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용호 의원은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현 정부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갈등은 심화되고 있고, 현 정부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작은 힘이나마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던 지난 2017년 1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입당식을 갖고 “더 이상 이 정부의 이런 무능과 고집스러운 폭주에 대해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미력이나마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렇게 다시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내정치도 외치도 좋은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