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놀이기구 ‘루지’를 타던 7세 어린이가 가드레일에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경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경주루지월드에서 A(7)양이 2인승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중 가드레일에 충돌해 숨졌다.사고 직후 의식이 없던 A 양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오후 6시 10분경 숨졌다.A 양은 사촌과 함께 루지를 탔으며 10세 미만, 키 120㎝ 미만 아동은 단독 탑승할 수 없는 까닭에 앞자리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이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0시 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소재 모 아파트 지상주차장으로 들어서던 SUV 차량이 술에 취한 채 길바닥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앞 부분을 들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무릎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지상주차장 진입 과정에서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최근 테슬라 차량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국내 첫 사망자가 나타났다. 테슬라 전기차는 이미 미국에서 지난 1월 최소 127건의 급발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테슬라 차량과 관련해서는 급발진 가능성 뿐 아니라 충돌에 취약한 배터리로 인한 2차 화재 피해도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11일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 43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재한 한 주택단지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테슬라 X 롱레인지 차량이 벽에 충돌하는 사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20년 중국과 인도가 충돌했다. 급기야 총격전까지 발생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국경선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중국은 언제든지 전쟁할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고, 인도에서는 반중 정서가 강하게 깔려있다. 누군가 중재를 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제3차 세계대전은 중국과 인도의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만큼 민감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전세계가 중국과 인도의 충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중국과 인도는 고대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나라이다. 서유기의 배경이 당나라와 천축(인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과 인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등학생이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9일 오전 2시 35분경 울산시 중구 우정동 소재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태화시장에서 성남동 방면으로 달리던 오토바이와 향교에서 태화루 사거리 방향으로 진입한 승용차의 조수석 옆 부분이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으며, 동승자는 부상을 입었다.경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현재 경찰은 오토바이 동승자와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남 여수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 해경은 2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방파제 동쪽 500m 해상에서 냉동 사료 300t을 싣고 정박 중이던 499t급 파나마선적 어획물 운반선 A호와 75t급 통영선적 대형외끌이 저인망 B호가 부딪혔다고 밝혔다.두 선박에는 각각 12명, 9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해상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A호 왼쪽 일부가 찌그러져 구멍이 생겨 화물칸 안으로 바닷물이 유입됐다.자력 항해가 가능했던 두 선박 모두 거문도 서도항을 통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주차돼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오전 1시 15분경 포항시 대잠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만취한 채 산타페 차량을 몰다 주차된 투싼과 벤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10대와 더불어 인력 28명을 투입했고, 2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추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A씨가 몰던 산타페는 전소됐으며, 투싼은 일부 타 4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낳았다.다행히 화재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일 검찰이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 상정 정국에서 발생한 여야의 충돌과 관련해 여야 의원 29명과 보좌진 8명 등 총 37명을 기소한 것에 대해 일제히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기계적 균형과 정치적 편파성에 입각한 검찰의 작위적 판단이라며 유감을 밝혔고, 자유한국당도 공정과 균형을 찾아볼 수 없는 처분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가 총동원돼 행사한 국회 내 폭력사건에 대해 일부 의원들에게만 책임을 물은 것은 매우 가벼운 처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한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후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에 대한 감금을 직접 지시했는지, 진술거부권을 행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술에 취해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A(3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4%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다행히 사고로 인한 정전이나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경찰은 A씨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범행을 저지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남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통영 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36분경 한산도 서방 1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와 7.31t급 해녀수송선 B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상호 충돌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A호에는 낚시객 등 9명, B호에는 해녀 등 12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은 통영구조대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50t급 경비정 4척, 형사기동정, 방제 11호정을 동원해 21명 전원을 구조했다.이 사고로 B호 선장이 복부를 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승용차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45분경 동해선 고속도로 해운대 톨게이트에서 부산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하이패스 단자함 등을 들이받고 넘어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승용차가 가속하지 않은 채 하이패스 차로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전소영 기자】 현재 한국이 국제노동기구 ‘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핵심협약 가운데 미비준하고 있는 ‘결사의 자유’와 ‘강제노동금지’ 비준 문제와 관련해 현행 국내 관계법과의 충돌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결사의 자유와 강제노동금지 등 핵심협약과 충돌하는 국내법상 노동관계제도로는 △공공부문의 단결권 범위 △기업별노조 중심 체계에서 비롯된 실업자·해고자의 노조 가입문제와 설립신고제도 △노조전임자 임금지급에 관한 근로시간 면제제도 △파업에 대한 처벌 및 기타 통제와 형벌 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택시를 타고 고향집에 가던 승객과 운전기사가 음주차량과 충돌해 숨졌다.6일 오전 0시 40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박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A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와 승객 2명이 숨졌다.다른 승객 2명과 박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음주 측정 결과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81%로 확인됐다.승객들은 이날 진도의 고향집에 방문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상황, 승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 문제로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충돌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질타를 쏟아냈다.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상습적으로 국회를 보이콧하더니 명분 없는 장외투쟁에도 모자라 이제는 국회의장실까지 점거하며 사상 유례없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자유한국당은 자당의 일도 아닌 바른미래당의 사보임 문제를 빌미로 국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은 24일 국회의장실 항의방문 중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성추행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문제와 관련해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문희상 의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말씀하실 분은 접견실로 오라”고 하고 퇴장하려 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사보임 문제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문 의장을 막아섰다.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양측의 감정이 격해진 가운데 약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래경찰서는 23일 오전 2시 23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내성지하차로에서 K3 승용차가 온천장 방향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힌 이후 다시 한 번 투싼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K3 운전자 A(28)씨 등은 부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68%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만취상태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음주 상태로 배를 운항하다 광안대교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박소 있는 러시아 화물선 성장이 구속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방법원은 6000t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승선원 15명) 선장 S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 2일 부산해양경찰서는 S씨에 대해 업무상과실과 음주운항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부산해경은 “법원이 도주 가능성 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S씨는 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부산지법으로 이송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경찰이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사고를 낸 러시아 화물선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해사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러시아 선적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선장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씨그랜드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40분 경 부산 남구 용호항 화물부두에서 출항, 인근에 정박 중이던 요트 3척과 접촉사고를 냈으며 광안대교 하판까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요트에 올라 있던 3명이 갈비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또 요트 2척과 바지선, 광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나주의 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오전 5시경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 26.6km지점에서 차량 5대가 연속 충돌했다.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견인차 등을 동원해 사고차량을 이동조치 하는 등 현장 수습에 나섰다.경찰은 안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