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05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만28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00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33명 △서울 549명 △부산 131명 △인천 117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 39명 △전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우즈베키스탄 14명 △미국 7명 △카자흐스탄 5명 △몽골 3명 △러시아 3명 △필리핀 6명 △모로코 2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레바논 1명 △터키 1명 △크로아티아 1명 △에스토니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브라질 1명 △멕시코 1명 △가나 1명 △짐바브웨 1명이다. 이중 24명은 내국인 27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6명 늘어 누적 21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 385명으로 집계됐다. 증상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환자 수는 1540명 증가해 20만277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256만7009명이다. 이 가운데 1167만456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65만959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2481만2397명이다. 이 가운데 50만1043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8.3%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9만2232명 증가해 총 1110만6027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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