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500명대로 집계되면서 7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4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509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서 지역 발생 사례는 147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69명 △서울 429명 △대구 72명 △인천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충북 30명 △제주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 7명 △전남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11명 △카자흐스탄 3명 △터키 3명 △러시아 2명 △미얀마 2명 △필리핀 2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일본 1명 △영국 1명 △덴마크 1명 △스위스 1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코트디부아르 1명 △가나 1명 △수단 1명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내국인 19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1명 늘어 420명으로 집계됐다. 증상호전으로 격리 해제 된 확진 환자 수는 1592명 증가해 20만919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274만9758명이다. 이 가운데 1182만227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68만819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2630만189명이다. 이 가운데 38만1675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1.2%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71만4780명 증가해 총 1228만373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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