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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부영그룹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영유아 보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전국 부영아파트 68개 단지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 2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 3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첫 개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영아파트 내 관리동에 설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를 받지 않고 있다. 면제된 임대료 비용은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에 쓰이고 있다. 아이들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식비 등에 활용하고 유기농 급·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아이들 급식의 질도 높였다.

어린이집 운영도 부영그룹이 시스템을 마련해 직접 챙기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뽑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육행사 지원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영그룹 고문으로 영입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부모교육은 교육 정보와 인프라 접근성이 다소 낮은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재 코로나 19의 상황으로 기존 교육을 언택트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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