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작년 공공임대 주택이 정부 목표보다 3000여호 추가 공급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목표치 13만6000호보다 3000여호 많은 13만9000호를 공급(준공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계층별로 살펴보면, 청년층에게 2만8500호, 신혼부부에게 4만4000호, 고령자에게 9500호, 일반 취약계층에게 5만7000호를 공급했다.청년층의 경우 서울 개봉동에 첫번째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사근동·연지동·구의동 등에 총 8개소(1016호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3명의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국내 13번째 확진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1차 입국 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1차 입국한 우한 교민 368명 중 이 환자를 제외한 367명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12번째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호텔신라는 지난 1일 12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고 이날 영업종료와 함께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임시휴업 기간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12번째 확진자인 중국 국적 남성 A씨(49)는 지난 20일과 27일 해당 지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중국에 다녀온 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화문과 대한문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이날 낮 12시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를 진행한 후 청와대 사랑채로 행진할 계획이다.범투본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후 자리를 옮겨 청와대 사랑채 옆 2개 차로를 중심으로 농성 집회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통상 주말 오전부터 오후까지 광화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63)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부장판사는 1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대표의 구속 영장 청구는 이번이 두 번째다.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피의자의 지위와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검찰은 이 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 40대 남성 환자가 발생해 국내 확진 환자가 기존 1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추가 환자 1명을 확인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 환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12번째 확진 환자는 49세의 중국인 남성이며, 관광 가이드로 업무상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국외 2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일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일본 내 확진 환자의 접촉자다. 이 남성은 해당 확진 환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부산에 위치한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1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경 부산 기장군 내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비닐하우스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8채 중 6채가 전소되는 등 4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남 목포 해상에 폐유를 버리고 도주한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1일 선박 수리 도중 기름을 유출하고 이에 대한 방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이동한 혐의(해양오염방지법 위반)로 87t급 선박 A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호는 지난달 31일 새벽 목포 신항만 해상에서 선박 수리과정에서 발생한 기름을 방제하지 않고 바다에 버려둔 채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부유된 기름을 발견하고 신항만과 목포구 주변 해상의 입출항 선박을 조사해 A호를 적발했다.A호는 항해 중 엔진상태가 나빠져 엔진 실린더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같은 고시원에 살던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2심도 1심과 같은 중형을 선고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 7부는 지난달 31일 살인 및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40)씨에게 항소심에서 김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김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4시 35분경 자신이 사는 성동구 한 고시원 건물에서 같은 곳에 살던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전날 본인의 방 열쇠 문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 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이 창당한 바른미래당을 떠나 신당 창당에 나섰고, 민주당은 총선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씨의 미투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서울 종로 이외에도 몇몇 출마지가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 여당 출마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또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함께 자유한국당에서는 다시 박근혜 석방론이 나오기 시작했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내달 중으로 통합신당 창당을 마무리하겠다고 거듭 밝혔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애경산업 고광현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자료를 삭제·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이근수)는 31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대표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고 전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모 전 전무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고, 이모 전 팀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재판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야기된 심각한 피해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하루 150만여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가 근로자 중 환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환경에 대한 조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이마트 측은 매장 내 유해인자가 없기 때문에 작업환경측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3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마트민주노동조합(이하 이마트민주노조)에 따르면 이마트는 1993년 창사 이래 매장 내 작업환경측정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이마트민주노조는 고용노동부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이마트 작업환경보고서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결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브리핑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여덟 번째 확진자는 62세 여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청도를 통해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일곱 번째 확진 환자인 28세 남성과 같은 비행기(청도항공 QW9901편)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된 상태며, 즉각대응팀이 나서 추가 조사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31일 한유총이 “법인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한유총의 개원연기 투쟁은 위법해 공익을 침해하지만, 설립허가 취소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재판부는 “한유총의 개원연기 투쟁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전체의 약 6.2%에 불과하다”며 “한유총은 개원연기가 시작된 당일 스스로 투쟁을 철회했으며 개원이 연기된 기간은 하루에 불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최귀옥 할머니가 향년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31일 일제강점기피해자 전국유족연합회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전날 향년 89세(1932년생)를 일기로 별세했다.1942년 당시 10살이었던 최 할머니는 일본에 의해 중국 만주 봉천 방직공장으로 끌려갔고, 약 3년 동안 강제노역을 당했다.이후 최 할머니의 친아버지도 일본에 의해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최 할머니는 1990년대부터 일제강점기 강제노역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자에게 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마음이 이어지는 가장 가족 같은 가족으로 당신을 이해하겠습니다.’이 문구가 어떻게 느껴지는가. 보험회사의 광고문구 같은 이 문장은 가상의 휴먼 렌탈 비즈니스 회사 의 홍보 문구다.는 ‘2019 올해의 작가상’ 최종후보 4인으로 선정된 설치미술가 박혜수 작가가 ‘2019 올해의 작가상’ 전시에서 선보인 가상의 회사다. 는 역할대행, 전화·문자 대행, 상황극 서비스, 비즈니스 업무 대행뿐만 아니라 유품정리, 셀프 장례, 고독사 보험 등 웰다잉(Well-dyin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회사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노조 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는 최근 사측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아무런 협의 없이 지급 않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노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위해 양대노총과 물밑 접촉 중이다. 복수의 한국노총 관계자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는 없지만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논의가 오고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노총 중앙법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중 30.5%는 1년 이내 현재 일자리를 그만둘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31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30~54세 여성(미혼·기혼 포함)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취업 여성 10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만족도 및 요인조사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재취업한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는 ▲직장이나 직무가 전망이 없어(16%) ▲근무조건 또는 작업환경이 나빠서(15.7%) ▲이직(11.2%) ▲계약기간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3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서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또는 개인형IRP 상품 2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 중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아울러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 다이슨 공기청정기 ▲ 다이슨 에어랩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김영순씨 별세, 박승준(자영업)·박승식(한우세무법인(동대문) 대표)·박승정(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박승대(정동영 민주평화당대표 보좌관), 손준희(여의도중학교 교사)·김정희·한승희 시모상=1월31일 오전 10시53분, 중앙대 장례예식장 1호실, 발인 2월2일 6시30분. (02)86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