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김영순씨 별세, 박승준(자영업)·박승식(한우세무법인(동대문) 대표)·박승정(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박승대(정동영 민주평화당대표 보좌관), 손준희(여의도중학교 교사)·김정희·한승희 시모상=1월31일 오전 10시53분, 중앙대 장례예식장 1호실, 발인 2월2일 6시30분. (02)860-3500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GS리테일은 진천시와 협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충청북도 진천의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GS리테일이 중국 우한 교민들에게 제공하는 긴급구호물품은 도시락과 생수, 컵라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유어스 물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 등 1억원 상당의 기본적인 위생 생필품이다.긴급구호물품은 8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주일분(1일 3끼) 1만여개를 비롯해 생수 1만2000개, 오모리김치찌개용기면 2000개의 먹거리와 유어스 3종 위생 생필품(물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기업의 노동자를 상대로 한 불법적인 감시와 사찰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방아쇠를 당긴 것은 해충방제기업 세스코다.불과 몇 해 전 내부 직원 감시와 노조원 사찰 등으로 논란이 됐던 세스코가 이번엔 퇴직자까지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 13일 MBC는 세스코가 과거 ‘시장조사팀’을 통해 전직 직원 수십 명을 사찰한 ‘동향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가 발단이 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57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됐다. 감시의 눈길은 퇴직자는 물론 그 가족에까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국 피자헛(이하 피자헛)은 가수 양준일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피자헛은 추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양준일의 이미지가 피자헛과 부합하며, 한국 가요계에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양준일과 최고의 외식업체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피자헛의 방향성이 잘 맞아 양준일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온라인 탑골공원’이라 부르는 유튜브 채널과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을 통해 큰 인기를 끌며 뉴트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피자헛은 35년 전 한국 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의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이 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급식 봉사활동으로 올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31일 bhc치킨에 따르면 최근 발대식을 가진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이날 봉사단원들은 기존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식사 조리를 위한 보조 활동 및 배식을 도왔으며 식사가 끝난 후에는 식기 세척과 조리실 정리 정돈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말벗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첫 활동으로서 단원 전원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영국에 이어 스웨덴까지 유럽 전력시장 공략에 나섰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효성중공업은 영국에 이어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et)과 420kV 초고압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북유럽 전력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2021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시 남부 전력 변전소에 420kV 초고압차단기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시장 진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을 거듭하며 40%대 초반까지 내렸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주 전에 비해 4%p 하락한 41%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p 오른 50%,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9%로 나타났다.연령별 긍/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30년 지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31일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9일 오전 3시 36분경 대구시 달서구의 한 술집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분이 있던 친구 B씨를 약 10차례를 흉기로 찔러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술 취한 B씨가 같이 있는 자신의 동료에게 무례하게 행동하자 화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가출청소년들이 외제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차량을 훔쳐 탄 A(18)양과 B(14)군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8일 오전 1시 46분경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채 세워진 C(28)씨의 3400만원 상당의 외제 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B군은 차를 훔친 뒤 A양을 태워 사흘간 충북 청주와 대전, 충남 홍성, 광주 등 수백여km를 면허 없이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A양 등은 광주 지역 숙박업소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주52시간근무제 시행에 따른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규칙이 오늘부터 적용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은 31일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란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사용자가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는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주52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개정 전 근로기준법 시행규칙에서는 특별한 사정을 재해 및 재난, 이에 준하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우로 제한해 왔지만, 지난 201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질본은 “28세 한국인 남성인 추가 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후 감기 기운,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며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후 검사를 시행한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홍수 이재민들과 에너지 빈곤가정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30일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지역 등에 3억2000만루피아(한화 약 2780만원) 상당의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이달 초 폭우와 홍수로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양광 랜턴 지원은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에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은 홍수 피해를 입었거나 에너지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인들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지 하루만인 30일, 바른미래당 소속 구의원과 지역위원장, 평당원 등 400여명이 무더기 탈당을 선언했다. 당내 안철수계 의원들 역시 정치적 탈당을 선언하며 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바른미래당 당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의 불신을 키운 손 대표는 우리와 함께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안 전 의원을 모함한 행위는 대표로서 자격상실은 물론이고 국민과 당원들의 비난과 심판을 받을 중대 해당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어른 전용 세뱃돈 챌린지’라는 한 장의 사진이 논란을 낳고 있다.롯데주류는 청주 브랜드 ‘청하’ 공식 SNS을 통해 지난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세뱃돈 게임을 공개했다. 하지만 게재된 이후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 곧 계정에서 삭제됐다.청하 측이 공개한 게임의 방법은 단순하다. 올라온 사진과 같이 청하가 담긴 소주잔에 밑에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이 차례대로 놓여진다. 그리고 도전자가 한잔을 마실 때마다 현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마시는 잔 수가 늘어날수록 1000원권에서 5만원권으로 점점 금액
【투데이신문 김효인기자】 풀무원샘물에게 수년에 걸친 갑질을 당해 왔다는 운송협력사의 주장이 제기됐다. 본사 직원이 협력사에 금전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하역비용 및 창고 월세를 떠넘겼고, 문제를 제기하자 일감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풀무원 측은 해당 직원의 비위로 인한 징계는 인정하면서도 갑질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29일 의 보도에 따르면 풀무원샘물 본사 담당자가 운송협력사에 가족여행 휴가 비용 등 수시로 금전을 요구해 왔다. 게다가 해당 직원은 지난해 6월 협력사 임원에게 자신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교원 육아휴직 복직 시기를 학기 말로 제한하는 규정은 평등권 침해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판단했다.인권위 최영애 위원장은 30일 교원 육아휴직 대상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복직 가능하도록 규정 개정과 진정인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을 A도 교육감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앞서 B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을 희망했으나 A도 교육청은 “복직 시기가 학기말과 맞지 않다”며 불허했다.A도 교육청은 교원이 희망하는 시기에 복직할 경우 학교 현장에서 학기 중간에 담임이 교체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상적인 교육운영이 어렵다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전남 해남의 한 농기계 제조공장 부지 안 창고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남군은 30일 오전 8시 40분경 해남군 옥천면 농기계 제조공장 부지 내 무허가 화학물 창고에서 염산 약 200L가 누출됐다고 밝혔다.사고가 발생한 창고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고되지 않은 시설로, 염산이 공장 시설물로 흘러나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차량 9대와 소방관 28명 등을 동원해 공장 내 염산 보관 탱크를 봉쇄하고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해남군은 염산 보관 창고가 차광막이 설치된 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가 국내로 입국하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주거 임시생활시설을 아산과 진천에 마련키로 한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행정안전부 진영 장관과 앙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격리 수용하게 될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인근 주민과 대화를 시도했다.전날 보건복지부는 수용능력과 인근지역 의료시설 위치, 공항에서 시설 간 이동거리,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2곳을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선정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법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특정 문화예술인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판단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심리미진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각각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김 전 실장 등은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명단과 함께 정부지원금 지급 배제 사유 등을 정리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고 이를 집행하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019년 말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누적 등록대수는 312만4157대를 기록, 전년 대비 494대 감소(0.02%)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이고,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