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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2000만원 상당의 고급 자전거가 자신의 실수로 파손되자 교통사고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전거 소유자 김모(46)씨를 포함해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김씨의 실수로 부서진 자전거를 자동차와 부딪혀 파손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중순쯤 동호회 라이딩 과정에서 실수로 넘어져 자전거를 망가뜨렸다. 망가진 자전거는 약 100만원으로 수리가 가능했지만 김씨는 부품 자체를 바꾸
사건/사고
임이랑 기자
2015.06.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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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북한군 1명이 15일 강원도 중동부 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군에 귀순했다.현재 우리군은 귀순한 북한군을 관련기관에 인계해 귀순동기와 귀순 조사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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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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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부산과 경남 김해 일대의 배수로 덮개를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3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부산 기장군, 금정구, 강서구, 경남 김해시 등을 돌며 시가 880만원 상당의 배수로 덮개 88개를 총 8회에 걸쳐 1톤 트럭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김씨의 1톤 트럭에 부착된 판넬광고의 상호를 추적해 김씨를 검거했다.한편 경찰은 김씨가 훔친 배수로 덮개를 매입한 고물상 업주 2명도 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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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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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종업원을 고용해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모(40)씨 등 업주와 영업담당 6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이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역삼동 일대 상가 지하에 업소를 열고 20~40대 남성들을 상대로 1회에 8만~20만원을 받으며 여종업들과 가학적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업소에서 교복이나 경찰 제복을 입은 여종업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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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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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운전도중 시비가 붙은 차량에 보복운전으로 위협을 가한 19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오전 4시14분쯤 동작구 흑석동 현충원 근처 교차로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신호를 무시한다며 보복운전으로 여성 운전자를 위협한 정모(19)씨를 폭력행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정씨는 시비가 붙은 여성 운전자를 약 2㎞ 정도 따라가 4회에 걸쳐 진로를 막고 급제동을 하는 방식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여성 운전자를 향해 “아줌마가 신호 위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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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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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천식약을 다이어트약으로 속여 판매한 헬스트레이너가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헬스트레이너 A(38)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4월쯤 서울 송파구의 모 헬스장 회원인 B(30·여)씨에게 천식약을 “인기 연예인들이 복용하는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여 24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240만원을 받고 판매한 제품 200알은 인터넷에서 약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약속한 200알이 아닌 100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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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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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을 ‘휘경동 보안관’이라고 칭하며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일삼은 김모(56)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17일 오후 11시쯤 동대문구 휘경동의 모 술집에서 사장의 눈을 때리는 등 2013년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휘경동 일대 노래방과 술집 노점 등에서 무전취식을 하거나 간판을 부수는 등 상인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상인들의 사소한 범법사항과 불법주차를 신고하겠다고 말하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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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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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2층 롯데마트에서 불이 났다.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45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2층 롯데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직원이 롯데마트 식품 보관용 냉장 쇼케이스 안쪽에서 발화된 불을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한 후 119에 신고했다.롯데그룹은 “자체 소방대와 안전팀과 시설팀이 출동했으며 자체소방대가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롯데시네마에서 심야영화를 보던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5.06.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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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대학교수들의 잇따른 성추행 사건으로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대의 한 교수가 동료 여교수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동대학원장을 지낸 A교수가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 2월 말에는 A교수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학생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학교 측은 진상조사에 나섰다.탄원서 진상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교사는 “A교수가 지난 2011년 MT 당시 자고 있는 나를 뒤에서 안았다”며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탄원서에는 지난해 4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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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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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울산지방경찰청은 세 살짜리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A(34)씨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쯤 울산 동구 전하동의 자택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 살짜리 딸의 얼굴과 팔 등을 청소도구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폭행 당한 딸이 숨을 쉬지 않아 오후 11시 22분경 119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딸은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결국 자정쯤 숨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상습적으로 딸을 폭행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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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2015.06.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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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음주운전 정황이 드러난 30대 여성운전자에게 처벌을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경찰서 교통과 김모(48)경위가 구속 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김 경위에 대해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김 경위는 지난달 16일 오전 3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 앞에서 신호위반 및 불법유턴을 한 여성운전자 A씨를 적발한 뒤 추가로 음주운전을 한 정황을 포착, 이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500만원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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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2015.06.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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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안산의 한 도장공장에서 탱크청소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해봉로에 있는 한 도장공장에서 탱크청소작업 도중 유독가스가 발생, 정모(58)씨 등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정씨 등은 이날 오전 페인트 혼합용기를 청소 도중 세척제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유독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에 중독돼 쓰러지면서 발생했다.금속 세척제 등에 사용되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은 중추신경계 장애와 피부질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유독물질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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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2015.06.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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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가양대교 남단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한강경찰대는 전날 오후 8시 27분 마포구 가양대교 남단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출동해 구조에 성공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이 남성이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5.3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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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공연 티켓 양도를 희망하는 자에게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그 사람이 결제하면 이를 취소해 환불금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공연 티켓 양도 희망자가 자신의 ID로 결제하면 이를 취소한 후 환불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95명을 상대로 1천여만원을 가로챈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파크 등 티켓 예매 사이트에 ID를 만들어 티켓을 취소할 경우 환불 받는 은행계좌를 자신의 것으로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5.05.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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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28일 오후 7시 30분경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580㎡와 33㎡규모의 공장 2개동 및 기계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추정된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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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11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수백 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농협 조합장 A(57)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기간 중 광주지역 조합원 600여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굴비세트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해당 농협의 감사로 재직 중이었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5.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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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국과수 1차 부검 소견 결과 A씨(33·여)와 B씨(31·여)는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생 C(29·여)씨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 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C씨에 대한 국과수 부검 결과 외부에 의한 타살 가능성은 없지만 정확한 자살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금융관계와 통신기록 등 다방면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세 자매 가운데 A씨는 부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5.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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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금 빌미로 수억을 챙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정부의 휴면자금을 모으는 것에 2억을 투자하면 30억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A씨(69)로부터 2억2000여만원을 가로챈 이모(6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폐지를 주으면서 생계를 이어오던 중 혼인신고까지 한 여성 B(64)씨를 통해 이씨에게 투자했다.여러 차례 돈을 받아간 B씨는 더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을 요구했으며 A씨는 지난해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5.05.2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