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이번 주는 그야말로 운명의 한 주이다. 윤리위원회의 판단과 법원의 가처분 신청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안 모두 오는 28일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날짜를 빅이벤트 데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이 전 대표에게 28일은 엄청난 변곡점이 되는 날짜이기 때문이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이미 친윤계와 이 전 대표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서 이제 결별만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온다.【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한 주가 시작됐다. 이 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려.”20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016년 2월. 새누리당의 ‘공천 살생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당시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은 ‘제3자’와의 통화에서 김무성 대표를 향해 거친 막말을 쏟아냈다.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의원들의 공천 탈락을 언급한 윤 의원의 통화 녹음파일은 살생부 파동 9일 만에 를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선거철도 아닌데 정치권이 시끄럽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비대위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다. 성상납 의혹으로 대표 자리에서 쫓겨난(?) 이준석 대표는 이 가처분 신청에서 사실상 승리함으로써 정치적으로 부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소위 “윤핵관”이라고 예상되는)이준석 대표를 축출한 세력은 정치적 타격을 입었지만, 다시 비대위를 구성하고 다른 건으로 이준석 대표를 징계하겠다고 나섰다. 이로 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사적 채용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사적 채용 논란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적 정서는 상당히 들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민심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다시 하락 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악의적 프레임’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대응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계속되는 채용 뒷말사적 채용 논란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대통령실은 부당한 정치프레임이고 덮어씌우기라고 지적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로 나타났다.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진행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 결과 긍정 34.5%, 부정 60.8%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8.3%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8.9%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9.1%에서 26.3%로 벌어졌다.부정 평가가 전주 대비 상승한 연령층과 권역은 만 18~29세(51.7%→68.7%), 인천·경기(52.2%→66.0%), 광주·전라(5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주간 지속되고 있는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4일 나토 순방 후 대통령실 청사로 첫 출근하는 길에 ‘지지율 하락이 인사문제라는 분석이 있다’는 취재진 지적에 “저는 선거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지지율은)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출신 편중 인사’ 논란에 따른 국민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면서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동의 없는 임명’ 가능성을 유보했다.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한 데 대해 야당이 ‘패싱’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며 두 장관 후보자 역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일단, 상당 기간 기다려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재임기간 5년 평균 지지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퇴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과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부인 김정숙 여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기록을 남겼다.문 대통령은 이후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8인의 묘소가 있는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임기 마지막 사면권 행사에 대한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MB)의 사면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사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성 응답은 40.4%, 반대는 51.7%로 집계됐다.사면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사면 찬성 28.8%, 반대 56.9%로 반대 의견이 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끊이지 않고 불거지면서 과연 장관 후보자로 적합하냐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보자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는 과거 조국 사태 때와도 비슷하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혹들이 속속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두고 보자고 했지만 결국 여론의 역풍을 맞았고, 그 여론의 역풍이 정권교체까지 이뤄내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칼럼이 문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회동한다. 대선 끝난지 19일 만이다. 극한의 갈등 속에서 전격 결정된 이번 회동은 역대 가장 늦은 만남이 됐다.이날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와 당선자 측은 회동과 관련, “정해진 의제가 없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다만, 지난 16일 회동이 한차례 무산되고 이후에도 집무실 이전 발표 등으로 격렬히 대립해오다 마주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통령 행보를 걷는다. 그리고 6월 1일 지방선거를 치른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지방선거를 치르는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패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벌써부터 윤석열 심판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레임덕이 빨리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정치인으로서 가장 행복한 기간이라고 하면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때’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전주 대비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1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발표한 1월1주차 주간집계(1월2~7일)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전주 대비 0.8%p 하락한 40.1%로 집계됐다. 윤석열 후보는 5.1%p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대비 4.3%p 벌어진 6.0%p로, 4자대결 구도에서 이 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5.5%P 지지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2%P 오른 45.2%, 이 후보는 2.2%P 높아진 39.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인 5.5%P로 지난주 6.5%P에서 1.0%P 좁혀졌다.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0.1%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8.2%p차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5.3%, 이 후보는 37.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뒤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5%, 김동연 전 총리는 1.6% 등의 순이다.지역별로 보면 윤 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주 대비 2.3%P 하락한 44.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0.6% 상승한 37.5%를 기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인 6.5%P로 지난주 대비 2.9%P 좁혀졌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0%, 이 후보는 37.5%를 기록했고 뒤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0.1%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둔 2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9.4%p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36.9%의 지지율을 받았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0%, 없음/잘모름은 7.8%다.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7.1%p 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다만 윤 후보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보다 0.3%p 떨어졌고 이 후보 지지율은 2.4%p 올라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p 떨어진 44.1%로 집계됐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37%로 지난 조사에 비해 2.4%p 상승했다. 두 후보의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22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주간집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11월 1주차 대비 3.1%P 높아진 37.3%(매우 잘함 19.0%,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4.0%P 낮아진 58.9%(매우 잘못함 44.3%, 잘못하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당·청 동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3.4%P 높아진 46.0%, 민주당은 4.0%P 낮아진 25.9%로 나타났다. 양 정당 격차는 20.1%P로 국민의힘 출범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