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11일 SK텔레콤 T맵 택시와 함께 넥쏘의 특별 시승 체험 이벤트인 ‘Feel The Futu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은 T맵 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 한해 넥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주는 무료 시승 이벤트다. ‘Feel The Future’는 이날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일 출근 시간(오전 8~10시)과 퇴근 시간(오후 5~8시)에 서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GS동해전력이 석탄화력발전소 건립과정에서 발생한 1000억원 대의 보상을 공공기관으로부터 거부당하자 이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환경오염 훼손 사업에 대한 투자비 보전 요구는 부당하다고 꼬집고 있다. 또 동해시 현지에서는 대기오염 문제는 물론 발전소 건립과 함께 약속한 산업단지 조성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GS동해전력이 환경오염을 불러오는 영리시설 건설에 따른 사회적 책임은 다하지 않은채, 보상만 요구하고 있다는 비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소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서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들이 춤을 출 수 있도록 영업한 업소가 적발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부산진구 부전동 한 건물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은 업소를 운영하면서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손님 70여명이 춤을 추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경 ‘일반음식점에 손님들이 마스크도 안 쓴 채 춤을 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마트가 절도사건 방지를 위해 직원 퇴근 동선을 위험한 하역장으로 변경하고 이를 사찰하는 등 노동자들을 ‘잠재적 도둑’ 취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이마트 한 지점은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직원들의 매장 퇴근 동선을 상품 출입고(하역장)로 변경했다. 앞서 매장 내 절취사건이 발생했다는 이유였다.당초 해당 지점에서는 직원들이 매장으로 이동해 쇼핑을 한 후 퇴근할 수 있었지만, 이마트는 구체적 설명 없이 돌연 지게차와 화물차가 드나드는 하역장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유튜브가 지상파를 위협하고 있다. 정치권이 유튜브에 흔들리면서 4.15 총선의 결과까지 좌우할 정도가 됐다.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은 극우 유튜버에게 신랄한 비판을 가했고, 미래통합당은 유튜버와 결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극우 유튜브를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판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현재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치적 신념에 돈벌이까지 겹치면서 정치권은 유튜브에 의해 좌우된다. 과거 팟캐스트의 위력을 느낀 보수 진영은 유튜브로 진출했다. ‘나는 꼼수다’를 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에서 일하던 고령의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지난 13일 오전 9시쯤 계량기 내 컨베이어 청소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62)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삼표시멘트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계량기가 작동되지 않자 머리를 설비에 넣고 확인하다가 계량기가 다시 작동돼 폐기물 설비에 끼었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A씨를 동료 노동자가 뒤늦게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의 금니를 몰래 뽑아 훔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현조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30대 장례지도사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3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침입해 시신 보관용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시신 2구에서 금니 10개를 몰래 뽑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니를 빼내기 위해 펜치·핀셋 등의 도구를 준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경찰은 당시 “시신 안치실에 들어와 냉장고를 여는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암초로 표기하는 지도를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12일 오전 유진투자선물과 유진IT서비스 2곳의 계열사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암초로 표기하는 위치정보 안내용 지도가 사용되고 있었다.해당 웹지도를 크게 확대하면 ‘일본해(동해)’라고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독도는 별다른 표기 없이 리앙쿠르암초로만 표기됐다.리앙크루암초는 서양권에서 독도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선박 ‘리앙쿠르 호’의 이름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한 달간 클럽 등 전국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17개 시·도,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 영상회의를 마친 뒤 “전국의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이날 오후 8시 발동해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유흥주점 시설에 대해 별도의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동거 중인 애인이 집을 나갔다며 허위 신고해 위치정보를 알아내려 한 남성이 검찰에 고발됐다.인천소방본부는 8일 5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50여 차례 전화를 걸어 애인 B씨의 위치정보 조회를 시도했다.A씨는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최초 신고할 당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애인이 죽겠다고 말하고 집을 나간 상황이다. 위치추적을 통해 긴급구조 해 달라”고 신고했다.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에 탄 채로 쇼핑 가능한 상점)의 자동결제 시스템인 ‘마이 디티 패스(My DT Pass)’ 서비스가 사용하지도 않은 금액이 결제되는 등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에는 자신의 마이 디티 패스가 도용됐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게재됐다. 마이 디티 패스는 지난 2018년 6월 런칭된 소비자의 차량 번호를 스타벅스 선불식 카드와 연동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다.글을 작성한 A씨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 대해 규탄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의 태도에 대해 날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한반도 전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의 군사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은 남북 평화를 해치고 동북아 긴장만 조성하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발사는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합참에 따르면 그간 북한은 태양절을 전후로 매년 군사행위를 해왔다”며 “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구 수성못에서 지난 3일 실종됐던 2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11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경 수성못 부근에서 물 속에 있는 시신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장 데크 부근으로 출동해 오전 7시31분경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후 귀가를 하지 않자 부모가 실종 신고를 접수해 수색이 시작됐고, 다음 날인 4일 오전 9시30분경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무대 데크에서 A씨의 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과거 골프접대 비리로 징계를 받고 물러났던 간부의 복직을 추진했다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본지 확인 결과 코레일이 최근 신임 기획지원본부장 후보로 전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던 한 모씨를 추천했다 국토교통부 인사검증 과정에서 탈락됐다. 한 전 본부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시절을 거쳐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까지 코레일 핵심 경영진으로 활동해 왔다.코레일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인사 추천은 단수가 아닌 복수로 이뤄졌는데 심사에서 한 전 본부장은 안됐고 다른 분이 유력한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제주도 서귀포 남동방 해상에서 어선 화재 침몰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6시경 제주 서귀포시 인근을 항해하던 유자망 어선 A호로부터, 남동쪽 55km 해상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어선은 9.77t 규모의 제주선적 유자망 광해호로 파악됐으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선박 대부분이 전소됐다. 헬기를 이용해 선박 주변을 수색하던 해경은 부이를 잡은 채 바다 위에 떠있던 선원 5명을 발견했고, 항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7일 정당한 사유 없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부터 자가 격리 위반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무관용으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전체가 자가격리 대상이다. 5일부터는 자가격리를 이탈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 및 재입국이 금지된다.기존에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다면, 이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소정의 활동비만 받고 모임을 이끄는 ‘파트너’ 회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 논란에 이어 일방적인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취재 결과 트레바리는 지난달 11일을 기점으로 6명의 파트너들에게 다음 시즌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연장 거절 사유는 각기 다르지만 그간 수집한 피드백을 참고했으며, 계약서 내용을 어긴 파트너도 있다는 것이 트레바리 측의 설명이었다. 한 시즌(4개월)에 19~31만원 수준의 회원비를 받는 유료 모임인 트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가 언급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악성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글을 통해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5일 ‘우한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대국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일주일 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재난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긴급재난대책”이라며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모든 문제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외국인관광택시 200대를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0일 공항버스 8개 임시노선을 가동한 데 이은 조치다.입국자 전용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제1‧2여객터미널별로 각 100대씩 배치된다.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여객터미널 출입구 4개소, 제2여객터미널 출입구 2개소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피케팅 및 안내를 실시한다. 이용승객 대비 특별수송택시가 부족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