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하영 인턴기자】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대마를 흡입한 뒤 환각상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사건이 발생해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9년)간 마약류를 투약 또는 흡입한 후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이하 ‘마약 흡입 가해자’)가 56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에 1명 꼴로 마약 흡입 가해자가 발생한 것.마약 흡입 가해자의 경우 2017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법원이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를 처벌해선 안 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 이후 종교활동을 재개하며 입영을 거부한 남성에 대해 징역형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1일 A씨의 병역법 위반 현의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2006년 침례를 받아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된 A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현역병 입영 통보를 받았으나 복학예정, 자격시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대리기사를 불러놓고 자신이 직접 3m를 운전한 20대 남성 A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1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이 내려졌다.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저녁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렀고 서울 중구의 위치한 자신의 집 근처 골목길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진입하라고 요구했다. 대리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A씨는 자신이 약 3m 구간을 직접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201%로 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가해자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구속된 30대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을왕리에 위치한 한 호텔 근처 편도2차로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달리던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고로 오토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마초를 흡연하고 차량을 운전해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40대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지난 14일 대마초를 흡연한 뒤 포르쉐 차량을 몰아 7중 추돌사고와 2차례의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가해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인천지방법원(영장전담부장판사 이원중)은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입건된 3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한 호텔 인근 편도2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치킨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부터 음주운전을 했고 사고 지점에서 중앙선을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자신의 화물차로 피해자를 실어 근처 버스정류장에 유기한 40대가 구속됐다.충북 영동경찰서는 10일 A(49)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2시경 충북 영동군 양산면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행인을 들이받았다.이후 A씨는 피해자를 병원에 옮기는 척하면서 자신의 차에 싣고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강면 묵정리의 한 버스 정류장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사고 당일 오후 4시경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 간부가 성폭행 및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준강간과 불법촬영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A 경위는 지난 6월경 서울 마포구 부근에서 함께 음주를 한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이 과정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 경위는 이 피해자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A 경위가 인터넷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불법촬영 및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최종훈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김재영·송혜영·조중래)는 23일 최종훈의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 처벌법 위반 및 음란물 배포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뇌물로 200만원을 건네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최종훈은 같은 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음란물을 단체 채팅방에 수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앞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던 20대가 음주단속 중이던 의경을 치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단속 중이던 의경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A(25)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을 피하려다, 이를 막으려는 의경을 후사경으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다행히 B 의경은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크게 다치지 않았다.A씨는 B 의경을 친 후 3km가량을 달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30대 무면허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어린이를 치어 구속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8일 스쿨존에서 과속운전을 한 A(39)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이른바 ‘민식이법’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7시경 경기 김포시의 스쿨존 지역에서 길을 건너던 7세 어린이를 치어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규정 속도가 시속 30km 이하인 스쿨존 지역에서 시속 40km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A씨는 당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자신의 면허가 취소되자 위조한 면허증을 사용하려 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15일 공문위조혐의를 받는 A(45)씨에게 징역 4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동생 명의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7월 A씨는 SNS를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사진과 동생의 운전면허 증 사진을 보내며 위조를 의뢰했다.위조를 의뢰받은 사람은 베트남에서 A씨의 사진과 A씨 동생의 인적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뺑소니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는 지난 4일 도로교통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22)씨에게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술을 마시고 차량을 후진하다 뒤에 있던 B씨를 치어 넘어뜨렸고, 그대로 후진해 B씨의 왼쪽 다리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B씨는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A씨는 자신의 자택이 있는 서울 동대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박원규 부장판사는 최근 A(49)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1년2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 7시 5분경 서울 금천구의 한 공원 앞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보행자와 부딪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0%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2주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폭력을 휘두른 공무원이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공무집행방해)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40)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57분경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을 한 뒤 도로 갓길에 역방향 정차를 한 뒤 잠을 자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20여분간 경찰관과 승강이를 하다 주먹으로 한 차례 폭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사망한 故 김민식(당시 9세)군의 사건을 계기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도입됐다.민식이법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다수 국민의 기대 속에 출발한 민식이법이지만 시행 직후 여론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강화에는 공감하면서도 사고 발생 후 처벌 규정이 지나치고, 기준이 모호하다는 등의 이유로 운전자들이 민식이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시행 한달여 밖에 되지 않은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치고 도망간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4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를 하다 화분과 주차된 승용차 등에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약 1km 추적을 벌인 끝에 현행범으로 A씨를 검거했다.체포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기소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34)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장원정 판사는 10일 차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6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와 더불어 보호관찰 2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명했다.재판부는 “차씨는 두 번의 음주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음주운전을 반복하고 사고 당시 상태도 만취에 가까웠으며 사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오비맥주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진행한 홍보성 온라인 이벤트가 누리꾼 팬심을 이용한 꼼수 마케팅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역풍을 맞고 있다.오비맥주 측은 지난 1일 카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성덕대첩, 카스가 미래다’라는 이벤트를 공지했다.총 예산 1억원이 편성된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가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카스 광고 모델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천하고 싶은 스타가 ‘카스의 영앤프레쉬’와 얼마나잘 어울리는지 관련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하면 참가할 수 있다.선정 기준은 우선 올라온 게시물에 대한 리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본명 황윤석·38)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4일 10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0시 1분까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황씨는 지난 21일 오전 6시경 용인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를 달리다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이후 사고를 처리하던 보험사 직원이 황씨를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고,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61%로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