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 내용은 총선 후보자토론회 ‘주제’와 ‘질문’으로, 주제는 공정성·적합성·시의성 등을 고려해 방송 토론에 적합해야 하고 질문은 후보자 입장과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접수된 내용은 각 지역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제와 질문사항 선정 시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선거방송토론→주제→질문 공모’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는 11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저술한 것이라도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저서라면 역시 금지된다.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과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및 공무원 등의 입후보 또한 금지되거나 제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의 보도 자료를 내며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제강제노역·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지원 단체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수순 철회를 촉구했다.정의기억연대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조 후보자가 굴욕적인 ‘2015 한일합의’ 주역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2015 한일합의’는 일본 정부의 애매모호한 유감 표명, 법적 배상금이 아닌 위로금 10억엔 출연으로 화해치유재단 설립 등을 대가로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문제 협조, 국제사회에서 비난·비방 자제,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을 한국 정부가 약속해 준 굴욕적 합의”라고 지적했다.이어 “비공개를 전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내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심의위)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윤리위)가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를 개최한다.28일 양 기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바른 선거보도 문화를 확립하고 언론과 심의기관 간 협조체제를 다지기 위해 해당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총선을 5개월여를 앞두고 열리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된다는 기류가 포착됐기 때문이다.무엇보다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줄행랑을 쳤다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고, 이것이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대통령실로서는 상당히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집단 퇴장을 한 후 복귀를 하지 않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면서 이제 보궐선거가 본격화됐다. 이에 여야 지도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남아 있는 변수들도 있다. 그 변수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거의 승패는 오리무중이다. 그만큼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하면서 사활을 걸고 있다. 이는 내년 총선 민심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야 지도부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사활 걸고 있는 지도부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이제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다. 6일부터 7일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면 곧이어 본선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창업한 회사 ‘위키트리’ 지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자신의 지분은 공동창업자에게 100% 팔았으며, 남편과 시누이도 회사와 직접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연 장관 인사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통령실이 인사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더불어 누가 추천했는지에 대해서도 뒷말이 나오고 있다.김행의 위키트리 행적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창업한 위키트리의 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치인 등이 선거구민에게 선물 명목 등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있다”며 전국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특히 내년 4월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정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중앙선관위는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끊이지 않고 불거지면서 과연 장관 후보자로 적합하냐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보자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는 과거 조국 사태 때와도 비슷하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혹들이 속속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두고 보자고 했지만 결국 여론의 역풍을 맞았고, 그 여론의 역풍이 정권교체까지 이뤄내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칼럼이 문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7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오는 27~28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21대 국회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및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22일 제1차 선관위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다. 선거운동기간은 28일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5월 6일 선거일 전날까지다.원내대표 선거는 5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자총회를 통해 후보자 정견발표 직후 소속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오는 3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6370여곳에 부착된다고 2일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오는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총 130명이 응모했다.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26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6개 분야에서 130명(남성 81명, 여성 49명)이 응모했다고 이날 밝혔다.제한경쟁 분야에서는 ▲여성장애인(비례 1번) 4명 ▲외교·안보(비례 2번) 3명 ▲취약지역(비례 9번) 12명이 도전장을 냈다.일반경쟁 분야에서는 ▲경제 6명 ▲과학·기술 4명 ▲교육 4명 ▲국가유공자 1명 ▲국방 1명 ▲노동 8명 ▲농·어민 6명 ▲다문화 5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진화법만 지키다 보면 국회가 국정의 발목을 잡는 결과가 된다. 여야 간의 경쟁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는 앞으로 나가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회주의라고 하는 것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우선으로 하되, 합의가 정 안 되면 다수결의 원리를 작동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7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삼권분립 훼손 논란이 집중 거론됐다.야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시작부터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입법부 수장을 역임한 정 후보자가 행정부의 2인자로 자리를 옮기는 것과 관련해 삼권분립 훼손이라며 공세를 펼쳤다.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을 지낸 사람이 총리직을 맡는 일에 대해 깊은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민의 삶이 점점 더 고단해지고 있는 때에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검찰의 과잉수사,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민주적 통제가 결여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 헌법과 법령에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해 지휘·감독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추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의에 “인권옹호 역할은 법무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인권옹호를 중점에 두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과잉수사나 부실수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보합세를 이어가며 46%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2~6일까지 전국 성인 2505명을 대상으로 한 9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2%p 하락한 46.3%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3%p 내린 49.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5%p 증가한 3.8%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지층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감의 뜻을 밝혔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교섭단체 3당 간사들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논의해 이 같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사위 간사들에게 논의를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 개최 방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며 거대 양당을 향해 조속히 국회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민주당의 국민청문회 방안에 대해 “야당 없는 국민청문회는 객관성도, 실효성도 떨어진다”며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의 몽니 때문에 비롯된 방안이지만 법적 절차는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어 “헌법과 법에 정한 절차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그간 제기된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족 명의의 사모펀드와 사학재단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생각에는 현재도 한치의 변함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을 낮추는 겸손함이 부족한 채 살아왔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족 명의의 사모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