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2486명으로 집계되면서 8일째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기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486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1만37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24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07명 △경기 817명 △인천 156명 △대구 84명 △경남 68명 △충남 59명 △경북 59명 △강원 52명 △부산 46명 △충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2명 △전남 29명 △광주 27명 △울산 24명 △제주 9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10명 △몽골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 2명 △중국 2명 △방글라데시 1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영국 1명 △우크라이나 1명 △세네갈 1명 △이집트 1명이다. 이 가운데 17명은 내국인 18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6명 늘어 24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명 줄어 323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1371명 증가해 27만557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459만6224명이다. 이 가운데 1311만342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16만902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3934만7573명이다. 이들 중 34만3752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6.6%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4만1143명 증가해 2571만300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0.1%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모두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은 4단계, 지방은 3단계의 거리두기 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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