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4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누적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4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8만58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40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부산 73명 △경남 60명 △충남 57명 △경북 36명 △전북 35명 △대구 33명 △충북 31명 △대전 23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캄보디아 5명 △미국 4명 △영국 2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스위스 1명으로 총 16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내국인, 9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4명 증가해 총 301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명 늘어 46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만5537명 늘어 총 4168만6843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1.2%다. 접종 완료자 수는 12만5011명 증가해 총 3962만603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77.2%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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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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