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상하농원이 여름을 맞아 특별한 동물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양들의 삭모를 진행해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여름 준비를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남양유업이 뇌전증 환아를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남양유업은 사회공헌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를 통해 환아용 특수분유 ‘케토니아’의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이종걸 공동대표가 단식 39일째인 19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은 이날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로 실장단과 이 대표의 상의 하에 단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어 “끝까지 싸우고 싶었지만 동료들의 걱정과 의료진의 권유를 수용해 병원으로 떠나는 이종걸 활동가의 눈빛이 아른거린다”며 “국회는 절실한 요구를 외면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항의했다.이 공동대표와 함께해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미류 책임집행위원은 계속해서 단식 농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서울우유가 자사 일부 치즈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거창공장에서 제조한 ‘치즈다운치즈’에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를 표시하지 않아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최근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즉석섭취축산물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발효유류, 치즈류 등의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해당 검사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으며 제조업체나 온‧오프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축산물 327건에 대한 미생물(일반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빵 반죽을 부풀리기 위해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 일부 제품의 알루미늄 함량이 높아 최대 사용 표시량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케이크 10종과 베이킹파우더 20종의 알루미늄 함량 및 표시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흔히 빵을 만들 때는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위해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그 중 일부 제품에는 알루미늄 성분(황산알루미늄암모늄, 소명반 등)이 함유돼 있다.알루미늄은 체외 배출이 용이한 성분이지만 만성 신장질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바인그룹이 지난 14일 평택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성장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위캔두 과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바인그룹에 따르면, 위캔두는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매월 전국 지역도시별로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맞춤형태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광주, 부산, 대구, 대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위캔두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평택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맞춰, 오프라인 위캔두로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주차 중 주차모드 해제 가능성이 확인된 아이오닉5를 비롯한 48개 차종에 대한 리콜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6만47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와 기아가 제작‧판매한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5만8397대에서는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P단)가 해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를 확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19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 영종도 용유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반려해변 활동이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민간주도 활동이다. 지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18일에는 국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인 롯데푸드가 인재 확보로 젊은 피 수혈에 나선다.롯데푸드는 오는 27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정보보호 △마케팅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5개 분야다.지원자격은 내달 입사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다.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일 시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채용 전형은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진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BBQ는 지방자치단체 산하 푸드뱅크 11곳에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기부활동은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는 푸드뱅크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윤석열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장관이 취임한 직후, 주택정책의 공공성이 후퇴하면 안 된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원 장관은 취임 일성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해 향후 발표될 주택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 부동산정책 설계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당장 임대차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는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차 3법 개정, 주택공급 확대, 금융·세제 및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국내 첫 지구관측 민간 인공위성을 이달 중 쏘아 올린다. 한컴은 17일 자사의 첫 인공위성이자 국내 최초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1호’를 미국에서 현지시간 25일에 발사한다고 밝혔다. 세종1호는 지난달 영국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과 환경시험평가를 성공적 마쳤으며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대기 중이다. 세종1호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당초 예정일은 6월 1일이었지만 현지 날씨 여건으로 앞당겨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에 의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은 가운데 약 6조원 규모의 재무개선 자구책을 발표했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7조7869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적자규모가 2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거론되고 있다.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는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경영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한전은 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폭언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대웅제약 윤재승 전 회장이 지난 1월부터 회사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웅제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회장은 대웅제약과 지주회사 대웅,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각각 ‘최고비전책임자’(CVO)라는 직함의 미등기·비상근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 2018년 8월 경 윤 전 회장은 회의를 주재하거나 보고를 받던 중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대웅과 대웅제약의 경영에서 손을 뗀 바 있다.윤 전 회장이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인건비‧원부자재비 인상 등의 이유로 앞다퉈 치킨 가격을 올린 가운데, 그 인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 물가감시센터는 국내 치킨 브랜드 상위 5개 프랜차이즈(교촌치킨, BHC, BBQ,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의 재무제표와 주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해당 조사는 사이드 메뉴와 음료,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의 치킨 가격이 인상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 우려와 함께 해당 근거가 타당한지에 대해 파악하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재료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건강한 삶의 방식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 증가에 따라 베지테리안(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다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나섰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내 봉사활동인 ‘우아한땀방울’에 임직원 19명과 사장님‧라이더 5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우아한땀방울은 지난 2019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해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4594만명이 이용했다. 이어 ▲유튜브 4411만명 ▲네이버 4145만명 ▲쿠팡 2701만명 ▲네이버 지도 1993만명 ▲당근마켓 1917만명 ▲인스타그램 1843만명 ▲배달의민족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밀과 식용유 등 원부자재값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CU·GS25 등 편의점 업체에서 판매되는 치킨류의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1일부터 닭 튀김류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인상 품목은 ▲닭다리·넓적다리 2200원→2500원(13.6%) ▲자이언트통다리 3700원→4000원(8.1%) ▲자이언트 순살치킨 6900원→7900원(14.4%) 등이다.이 같은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밀‧식용유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부자재값 인상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전 국민의 고혈압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조사 결과 2007년 708명이었던 고혈압 환자 수는 2021년 1374명으로 14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같은 기간 집계된 고혈압 환자 중 남성은 324만명에서 703만명으로, 여성은 384만명에서 672만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고혈압 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