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BBQ직원과 푸드뱅크 관계자가 기부할 제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BBQ]
BBQ직원과 푸드뱅크 관계자가 기부할 제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BBQ]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BBQ는 지방자치단체 산하 푸드뱅크 11곳에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부활동은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는 푸드뱅크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BBQ는 광주중앙푸드뱅크를 비롯해 하남푸드뱅크, 군포푸드뱅크 등 총 11곳에 약 3000만원 상당의 자사 가정간편식 1만5000개를 지원했다. 

기부된 가정간편식은 옛날치킨, 오리지날통다리, 오리지날볶음밥, 갈릭라이스볶음밥, 양념닭강정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킨릴레이와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한 제품들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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