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관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BBQ는 강원도 삼척 시청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점주)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전날 삼척시청에 방문해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는 치킨 200인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돕기는 최근 개최된 제 5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게 된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가 의견을 제출했고 동행위원회의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면서 시행되게 됐다. 특히 상생 경영 철학을 원칙으로 패밀리와 본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윤 부회장은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동행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행위원회에는 사회공헌위원회 뿐 아니라, 분쟁조정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두고 패밀리의 권익 보호와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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