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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남양유업이 뇌전증 환아를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사회공헌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를 통해 환아용 특수분유 ‘케토니아’의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남양유업은 뇌전증 증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사 제품인 케토니아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케토니아 개발 20주년을 맞아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남양유업과 한국뇌전증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고 뇌전증 환아들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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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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