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 참패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22대 국회 새 원내사령탑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각에서 ‘불만’이 표출됐다.24일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4선 김도읍(부산 강서)·김태호(경남 양산)·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청·정선)·추경호(대구 달성) 의원 등이 거론된다. 계파색은 친윤, 지역적으론 영남이 주를 이룬다.이 가운데 이 의원이 최근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면서 출마에 뜻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의대 교수들이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정부에 요구하며 본격적인 집단 사직 행동에 돌입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국 의대 대부분의 소속 교수들이 사직을 결의하고 사직서 제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교협)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교수직을 던지고 책임을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소속 대학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당 성명에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강원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주거권 보장을 촉구했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쪽방촌을 찾아와 공약을 쏟아내지만, 정작 실천한 이는 없다는 비판이다.동자동공공주택사업추진주민모임 등 15개 단체로 이뤄진 ‘2024홈리스주거팀’은 1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적정 거처에서 생활하는 홈리스(Homeless)들의 주거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단체는 “총선과 같은 굵직한 정치 일정이 있을 때마다 정치세력들은 쪽방, 거리 홈리스 이용시설 등을 빈번히 찾는다”며 “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웅진씽크빅이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 웅진씽크빅은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세계사 만화 시리즈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속 인물, 사건 등을 주제별로 엮어 타임 워프 스토리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부록 코너를 다양하게 마련해 역사 심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만든 가족 뮤지컬이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웅진씽크빅이 웅진주니어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예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원작 ‘벚꽃 팝콘’은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으로 봄의 계절감과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웅진씽크빅은 아동 콘텐츠 제작사 캐리TV와 협력, ‘벚꽃 팝콘’을 참여형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뮤지컬 ‘벚꽃 팝콘’은 아름다운 음악과 벚꽃 조형을 통해 작품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10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를 ‘준영동형’으로 유지하는 대신 범야권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위성정당 금지법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렇게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민주당이 위
홍보란, 한 조직을 사회의 가치 지향에 맞게 조율해 가는 과정 즉, 사회의 가치 지향을 조직에 내재화시키고 조직의 활동을 사회의 가치 지향에 맞추는 과정이라고 스스로 정의를 내리고 활동해 왔다. 필자(홍보팀장)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보고 또 직장 상사가 그런 일을 지시하면 신바람 나게 일했다. 30여 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으로 훌륭한 선배와 후배를 많이 만났다. 직장생활 10년 차였던 이 시기 상사로 만난 기획본부장(한정건 전무. 현 풍전비철그룹 부회장)과의 직연(職緣)으로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회사를 잘 되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줄어든 학령인구로 인해 신규 교사 선발 규모가 감소한 것에 이어 교권침해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교대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교대 및 3개 초등교육과의 수시 이월 인원은 총 750명으로, 지난해(507명) 대비 약 48%(243명) 증가했다.수시모집 대비 미등록 비율은 30.9%로 집계돼 지난해(20.6%)와 비교해 약 10.3%p 늘은 것으로 파악됐다.수시 이월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 전형으로 넘겨 뽑는 것으로, 이월 인
[상사부문]◇ 부사장▲이창원◇ 상무▲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건설부문]◇ 부사장▲도규◇ 상무▲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진주현[패션부문]◇ 부사장▲이소란 ▲정욱준◇ 상무▲박영미 ▲안상욱[리조트부문]◇ 상무▲조영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달콤왕가탕후루가 식품위생법 적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설탕 시럽을 과일 꼬치에 입혀 만든 탕후루는 당류 과잉 섭취로 질병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주요 소비층이 청소년인 만큼 소아 비만, 소아 당뇨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뭇매를 맞아왔다.논란이 일자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가 국정감사에 불려 오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는 달콤왕가탕후루 정철훈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정 대표는 설탕 품질, 충치 위험성, 성분 표시 등에 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BNK경남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최근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단감·키위 수확 봉사활동과 양파모종 심기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으로 구성된 ‘가을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예 은행장과 본점 부서 임직원들은 함안 칠북면 단감 농가를 방문해 단감 따기부터 운반, 품종 선별까지 수확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또한 창원시 진전면에서 진행된 키위 수확 봉사활동에는 창원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국민보도연맹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했다.21일 진화위는 지난 18일 제60차 위원회에서 ‘경남 진주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사건은 지난 1950년 경남 진주지역 민간인 48명이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군경에 의해 예비검속돼 명석면 관지리(화령골 및 닭족골) 및 용산리(용산고개),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여항산)에서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조사 결과 희생자들은 대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환경정비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앞서 1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광려천 일대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13일 활동에는 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한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한편 14일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일원에서 태풍피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을 서울 전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전날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폭염 경보는 습도 등을 고려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 발령 지역은 ▲경기(광명, 과천, 시흥, 김포, 가평, 고양, 양주, 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여야 정당은 슬슬 총선 준비 태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런 이유로 공천룰이 어떤 식으로 정해지는 것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총선 공천룰을 정하는 것은 결국 현역 물갈이를 얼마나 하느냐와 연결되는 대목이다. 현재 여야 현역 물갈이에 대한 여론은 뜨겁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이것이 가능할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현역 물갈이 요구는 뜨겁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총선을 앞두고 현역 물갈이 여론은 어떤 총선에서든지 나왔던 이슈다. 내년 총선이라고 특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미신고 영아 사망·유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전국에서 이른바 ‘유령 영아’ 사례 총 400건에 대해 수사 등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경찰청은 5일 전국 각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출생 미등록 영아 관련 협조 요청 및 수사 외로 등 오로 통보된 사건은 총 42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준 79이었던 수사가 약 5일 만에 5배 늘어난 수치다.지역별 수사 건수는 △경기남부경찰청 94건 △서울·대전경찰청 각 38건 △경남경찰청 33건 △인천·충남청 각 29건 △경북경찰청 23건 △전남경찰청 21건
◇지역본부장▲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지사장▲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홍보부▲부장 강여정 ▲팀장 정태수
오늘날 청년들의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일자리 문제다. 해마다 취업난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어떤 업종에 종사할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리고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지 정보를 찾느라 분주하다. 그래서 지금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크고 그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작년보다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도 많았어요. 독립출판의 참신한 기획들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작년엔 3시간 관람이 충분했다면 올해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주말에 한 번 더 올 계획이에요. 구경하다 보니 책도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이 사서 팔이 무겁네요(웃음)”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찾았다는 직장인 김모(44)씨는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탓에 휴가까지 냈다고 말했다.여름의 첫 자락.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14일 개최됐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남양주 평내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의 공사중단과 내부갈등으로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표류하는 원인으로 부동산경기 침체도 꼽히지만 정비사업이 가진 한계도 돌아볼 대목으로 보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아직 철거작업도 완료하지 못한 채 무기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시공사 지위를 되찾은 서희건설의 공사비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후, 진주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재건축조합)이 받은 브리지론 이자 대납도 중단해 경매 처분까지 거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