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북극발 한기가 내려오면서 눈과 강풍이 전국에 들이치고 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다.이날 전국의 최고기온은 영하 5∼영상 7도로 예보됐다. 서울·인천 등은 최고기온 영하 3도에 머물겠다.수도권 눈 소식도 예고됐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등에 최대 1∼3 cm, 경기 남서부에는 최대 7cm 적설량이 예상된다.이외에도 강원 북부 산지 5∼10cm, 강원 내륙 3∼8cm, 충북 북부 2∼7cm, 전북 5∼15cm, 광주·전남 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에 짓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시공하며 전문공연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1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해당 공사는 지난달 30일 착공했으며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게 된다. 서울아레나에는 돔 공연장 외에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밤 사이 내린 비로 6일 전국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특히 경기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균 61.4mm의 비가 내렸다.지역 별로는 △평택 83mm, △과천 80.5mm, △여주 79.5mm, △용인 78mm, △오산 77.5mm 등이다.이로 인해 시민이 하천에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 6호 태풍 ‘카눈’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남해안 상륙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오전 3시께 북한으로 넘어가기까지 약 18시간 동안 전국이 영향권이다. 이 장관은 “태풍 ‘카눈’의 이동 속도가 느려 이날 하루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께서는 정부를 믿고 사전 통제와 대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거주 도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당부했다.경기도는 27일 작년 호우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각심을 갖고 반드시 풍수해보험 가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절기상 여름이 시작하는 입하(立夏)인 6일에도 전국에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동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밖에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 경남 동부,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특히 제주도 중산간,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경남권 동부, 제주도 산지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말마 프렌즈-쉽 데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전국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마 프렌즈-쉽 데이’ 행사를 6~7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말마 프렌즈-쉽 데이’는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맞이한 마스크 없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행사는 비가 그치는 6일 오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할 예정이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행안부 한창섭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피해주민에 대해 행안부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설 연휴 마지막 날 항공기 전편 결항사태가 발생했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사흘만에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사태가 다시 벌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65편(출발 31편·도착 34편)이 결항하고 51편(출발 26편·도착 25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에는 시속 74km의 강한 바람이 불어 2시 기준 제주공항에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기상청은 오는 28일 오전까지 제주에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오후 들어 바람이 더 강하게 불면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 전국에 걸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눈과 강풍을 동반할 전망이라 주의가 요구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한파경보 및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대부분 지역이 전날과 비교해 15도 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7~-12도, 대전 -14~-9도, 부산 -7~-4도, 광주 -8~-7도로 예상되며 가장 추운 곳은 이날 오전 -20도 이하까지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절정을 넘긴 ‘북극한파’가 주말 내내 지속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전남 서해안 등 일부지역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24일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 사이로 분석했다. 서울은 최저기온 -13도, 최고기온 -3도이며 부산은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은 6도로 봤다. 일요일인 25일, 성탄절에는 아침 최저기온 -16~-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했다. 서울은 최저기온 -9도, 최고기온은 0도이며 부산은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은 8도로 예측했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피해 상황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6일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총 4건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태풍·호우로 인해 경북 포항에서 1명이 숨지고 울산과 포항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실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1명이 부상을 입었다.주택 3채와 상가 1채, 차량 2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 4건이 발생했다.서울 강북에서 2세대 3명이 주택 파손으로 인해 친인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4일 태풍은 이날 밤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표됐으며, 내일은 그 밖의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해 등으로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서쪽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다음달 2~3일께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31일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이날 15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시속 21㎞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5m, 강풍 반경은 250㎞에 이른다.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의 중심 최대 풍속이 더욱 빨라짐에 따라 태풍 분류 단계를 ‘매우 강’에서 ‘초강력’으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행정안전부 장관인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산불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화재의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으로 콘크리트 품질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공기 단축은 없었다고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16개 층에서 붕괴가 일어난 사고 현장의 정황을 종합할 때 부실시공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3일 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광주 HDC현산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성 1명이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소방당국은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구조 계획을 수립 중이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가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해당 호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객실에 있던 투숙객 83명과 직원 4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 2명은 3층 객실에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호텔 측에 따르면 직원 2명이 화재를 최초 발견해 즉시 소방서에 신고 했다. 동시에 투숙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5층에서 발생한 불길을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어 신고를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지난 8일 울산 남구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9시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특수소방장비 동원령을 내리며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소방당국은 9일 오전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특수소방장비 동원령을 내리고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소방장비 및 펌프차, 물탱크차를 동원했다고 밝혔다.동원령으로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창원 일대의 소방차량 89대와 소방인원 272명, 헬기 4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다.특수소방장비 동원은 화재 발생 장소가 33층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강원 고성에서 산불로 인해 육군 1800여명이 긴급 대피중이다.육군 제8군단은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밤새 크게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장병 1800여명을 고성종합운동장과 속초종합운동장, 아야진초등학교 등 3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육군은 산불이 확산될 것에 대비, 장병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전국적인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더뎌지고 있다.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21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에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하지만 계속되는 강풍과 적재된 물품으로 인해 진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브리핑에서 “강풍이 불고 내부에 적재된 물품이 많아 진화작업이 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화재 원인은 아직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