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폭행 논란에 휩싸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폭행 혐의 조사를 위해 구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이날 오후 2시 57분경 경찰에 모습을 드러낸 구씨는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 추후에 밝혀질 내용”이라고 밝혔다.또 ‘상대방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사를 통해 앞으로 해결해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키스방 운영 의혹에 휩싸인 현직 경찰관이 경찰 조사에서 끝내 범행을 자백했다.2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30) 경장이 키스방 운영 사실을 경찰 조사 중 실토했다.앞서 A 경장은 지난 6월 27일 부산진구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한 건물 지하 1층 키스방 카운터에 있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다.당시 A 경장은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 온 것’이라며 참고인 자인서를 경찰에 제출했다.A 경장은 키스방 업주 조사에 이은 참고인 조사에서 경찰관 신분을 밝혔으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댓글 조작 의혹에 휩싸인 일명 ‘드루킹’ 김모(49)씨와 범행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약 18시간에 걸친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김 지사는 7일 오전 3시 50분경 약 18시간 20분에 걸친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귀갓길에 올랐다.앞서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30분경부터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실시했다.특검팀은 김 지사를 드루킹과 그가 주축이 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댓글 조작 범행의 공범으로 판단, 이날 조사에서 해당 의혹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거취 문제 여파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이 지사의 논란이 증폭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주말, 이 지사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인의 욕설 논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지도부에게는 이 지사의 거취가 정치적 부담으로 다가설 수밖에 없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우려하던 것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교육부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휩싸인 중앙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교육부는 이달 초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중앙대가 두산그룹과 부당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직원 3명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두산그룹이 중앙대 법인을 인수한 2000년대 후반부터 일감 몰아주기 논란은 수차례 반복됐다. 중앙대교수협의회도 중앙대가 두산건설과 수의계약을 맺고 일감을 몰아 줬으며, 2008년부터 8년에 걸쳐 건물 신축 등에 사용된 비용이 약 25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허위 취업으로 수년간 4억여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 부부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18일 김 의원의 장녀 김모씨와 남편 박모씨를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했다.김무성 의원의 딸인 김씨는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 기자재 업체 ‘엔케이’의 자회사인 ‘더세이프티’에 차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출근은 하지 않은 채 매달 300여만원씩, 5년여 동안 3억9000만원 가량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엔케이는 김씨의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경동나비엔 직원들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회사가 제도의 취지를 악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지난달 29일 ‘콘덴싱 만든 아빠 과로사 한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경동나비엔 근로자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회사가 12시간 일할 것을 요구하면서 2시간의 휴게시간을 합의 없이 근로시간에서 제외해 10시간의 근무시간만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출근해 오후 8시 30분 퇴근하지만 사측에서 인정하는 근로시간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에 휩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약 16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새벽 귀가했다.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전날 오전 9시 30분경 횡령,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는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다음날 새벽 1시경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조 회장은 아버지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프랑스 파리의 부동산 등 해외 재산을 상속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조 회장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채 10분여 만에 자리를 떴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55분경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이날 오후 6시 정각에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을 차지하고, 자유한국당은 2곳에서 1위가 예상되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말없이 10분여간 TV를 지켜보다가 자리를 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노조 와해 의혹에 휩싸인 박상범(61)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청구됐다.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은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표를 다시 구속 수사하기로 하고 영장을 재청구했다.또 검찰은 박 전 대표와 함께 위증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이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노조 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가 적용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장민영이 지난 27일 충남아산 라포레캠핑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참예술인대상에서 예술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장민영은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과 해외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장민영은 민트컬러의 미니드레스로 멋진 자태를 뽐낸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장민영은 sbs 드라마 싸인으로 데뷔한 뒤 꾸준히 활동 중에 있다. 최근 tv조선 특집단막극 빨간구두에서 며느리 고윤지역으로 열연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시민단체가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논란에 휩싸인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시민단체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운영위원 2명은 23일 오후 설정 스님과 현응 스님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설정 스님이 호적상 큰형의 딸인 A씨와 연관성이 없다면서 지난 2009년 3월부터 총 1억9400만원을 보냈다고 주장했다.또 자신의 둘째 형이 운영하던 한국고건축박물관이 운영난을 겪자 타개를 목적으로 수덕사가 이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에 휩싸인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정에 직접 나서 자신의 혐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23일 오후 2시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에 관한 첫 공판을 갖는다.이 전 대통령은 앞선 3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전 대통령 측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정치인들은 팬덤 군단을 몰고 다니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한몸에 누리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문팬’,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의원의 ‘안팬’,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 의원 ‘손가혁’(손가락혁명군),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유승민 의원의 ‘유심초’,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심크러쉬’ 등 팬클럽 이름까지 만들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와 응원에서 시작된 정치팬덤은 이를 넘어서 선거나 정책 결정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등 정치 풍토를 좌지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에 소환된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경 자택 가정부와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폭행·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이사장을 소환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9일 한 여성이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신축 조경 공사장 현장에서 직원에게 삿대질하고 팔을 끌어당기는 등의 모습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고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이 이사장으로 드러났다.또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 조사위원회가 제작진의 문제의식 미흡 탓에 벌어진 사태라고 판단했다.조사위는 16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참사 특보 화면 사용과 관련한 조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5일 ‘전지적 참견 시점’은 5일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매니저와 어묵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MBC가 방송한 속보 장면을 사용했다.방송 이후 해당 장면은 과거 일부 네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료수 뿌리기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영식)은 전날 조씨 폭행 등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조씨는 지난 3월 A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종이컵에 담겨있는 음료수를 A사 직원을 향해 뿌리고 애초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던 회의를 폭행·폭언으로 인해 약 15분 만에 종료하게 한 혐의(폭행·업무방해)를 받고 있다.이후 경찰은 “수사 내용을 토대로 종합 검토한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두환(87)씨의 회고록 내용 가운데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정현)는 3일 전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전씨가 ‘5·18 민주화운동이 자신과 상관없이 일어났으며 아는 바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더 이상의 소환 조사가 실익이 없는 점,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 씨의 혐의가 인정되고 고령인 점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라는 게 검찰 측의 설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여성 신도들을 수차례 성폭행 한 의혹에 휩싸인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반나절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6일 오전 8시경 이 목사의 ‘준강간’ 혐의와 관련해 14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앞서 이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 년 동안 만민중앙성결교회 여성신도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후 10시경 조사를 마친 이 목사는 조서를 열람하고 집으로 돌아갔다.이날 조사에서 경찰은 여성 신도들의 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인기 앱 순위 9위를 기록 중인 모바일게임 ‘왕이되는자’의 광고가 여성 성 상품화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서민 신분에서 시작해 왕이 되는 내용이다. 서비스업체 CHUANG COOL ENTERTAINMENT는 “고대 임금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금전, 명예, 권력까지 가질 수 있는 드라마틱한 신세계! 문객과 후궁 미녀의 도움을 받아 천하를 통일해보세요”라고 이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문제는 광고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