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그룹은 지난 17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삼천리는 매해 연말마다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방정환재단(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을 한 날 방문해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에 소외계층 아이들도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을 실시중에 있다.이날 일일 산타클로스로 직접 변신한 삼천리 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잇단 화재발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BMW 차주들이 이번엔 시동꺼짐을 호소하며 정부의 면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 차주들은 X시리즈 차량에서 연료계통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행 중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 차주는 정확한 원인규명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차주들의 피해와 2차사고 등이 염려된다며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취재결과 BMW X3 차주 김모(40)씨는 지난달 22일 충남지역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홈앤쇼핑이 최종삼 전 대표이사의 전격 사임으로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홈앤쇼핑은 20일 오전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 전 대표의 사임계를 수리하고 최상명 이사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최 전 대표는 전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경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 등으로 홈앤쇼핑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또 최 대표 등 고위임원의 채용 청탁 의혹도 수사 선상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최 전 대표의 사임계가 수리되면서 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수입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의 올뉴디스커버리5 차주들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다. 차주들은 새로 구매한 차량에서 핸들 오른쪽 쏠림 현상이 발견돼 위험에 노출됐지만 사측이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18일 취재결과 올뉴디스커버리5를 구매한 차주 10여명이 재규어랜드로버를 상대로 사기 및 차량반납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소송에 나선 데에는 차량 결함 의혹은 물론 본사의 소극적인 대응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차주 정모(38)씨는 “구배에 따라 좌우로 가는 문제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ST유니타스는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키즈스콜레’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키즈스콜레는 상위 1% 학생 700여명의 독서와 학습 습관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100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유교전에서 키즈스콜레는 전집부터 단행본까지 100일 독서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영·유아도서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국내 최초 유아 그림책 테라피 ‘스텝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이 차량 결함 은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후 또 BMW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일주일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만 총 6건이나 됐다. 4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주행하던 SUV차량 X6 30d 모델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해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엔진부분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MW코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대자동차, 포드, 포르쉐 등 6개사에서 판매한 22개 차종 12만여대가 에어백 결함 등으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현대차와 포드세일즈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모토로싸 등 6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i30 7만8729대, 팰리세이드 3만4861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 등 총 11만6493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i30는 에어백 제어장치(ACU)의 결함으로 차체 하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BMW 차량에서 1주일 만에 5건의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가 정밀조사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5대의 BMW 차량화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추가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수도권에서 이번 주에만 총 5대의 BMW 차량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의정부에서 328i, 28일에는 남양주에서 530d, 29일에는 의왕에서 640d, 성남에서 525d에서 불이 난데 이어 이달 1일 서울 마포에서도 3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주항공이 잇단 항공기 결함 및 회항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5일 계기판 결함으로 긴급회항이 이뤄진데 이어 닷새만에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기체가 안전결함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매뉴얼에 정해진 절차대로 안전점검 및 사전정비를 이행했다는 입장이지만, 올해 들어 수차례 결함 및 회항 문제가 불거지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의 회항사고를 두고 정확한 원인 및 경위 파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서울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은평구 불광2동, 강북구 수유1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서울시는 27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이들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지난 25일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토교통부(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이들 지역은 올해 7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사항을 승인 받았다.따라서 이번 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먼저 이들 지역에는 2022년까지 마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한국지엠의 올뉴 말리부, 한국닛산 QX60 등 6개사가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20일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말리부 차종 1만5631대는 연료분사관련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배열순서가 변경돼 주행 중 시동꺼짐 및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이른바 ‘지인능욕’과 연예인들의 얼굴을 음란물 영상과 합성하는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처벌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년 4000건에 달하는 음란물 유포 사건이 신고 되나 절반이 기소중지 또는 참고인중지 등으로 처리되고 나머지는 무혐의 또는 벌금형 처분을 받는다. 실형에 이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전자가 먼지 낌 현상과 악취 논란이 불거진 건조기에 대한 무상수리와 함께 개선 제품을 출시했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불·교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단종될 건조기를 판매한 L사의 횡포’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글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지난 8월 9일 LG전자의 건조기를 구매했다. 청원인은 “(자동콘덴서세척 등)관련 문제점을 문의하고 개선된 제품의 출시여부를 물었으나 ‘일부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로 문제가 나타나더라도 무상수리 되니 걱정 없다’며 안심을 시키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일회성으로 그치는 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포항사업소에서 20여년간 ‘새둥지 헌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새둥지 헙집수리는 장마가 심해지는 여름철(6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집 고쳐주기 활동이다. 지붕수리는 물론 미장과 도배, 전기 수리 등 낡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집을 고쳐주며 편안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꾸준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대모비스가 ‘순정부품’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5배에 달하는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녹색소비자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현대모비스가 ‘순정부품’이라는 표시광고 행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소 2배, 최대 5배의 부품가격 폭리를 취해왔다고 주장했다.현재 보수용(수리용) 자동차 부품은 관행적으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소속 매니저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여성 고객들에 대한 성희롱과 음란성 대화를 비롯한 고객 비하발언이 만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3일 오후 이마트 월배점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어 소비자 인권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묵과한 이마트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마트 가전 판매점인 일렉트로마트 강원‧제주‧목포‧대구 등 전국 매니저 수십 명이 속해 있는 카톡방에서 고객에 대한 비하와 성희롱 발언, 나아가 고객 개인정보까지 불법으로 공유한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CJ헬로의 하청업체에서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정미 의원은 “CJ헬로는 SK브로드밴드나 LG U+처럼 케이블TV과 인터넷을 설치하고 수리하는 유선통신사업자이지만 실제 설치, AS, 고객업무는 고객센터라는 이름의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들이 맡고 있다”며 “시간 외 수당 없는 연장근로, 근로계약서 미제공, 연차휴가 사용 막기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무더위의 고비를 넘겼다 싶었던 8월 중순. 또 다시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15일 오전 9시 25분경 경상남도 김해시 동김해 나들목 인근을 주행하던 320d GT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운전자의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엔진에까지 옮겨 붙어 소방대가 출동한 후에야 진화됐다. BMW 리콜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BMW는 지난해 7월 27부터 엔진화재 우려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에 돌입했다. 대상이 된 차량은 520d 3만5115대, 320d 1만4108대,
ⓒ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 기자】 주입식 교육이 한계에 다다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은 아직도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맹목적인 암기식 공부법은 수업의 흥미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을 쇠퇴시켜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바보로 만들 뿐이다. 특히 이러한 교육은 연역적 사고 기반의 교과목, 수학을 포기에 이르는 지름길로 안내할 뿐이다.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필수 과목인 수학은 그야말로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주입식 교육방식에 길들여진 수험생들은 더욱 체감도가 클 것이다. 용화여자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교육입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의 스마트빔 프로젝터 A/S가 제조사의 도산으로 수주 째 중단됐다. 사측은 빠르게 새로운 제조사를 찾아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제품 수리 지연은 당분간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스마트빔 프로젝터의 유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조사의 도산으로 수주 동안 멈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업무협력을 맺고 있던 제조사가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고객 민원 접수를 포함한 A/S 과정 전반이 지연된 것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빔 프로젝터는 출시 2년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