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케이뱅크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 대상 이자 캐시백 지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이번 1차 캐시백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캐시백을 실시해 내년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등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약 2만7000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유족과 인권·시민·노동단체들이 팬데믹 당시 드러난 인권 문제를 짚고 코로나19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추모와 사회의 성찰·변화를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로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는 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존엄과 평등을 위한 과제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람의 집계가 멈춰졌을 뿐, 아직 누군가는 감염에 시달리고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노동자 상당수가 작업 중 더위와 추위, 먼지 문제를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류센터 노동안전 및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실태조사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두 달여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435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작업 중 응답자 83%(363명)는 더위를, 80%(348명)는 먼지를, 73%(319명)는 추위를 심각하게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이 소중한 성과물은 2020년 한 네티즌의 편지와 거기 공들여 답을 단 한 홍보맨의 직업정신에서 시작되어...’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로 서두를 여는 ‘행운의 편지’. 행운의 편지는 행운을 불러오고 싶은 마음에, 혹은 안 돌리면 불운이 온다고 하니 자발적으로 혹은 다소 강제적으로 돌리기를 하는 놀이 아이템이다. 유(乳)업계에도 이와 흡사한 이야기가 있다. 한 회사의 제품이 갖는 친환경 성과에 소비자들이 구매 성과 올리기 릴레이를 하는 것. 환경 파괴와 이상기후 등 그 결과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는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케이뱅크는 ‘생활통장’이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생활통장’은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해 편리성과 자율성을 높이면서 300만원까지 연 3% 고금리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은행연합회 입출금자유예금 금리 비교에 따르면 은행권 중 우대금리 등 아무런 조건 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한도 300만원까지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은 케이뱅크 생활통장이 유일하다.또한 ‘구독료 돌려받기’ 혜택도 있다. 생활통장에 월 평균잔액 300만원을 유지하면 쿠팡 와우 멤버십(4990원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쿠팡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엔 11번가와 갈등이 불거졌다. 쿠팡은 ‘자사의 혁신을 폄훼하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반박문을 게시했다. 쿠팡은 주요 오픈마켓 최대 판매 수수료를 비교하며 11번가를 언급했다. 쿠팡 최대 판매 수수료는 10.9%이지만 11번가는 20%라며, 자사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내용과 함께 말이다.쿠팡의 언급에 11번가는 발끈했다. 신속히 반박 보도를 내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했다. 11번가는 “자사의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아워홈이 온더고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신제품 ‘미트 라자냐’를 선보인다. 아워홈은 미식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68%가량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온더고는 세계로 떠나는 근사한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온더고는 해외 현지의 맛을 재현한 다양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은 물론 태국, 인도 등 여러 국가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미식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일본식 정통 덮밥 규동과 가츠동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11번가가 쿠팡을 표시 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 당국 판단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11번가는 쿠팡이 언론 보도에 대한 반론 자료를 게시하면서 11번가의 판매 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부당하게 비교했다고 밝혔다.11번가에 따르면 쿠팡은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에 대한 반박 자료를 배포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내용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11번가의 판매 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했다.이에 대해 11번가는 쿠팡이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쿠팡과 LG생활건강이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12일 쿠팡과 LG생활건강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중단해 온 거래를 4년 9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1월 중순부터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거래 재개로 쿠팡은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브랜드를 로켓 배송으로 선보인다.‘로켓 럭셔리’ 카테고리에서 오휘, 숨37, 더후 등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로켓 배송을 이용해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쿠팡이 지난해 개설한 ‘쿠팡수입관’ 입점 브랜드가 300여 개로 늘어나는 등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10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수입관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교환·환불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기준과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통관을 진행한다. 쿠팡 정식 수입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 사후 관리(A/S)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도 많다.쿠팡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배달노동자들이 정부에 산업재해 1위 업종이 배달업이라며 뚜렷한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유니온)는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배달안전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이들은 △라이더자격제 △대행사등록제 △폭염·한파 등 극심한 기상 상황에 필요한 안전대책 △차별 없는 사회보험 적용 등을 요청했다.먼저 유니온이 주장하는 라이더자격제는 안전교육 이수, 유상보험 가입, 이륜차 면허 소지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도 전 연령에 걸쳐 확산되는 흐름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633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보유 확대가 눈길을 끄는데, 10~50대 보유율은 이미 99% 이상으로 포화상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우리카드가 청소년 전용 10대 특화 체크카드 상품 ‘카드의정석 DON CHECK’를 선보인다.28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카드의정석 DON CHECK는 우리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성년 회원들의 소비 패턴을 진단해 혜택을 설계했다는 특징이 있다.인기 디자이너인 이나피스퀘어 SOSO FAMILY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 중 대상 고객인 10대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해 더 의미가 있다.전월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푸드(편의점 업종, 배달의민족) △온라인 쇼핑(쿠팡,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쿠팡이 명품 의류 온라인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한다. 1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명품 의류 온라인 플랫폼 파페치 인수 결정을 공시했다.파페치는 200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명품 패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이다. 현재 19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샤넬, 구찌, 루이뷔통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오프 화이트와 영국 명품 부티크 브라운스, 미국 스타디움 굿즈도 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토종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점차 가시권으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승부수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도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티빙과 웨이브의 대주주인 CJ ENM과 SK스퀘어가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OTT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르면 이번 주 합병 관련 MOU 체결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되며, 최대주주에는 CJ ENM이 오르고 SK스퀘어가 2대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30일 연말연시 치솟는 물가에 따른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대표 골목상권 14곳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한 ‘로컬브랜드’ 상권 7곳과 ‘생활상권’ 7곳의 할인행사를 다음 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양재천길(서초구), 하늘길(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숲길(노원구) 등 총 7곳이다.해당 상권 내 행사매장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매한 뒤
디지털 공간에서의 삶이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과 기관들은 업무, 학업, 게임, 공공 서비스 등 분야에 구분 없이 개별 메타버스를 구축하며 디지털 영토전쟁에 한창이다. 가상공간은 지금보다 더 우리의 삶을 이루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뎌지고 삶의 양상이 병합될수록 디지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디지털 신곡〉은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색욕 등 7가지 죄에 빗대어 디지털 공간에 만연한 범죄를 유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GS리테일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퀵커머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9% 늘어났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 요기요, 네이버 등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적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매장의 퀵커머스 매출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줄 만큼 큰 두각을 나타냈다. 오프라인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쿠팡이 대만에 2호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대만 내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 운영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 김범석 의장을 비롯해 대만 경제부 왕메이화 장관, 대만 디지털 발전부 리화이런 차관, 미국재대만협회 미국재대만협회(AIT) 샌드라 오드커크 처장, 타오위안 장산정 시장 등이 참여했다.대만 북서부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2호 풀필먼트센터는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고객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