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걸어 다니는 팝아트’라고 불리는 예술가 낸시랭이 이번에는 퍼포먼스와 미술 작품으로 돌아왔다. 2019 낸시랭 개인전 ‘터부요기니-스칼렛(Taboo Yogini- Scarlet)’이 오는 14일까지 서래마을 ‘AB갤러리’에서 열린다.그동안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겨울 개인전과 올 7월 싱가포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아트페어(Global Art fair)의 개막 오프닝에서 많은 관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단독 퍼포먼스 ‘스칼렛 싱가포르(Scarlet Singapore)’의 행위예술과 작품들을 선보였다.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투데이신문사(본지)와 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 디지털문화콘텐츠센터가 지역혁신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LINC+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시행하는 육성사업이다.㈜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2일 경기 부천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미카엘관에서 가톨릭대 LINC+사업단과의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문화콘텐츠센터와 협업을 통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및 쌍방향 산학협력 수행 ▲산학협력교육프로그램 성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신간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이 출간됐다. 도서는 40대 여성들의 심리 자기계발서로 인생의 계획을 새롭게 세팅하고 긍정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은 40대 언저리에 있는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공허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흔이라는 나이는 알 수 없는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롭게 인생 계획을 짜야 한다 말한다. 진정한 ‘나’로 살기 바라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본지 강우진·양지은 인턴기자가 가톨릭대학교 ‘제1회 현장실습 성과 공유회’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본지 박애경 대표도 수상자 두 명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10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미카엘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나를 찾는 현장실습, 물음표를 느낌표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은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나를 찾는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차별성을 찾는 것”이라면서 “취업 이후 어떤 사람이 돼서 어떻게 세상에 봉사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안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자신의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5차례 강제추행, 1차례 업무상 위력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김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박찬정은 자타 공인 국내 브랜드 전략 컨설턴트 1호로 통한다. 국내에 ‘브랜드 전략 컨설턴트’라는 용어도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던 1994년부터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가 담당했던 클라이언트만 삼성전자, LG화학, 호텔신라 등 화려하다. 그는 ‘방탄소년단’ 같은 사례도 사고의 틀을 바꿔 패턴을 분석하면, 그 성공을 재현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에는 브랜드 성공에 대한 그만의 통찰을 바탕으로 ‘브랜드 X팩터’를 출간했다. 책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들의 비밀, 즉 ‘X팩터’가 무엇이었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신간 『폭풍 전의 폭풍』이 출간됐다. 로마 공화정의 몰락과정을 실감나게 담아낸 도서는 방향성을 상실한 문명이 겪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글을 통해 세심히 전한다. 책에서 풀어내는 로마의 흥망성쇠를 살펴봄으로써 현시대와의 유사성 또한 유추해 볼 수 있다.책은 로마 공화정에서 황제정으로 넘어가는 격변기를 다룬다. 저자는 ‘로마 혁명’이라 불리던 시기를 사료와 전문 서적을 섭렵, 세밀한 묘사로 역사책 특유의 교과서적인 지루함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팟캐스트로 방송되었던 ‘로마사’, ‘혁명’의 원고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작가 김진아의 첫 힐링에세이 가 출간됐다.저자는 독자들에게 “꼭 ‘멋대로’ 읽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면서도 책을 써 내려가는 동안 줄곧 따뜻한 말투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 를 읽으면 마치 저자와 친한 친구가 돼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진다.일반인이 연예인과 실제 연애를 하는 한 케이블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김진아 작가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얼마 전까지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졌던 ‘엄친딸’이다.그런데 작가는 ‘엄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불법파견을 최종 인정했다. 소송이 시작된 지 6년 만이다. 대법원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원심을 확정해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앞서 도로공사는 2008년 12월경 통행권 발행 및 회수, 수납업무 등을 외주화했다. 이후 2013년 외주업체 소속으로 근무하던 요금수납원들은 “파견기간 2년이 흐른 날부터 도로공사가직접 고용해야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는 지구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만년빙이 사라지고 사막화가 심화되면서 기상 이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바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평균 기온이 2℃ 상승하면 대가뭄과 대홍수가 닥치고,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항로가 개척된다. 가까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다. 3℃ 상승은 아마존의 사막화와 뉴욕의 침수로 대변된다. 해안 지역의 침수는 민족의 대이동을 초래한다. 4℃ 상승은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을 녹게 하고, 남극의 얼음을 사라지게 한다. 영구 동토층에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숲을 닮은 너에게』는 그녀의 인기작 104개를 선정해 엮은 책으로 차분한 내용의 글과 감성적인 삽화 작품으로 구성해 마치 동화 속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공유하는 힐링 에세이다. 네이버 플랫폼 그라폴리오에 연재된 작가의 작품은 누적 공감 수 600만을 돌파, 전 세계에 ‘숲소녀’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년 만에 출간된 이번 에세이는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판권을 수출해 해외 팬들도 애뽈 작가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4계절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한국말사전 지음이 최종규 작가가 글살림을 갈무리하는 책 《우리말 글쓰기 사전》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최종규 작가는 “《우리말 글쓰기 사전》은 단어장이나 설명서 아닌 ‘사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엮습니다. 어느 꼭지를 놓고서 ‘이것은 이렇습니다’ 하고 풀이하면서 그치는 길이 아닌, 어느 꼭지를 놓고서 어떤 이야기가 삶에서 피어나 글쓰기로 거듭나는가 하는 삶을 담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그러면서는 그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하면, 남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스스로 한 걸음씩 내딛는 신나는 놀이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원조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로 알려진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된 이후 주춤하는 듯했던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시장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신고 및 차단 처리 등 심의 절차 간소화와 모니터링 인력 증원 등 대책을 통해 근절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을 받았다.일각에서는 더불어 저작권법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한편 웹툰을 소비하는 독자들의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등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근절 방안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게 이어지고 있다.판치는 웹툰 불법 공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스타트업(Start up)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스타트업 컴퍼니(Startup company)에서 나온 말이다. 기본적으로 벤처기업(Venture company)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혼용되지만 스타트업에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출발한 창업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IT버블 이후 잇단 도산으로 오명을 쓴 벤처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 최근 신생기업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을 자칭한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는 빠른 속도로 양적팽창을 이뤄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연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폭염 속에 네 살짜리 원생을 차량 안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1심에서 금고 1년형에 집행유예 2년 선고와 더불어 사회봉사 400시간을 명령받은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인정했다.의정부지법 형사4부(김문성 부장판사)는 13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 원장 A(36)씨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금고 1년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다만 집행유예 기간 내 이행 가능성을 이유로 사회봉사 시간을 절반으로 감경해 200시간을 명령했다.앞서 지난해 7월
국가생존전략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갖춰가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적 위기에서 구성원들이 합의한 긍정적 국가생존전략을 가진 국가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고 한 차원 높은 번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 외교, 경제 및 국방 등과 같은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국가구성원들이 합의한 국가생존전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부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국가적 위기극복을 그만큼 어렵게 하고 있다.국가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처한 입장이나 주의‧주장에 따라 국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블랙박스(VDR) 데이터 추출 결과 운항정보가 확인됐으나 선원들의 최후 음성은 복구하지 못했다.29일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6일 영국의 한 전문업체에 의뢰한 스텔라데이지호 VDR 데이터 추출 결과를 수령했다.이 VDR은 지난 2월 17일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도중 심해 3400m에서 발견됐다. 스텔라데이지호의 VDR은 총 2개인데 당시 심해수색에서는 1개밖에 회수하지 못했다.해당 VDR의 데이터 칩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모습이다. 불매운동 초기에는 과거사례와 마찬가지로 잠시 타오르다 꺼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일본의 경제규제조치를 무역전쟁 및 침략행위로 간주하고 있어 장기화 조심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이번 불매운동에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발생했다. 일본여행의 급감을 체감하는 항공업계, 유니클로를 위시한 패션업계, 일본 수입 맥주로 인기를 끌었던 주류업계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이에 대응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주최 및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미하엘 라이트러 주한 EU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인신협 이근영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좋은 기사가 많이 나온 것은 언론으로서 바른길을 걷고 있는 모든 회원사의 노력 덕분이다. 다시 한 번 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투데이신문(본지) 김태규 기자가 2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한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기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기자가 총 7편에 걸쳐 연재한 이라는 기사는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 필리핀인 선원 14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 투쟁 이야기를 기록하고, 본 사건의 진상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