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요즈음 필자는 과거에 필자가 이용하던 미니홈피에 가끔 접속한다. 그 곳의 사진첩에 접속하면 약 20년 전부터 10년 전까지의 필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사진들을 보면서 필자는 ‘그 때는 참 젊...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사고가 행동을 지배한다.위의 글은 지성사의 고전에 나오는 말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필자가 다니는 수영장 강사 선생님의 메신저 자기소개란에 적힌 글이다. 강사 선생님의 저 자기소개가 필자에게는 매우 재...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현대인에게 산은 레저와 휴양, 환경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인류 전체의 역사 속에서 산은 일종의 ‘신성한 공간’으로도 여겨졌다. 인류에게 산이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진 이유는 여러 가지...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지난 9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세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다. 올해 4월 27일 두 사람의 역사적인 판문점에서의 첫 만남이 이뤄진 뒤 약 다섯 달만이다.(물론 중간에 판문...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최근에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크게 국가에 의한 강력한 규제와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여당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필자의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다른 온라인 쇼핑몰은 몰라도 온라인서점에서 새 책을 소개해주는 메일은 수신을 허가하는 편이다. 며칠 전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한 온라인서점에서 새 책을 소개해주는 메일을 열었...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약 3년 전, 필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자동차의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주변에 지나가는 자동차가 없어서 타력주행으로 안전지대에 겨우 차를 세울 수 있었다....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노회찬 투신 사망. 뭐냐, 이거?’7월 23일 월요일 10시 30분경 일이 있어서 모처로 이동하는 길에 나는 친구로부터 위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나는 사실 확인을...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지난 5일 국회의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실에서 국군 기무사령부 측이 작성한 것으로 돼 있는 문건의 일부를 공개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6일 군인권센터 측은 이 문건의...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김종필 전 총리가 지난 6월 23일에 사망해 지난 27일에 영결식이 엄수됐다. 향년(享年) 92세. 1926년에 출생해서 2018년에 사망한 김 전 총리는 해방, 한국전쟁, 4.19를 겪었으며 5.16...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6월은 5월 못지않게 역사적인 사건이 많은 달이다. 일제강점기때 대규모 독립운동이었던 6.10 만세운동,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와 이한열 열사의 직격탄에 의한 사망으로부터 시작된 1987년 6월 항쟁을...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본 지면을 통해 예전에 필자는 5월에 일어난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다뤄왔다.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는 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한 5월의 역사적 사건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5.1...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격언이 있다. 필자는 이 말이 『손자병법(孫子兵法)』을 비롯한 병법서에 나온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말은 사마천(司馬遷)이 저술한 역사서 『사기(史記)』...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지난 4월 27일 금요일에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있었다. 약 12시간에 걸친 두 정상의 만남, 회담, 만찬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나아가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울림...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필자가 “토론중심 공공상식”이라는 과목을 강의하면서 “상식”의 개념에 대해 강의한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필자는 ‘상식이라는 것이 과연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을까?...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신화”라는 말을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찾아보면,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 우주의 기원, 신이나 영웅의 사적(事績), 민족의 태고 때의 역사나 설화 따위가 주된 내용’이라고 나온다...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필자가 이번 학기에 담당하는 과목 가운데 “토론중심 공공상식”이라는 과목이 있다. 이 과목은 필자가 몸담고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처음 생긴 과목으로, 이 과목이 추구하는 목적은 공공상식에 대한 이해와 이...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조선의 통치 방식은 전제군주(專制君主) 제도였다. 즉 군주가 절대 권력을 가지고 통치를 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조선의 전제군주를 우리가 사극에서 접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스포츠맨쉽은커녕 인간으로서의 예의조차 모르는 운동기계들이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간 것 자체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민낯을 보여준다. 부끄럽다.위의 인용문은 체육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정...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추석과 함께 흔히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고 일컬어지는 설이 다가오고 있다. 많이 알려진 것과 같이 음력설은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 시절 “근대화를 막는 사라져야 할 구습”으로 낙인찍혀서 제대로 명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