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이 시도한 이사진 교체가 무산되면서 현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 경영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1일 아워홈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구 전 부회장이 요청해 상정한 신규 이사 48명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번 임시주총은 구 전 부회장이 법원에 요청한 ‘아워홈 현 이사진을 교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개최됐다. 교체 사유로는 지분 매각작업을 방해받고 있다는 점이 지목됐다.아워홈은 창업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2)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26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국군 교도소에 수감됐던 이씨는 강제 전역 처분으로 민간교도소로 옮겨질 계획이다.이씨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8차례에 걸쳐 총 188만3000달러(한화 약 22억2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브랜드 BBQ와 bhc의 2400여억원 규모 물류 소송 1심 판결이 나온 가운데, BBQ는 bhc가 주장한 손해액의 극히 일부인 4%만 인정되고 나머지 손해배상청구액은 기각된 만큼 사실상 완승했단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제너시스비비큐가 운영하는 BBQ치킨은 “법원은 bhc가 주장했던 손해배상청구액 대부분을 기각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6부는 BBQ치킨과 bhc 간의 물류용역계약해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17년 4월
【투데이신문 사회부】 2021년은 성범죄 피해자들의 호소와 가해자들의 징역형 확정이 끊이지 않은 해였다.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졌으며, 이와 같은 사건들을 방지 할 수 있는 법안들이 하나 둘 마련되기도 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그들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정면 반박하는 강수(強手)를 두기도 했으며, ‘생식능력 제거수술’을 하지 않아도 성별정정이 가능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기도 했다. 본보는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다양한 젠더 이슈를 돌아보기 위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에게 군사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2일 승리의 성매매알선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법정구속하고 11억5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승리는 지난 1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수년째 공방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일단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는 미국 시장에서 10년간 철수할 위기에 처했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7일(한국 시간)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 DWP-450)’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경쟁의 결과물이며, 미국시장에서 배척하기 위해 10년간 수입을 금지한다”고 권고했다.ITC의 최종 판결은 11월 초로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31)이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이기홍 판사)은 3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정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정씨와 함께 약식기소된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A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약식명령은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심리만으로 벌금 등을 명령하는 절차다.앞서 검찰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2일 총선 승리를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압승을 토대로 해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야당 대표로서 삭발, 단식, 무기한 농성과 같은 극한투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는데 부족했다. 문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이 정치의 발목을 잡히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법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또 한번 구속 위기를 면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승리의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 기각을 결정했다.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일본·홍콩·대만인 일행 등에게 여러 차례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카지노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2회 수억원대 상습도박을 한 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경까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심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구치소행 버스에 올랐다.앞서 경찰은 승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내린 바 있으나 검찰은 그가 외국에서 돈을 거래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번에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승리는 28일 오전 9시 6분경 해외 원정 도박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7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환치기 논란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승리도 원정도박을 함께 했다는 논란도 제기됐다.경찰은 지난 14일 두 사람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환치기 의혹은 검토 중에 있다.이와 관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의 본사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언트 대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는 해외 원정 도박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받아왔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7일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에 나선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양 전 대표와 가수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압수수색에 양 전 대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아오리라멘 점주들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이승현)에게 ‘버닝썬 사태’ 이후 급락한 매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모씨 등 아오리라멘 가맹점 15곳의 점주 26명은 아오리라멘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를 비롯해 전 대표 승리, 회사의 현 인수자 등을 상대로 총 15억4000만여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이들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11월 사이에 아오리에프앤비와 가맹계약을 맺고 서울, 부산, 울산, 대전, 경기 등에서 아오리라멘을 개업해 영업했다. 지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8일 오후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수대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포착됐고 앞으로도 그럴 우려가 농후하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로이킴은 10일 오후 2시 45분경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팬들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그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등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포함된 메신저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된 사진을 공유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 유착 등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씨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몽키뮤지엄 관련 수사 중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몽키뮤지엄은 승리씨와 유 대표가 함께 설립한 투자법인 유리홀딩스가 투자·운영한 서울 강남의 라운지클럽이다. 지난 2016년 7월 영업을 시작한 몽키뮤지엄은 지난해 8월 폐업했다.경찰은 승리씨와 유 대표가 몽키뮤지엄을 운영하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일본 투자자에 대한 성매매 알선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제기된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35)씨가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승리와 유씨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일본 기업의 한 회장을 맞아 "잘 대접하자"는 등의 내용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여성을 ‘선물’로 지칭하며 “선물을 보내겠다”, “일본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클럽 버닝썬 관련 수사를 위해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수사단 규모를 보강하기로 결정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기존 13팀 126명이던 버닝썬 관련 수사단 규모를 16팀 152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특히 4팀 42명이던 경찰 유착 의혹 수사팀을 지능범죄수사대 2팀을 더해 6팀 56명으로 인력을 확충했다.앞서 경찰은 가수 승리(29)씨와 가수 정준영씨(30) 등이 속한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 등 경찰 고위층이 거론되자 126명 규모 특수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선 바 있다.이번 수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가수 정준영씨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수사를 예고하며 엄중 경고했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4일 “최근 유명 연예인들과 관련된 불법 촬영물이나 그 등장인물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행위가 확인되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재전송하는 경우 최초 유포자뿐 아니라 단순 유포자라도 정보통신망 이용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유포하고 공유한 의혹을 받는 가수 정준영(30)씨가 입건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파문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씨가 이사직을 지낸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승리 성접대 의혹’을 거치며 불거졌다.승리씨 등 8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2015년 12월경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