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로부터 ‘이재명 대표 피습’ 관련 현안 보고를 받고 수사 진행상황에 대한 언론 유출과 습격범의 당적(黨籍) 비공개 조치 등을 질타했다.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당시 곁에서 긴급 조치 등을 행한 천준호 비서실장은 ‘습격범의 흉기가 칼이 아니라 나무젓가락, 종이칼’이라는 등의 극우 유튜버들 주장을 지적했다.천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흉기 사진을 보여주며 습격범의 흉기가 ‘양날을 날카롭게 간 칼이 맞느냐’고 확인했고, 윤 청장은 “지금 보여준 사진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나 왜곡, 축소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또 현안 과제 추진과 당 운영을 차질 없이 이어가기로 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이 대표 사건 관련 비상 의원총회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주당 의원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한다”면서 “민주당 전체 국회의원은 생각과 의견의 차이를 폭력과 혐오로 무너트리려는 테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누군가를 고의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행위, 혹은 다치지 않더라도 어떠한 유형력을 행사하는 경우 엄중한 형벌로 이어지는데요. 만약 폭행 등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징역, 벌금의 형사적 처분이나 폭행 반성문을 작성하는 등 법적인 책임지게 될 수 있습니다.Q. 폭행죄의 종류는.가장 흔한 형태인 타인의 신체에 압력을 가해 폭행을 한 경우에 해당되는 단순폭행죄가 있습니다. 만약 단순폭행죄가 인정된다면 2년 이하의 징역형 혹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고, 만약 피해 대상이 직계존속에 해당된다면 존속폭행죄가 성립돼 5년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구속)씨의 신상이 일반에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26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통해 피의자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볼 때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발생으로 인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49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20대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이번 사건으로 1명은 목숨을 잃었으며, 나머지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가해자의 음주·약물 여부와 함께 피해자와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범행 동기와 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천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집 일가족 3명에 대해 살해를 시도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0)씨는 이달 3일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를 취하했다.이에 따라 이씨는 2심에서 선고받았던 징역 22년형과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게 된다.중형 이유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이씨의 모든 살인 범행이 미수에 그쳤지만, 한 피해자가 목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결과가 참혹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씨는 지난 20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20대가 검거됐다.전북 완주경찰서는 25일 2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44분경 완주군 이서면의 한 노래방에서 19세인 B군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흉기를 든 친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지난 23일 김모(49)씨의 상해 혐의 재판에서 형을 면제한다고 판결했다.김씨는 지난 2020년 4월 6일 오후 10시경 인천의 한 공원에서 친구 A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술을 마시다 다투게 되자 흉기를 들고 김씨에게 다가갔고, 김씨는 A씨의 팔을 잡다가 흉기에 팔을 찔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화가 난 김씨는 A씨를 넘어뜨린 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함께 낮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는 28일 A(51)씨의 살인미수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일 오전 10시경 제주도 제주 시내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 오후 12시경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7시경까지 술을 마셨다. 이후 피해자가 집으로 가려고 하자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렀다.간신히 목숨을 건진 피해자는 오른손이 마비되고 대화가 곤란한 정도로 상해를 입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적장애가 있는 사실혼 관계의 지적장애인에게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4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3단독(판사 권혁재)는 19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호관찰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1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 부평구 소재 거주지에서 사실혼 관계의 B(32)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1회 내려찍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거주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과거 B씨가 가출한 일로 말싸움을 하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건물 주위에서 흡연 및 가래침을 뱉는다는 이유로 출입구에 있던 10대 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쫓아간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택우)은 16일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건물 관리인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출입구에서 학생들이 서성이는 것을 보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평소 청소년들이 건물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고 가래침을 뱉는 행위에 불만을 품다가 이 같은 범행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흉기를 든 채 동거인을 협박하고 폭행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준규 판사는 16일 A(49)씨의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 재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7일 인천 부평구 주거지에서 동거인 B(63)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B씨를 흉기로 협박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씨의 몸 위에 올라타 흉기로 위협하며 “죽이겠다. 집에서 빨리 나가라”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B씨가 “우리 가게에 와서 행패를 부리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선배의 지인이 잠자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최근 김모(30)씨의 특수상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2020년 10월 9일 대학 선배인 A씨와 그의 지인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술을 마신 뒤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 이에 B씨는 김씨를 깨우며 A씨가 있는 방에 들어가 자라고 했다. 김씨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1부(부장판사 최봉희·진현민·김형진)는 최근 A(52)씨의 살인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0년 9월 9일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이웃에 거주하는 B씨를 흉기로 찌르고 구타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그는 평소 옆집의 TV와 인터넷 케이블을 뽑아 다른 곳에 꽂는 행동을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당일에도 A씨는 인터넷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동거하다 헤어진 애인에게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이 선고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심담·이승련·엄상필)는 최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6길 경기도 부천시의 모 아파트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두 사람은 2014년부터 동거를 시작해 이별과 만남을 반복해왔고, 지난해 결국 결별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5일 A(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채 배우자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B씨는 가슴과 복부 등에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허벅지를 찔러 병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일면식 없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지닌 채 찾가아 집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한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루서부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이영훈)은 지난달 25일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5)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 선고를 내렸다.김씨는 지난 2월 오후 8시 5분경 서울 마포구 소재 여성 거주자가 사는 주택의 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씨는 뒷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한 채 “어서 문 열어라”라고 피해자를 협박했고, 옆집 문도 반복적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이별을 통보한 애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이모(25)씨의 특수협박, 특수폭행 혐의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5월 11일 밤 10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피해자의 집에서 이별을 통보받은 뒤 격분해 흉기 등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위협에 놀란 피해자가 창문을 열고 도움을 청하며 소리치자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목을 조르는 등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파트 관리를 두고 갈등을 빚던 관리소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6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살인 혐의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경 인천 서구 연희동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관리소장인 B씨의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둘렀다.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A씨와 B씨는 평소 아파트 관리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자수한 A씨는 경찰에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야산에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5일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올해 5월 26일 경상남도 김해시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며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후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에게 앙심을 품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샀다.해당 경찰관이 근무 중인 지구대로 찾아간 A씨는 “죽여 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