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구 지음│272쪽│175*234mm│1만7500원│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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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신간 <에이트 진(Eight Genes)>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이 책은 개개인이 타고난 유전적 체질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자에게 맞는 라이프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가 전하는 각각의 체질과 그에 따른 건강 및 자산, 인간관계, 진로선택 등 다양한 조언을 따라가다보면 더욱 행복한 미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사상체질, 즉 태양인, 태음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과 관련한 이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8 Genes’로 명명하고 있다. 에이트 진 이론은 저자가 직접 연구한 결과로 기존의 사상체질의 오류를 줄이고, 좀 더 체계화 시킨 이론이다. 저자가 대기업의 생명보험회사 3곳에서 계약실적이 상위 1%에 속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체질을 분석해본 결과, 80% 이상이 소음인 2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담동에서 활동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의 체질을 분석해보니 10여 명 중 8명이 소양인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각자가 타고난 체질과 성향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조언하고 있다. 타고난 체질과 각각의 특성을 안다면 인생을 살아가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것.

총 5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사상체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하고 있다. 이어 2장에서는 사상체질의 종류를, 3장은 각 유형이 타고난 재능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4장은 투자와 저축, 인간관계 등 인생 전략에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면서 각 종류의 사람들의 특징에 맞은 라이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에이트 진(Eight Genes)>의 임동구 저자는 식품공학 박사이자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유전자 연구를 해온 그는 사람 체질에 따른 식품 궁합을 인정하기 않는 서양 문화에 부딪치며 사상체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사상체질을 공부하고 연구한 저자는 사상체질학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학문으로 정립했다. 자신이 공부한 식품공학과 유전자학와 사상체질학을 접목한 ‘에이트 진’ 이론은 현재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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