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인근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인근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190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 확진자 기준 대비 233명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190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5만30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16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충북 41명 △대구 32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부산 23명 △가원 20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 11명 △대전 4명 △울산 4명 △광주 3명 △세종 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러시아 5명 △미국 3명 △필리핀 3명 △몽골 2명 △프랑스 2명 △우크라이나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 △요르단 1명 △영국 1명 △헝가리 1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7명 늘어 277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6명 늘어 322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환자 수는 1055명 증가해 32만4448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553만478명이다. 이 가운데 1380만910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36만828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76만8114명이다. 이들 중 3730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4%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6380명 증가해 3599만270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0.1%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