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급증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5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5만6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93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34명 △서울 723명 △인천 125명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 42명 △경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 7명 △제주 7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러시아 4명 △필리핀 3명 △중국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몽골 1명 △대만 1명 △프랑스 1명 △미국 1명 △캐나다 1명 △우간다 1명으로 총 22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내국인, 16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9명 증가해 총 27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7명 늘어 341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2066명 늘어 총 32만9658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562만8311명이다. 이 가운데 1388만48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38만718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89만1088명이다. 이 가운데 4만305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6%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7만8236명 증가해 총3670만9777명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7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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