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지난해 노동자 사망 사고 원인의 42%가 작업 중 추락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을 집중 점검했다.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떨어짐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251명으로, 전체 재해 사망자의 42%를 차지했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시설 개선, 조경 공사 등을 위해 지붕이나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임시 가설물) 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9대 민족사관고등학교 박하식 교장이 취임했다.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지난 1일 제9대 박하식 교장 취임식과 제29회 입학식이 열렸다. 민족사관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민족주체학원에 따르면 박 교장은 민족사관고 개교 초기인 1997년 3월에 임용됐으며 1999년 교감직에 올랐다. 이후 2004년 민족사관고를 퇴직하고 용인외대부고 개교 준비 및 초대 교감, 경기외고 교장, 충남 삼성고 개교추진단장 및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통합 초대 원장, 한국교육과정학회 부회장, 한국교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영훈국제중학교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소속 학교로는 최초로 구글 레퍼런스 스쿨로 선정됐다.영훈국제중학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전교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인터렉티브 교육, 협동 학습, 학부모 상담, 교사 업무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이 구글 레퍼런스 스쿨 선정으로 이어진 것이다.영훈국제중학교는 2020년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교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한 달 만에 9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해당 사업주가 중대재해법으로 입건된 사례는 전무했다.26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된 지난달 27일부터 5~49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모두 9건이다.앞서 지난 2022년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 먼저 적용된 이후 2년 유예를 거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됐다.중대재해법은 일터에서 노동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강월 영월군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수리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등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경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59)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를 보수하던 중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같은날 오후 7시께 사망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에 따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공동 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는 오는 4월 공동 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시행을 목표로 오는 3월 22일까지 참여 사업주 단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사업안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안전보건관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업종별 협회나 사업주 단체가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고, 소속 회원사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노동부는 총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기 안산의 한 고등학교 화장실 스프링클러 설치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경기남부권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첫번째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고등학교 건물 1층 화장실에서 스프링클러 작업을 하던 2인 1조로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배관 뚜껑에 맞는 변을 당했다.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또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숙명여대는 아동예술교육전공 교수이자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인 심숙영 교수 주도로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교육학과 아동예술교육전공(석사과정)과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교육학과(박사협동과정) 교수·연구진이 포함된 ‘숙대 늘봄 발전센터’를 만들어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제1권역 서울·인천·제주 지역 중 대표 운영기관으로 단독 선정돼 오는 8월까지 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늘봄학교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중소기업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연 지 약 2주 만이다.14일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앞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사망하거나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산림청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따라 소규모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다.산림청은 14일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전문기관을 활용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향후 산림사업법인 등 영세 소규모 산림사업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영방침 수립 등 서류작성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중대재해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산림사업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표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5인 이상 50인 미만 건설·제조·물류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고용노동부(노동부)는 7일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 이후 첫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소규모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사업장의 안전관리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라 상담 및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내용이다.자가진단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지난 2년 동안 한화오션에서 잇따른 중대재해로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가운데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안전관리 시스템의 붕괴를 지적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선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는 6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한화오션은 다단계 하청고용을 축소하고 하청노조의 안전활동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이달 12일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폭발사고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27세 근로자가, 수중 클리닝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소속 30세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하청노조는 이번 사고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토지보상·개발 전문가 과정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6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신도시 조성 , 재개발지역에 대한 공익 사업으로 토지 수용이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토지보상 방법 및 절차, 토지보상법규, 보상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법률적 문제와, 세금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근 3기 신도시 사업이 한창인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고양 창릉지구에서는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회복세가 가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부모들 사이에서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처방 건수가 크게 늘면서 이상사례 보고도 4년 만에 5배가 증가해 안전한 처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건수는 지난 2022년 기준 19만건으로 2018년과 대비 3.45배 늘었다.같은 기간 식약처에 보고된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이상 사례 역시 지난 2018년 320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대 보험료(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의 금융기관의 수납방식을 표준OCR에서 전자수납 방식으로 29일부터 전면 전환한다.기존 표준OCR 방식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공단에서 납부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이틀 이상 소요됐기 때문에 납부증명서가 즉시 제공되지 않았다. 공단은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험료 납부 즉시 납부확인이 가능해 공단의 납부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전자수납 방식 전환을 위해 공단은 14년간 유지한 전자납부번호 체계를 개편했다. 이날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BS에서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을 테스트할 수 있는 ‘KBS 학습문해력 시험’을 2월 3일에 신규로 시행한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시험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관련된 문해력을 측정, 향후 어떻게 학습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KBS 학습문해력 시험은 산문(문학/비문학)과 비산문(도표/그림)의 영역에서 독해, 어휘력, 맥락적 이해 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문해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한다.출제 유형은 월간지 1월호에서 예시 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폐원을 선언한 서울 중구 백병원 부지를 의료시설지구로 지정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엽합(범사련, 회장 이갑산)은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인제학원 재단 이사회의 패륜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하루 속히 서울백병원 부지를 의료시설지구로 지정해 달라”며 익일 오전 서울백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범사련은 “인제학원은 적자를 이유로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원 이사회의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행위들이 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아주대학교가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오는 26일까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과학기술정책 석·박사 전문과정이라는 데 특징이 있다.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다산형(茶山形)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한다.이에 따라 ▲과학기술 이슈를 다루는 ‘공공-민간 협력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인터넷 종합지 투데이신문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청년플러스포럼에 참여하며 대학생 기자 활동 및 SNS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투데이신문은 24일 청년플러스포럼을 함께 만들어갈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모집일정 및 계획을 밝혔다.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한 대학생(휴학생 포함) 중 적극적인 SNS 활동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서울 영등포구와 서울공과전기학원이 청년을 대상으로 7월 승강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한다.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 모집되는 것으로 1차 과정은 이미 6월 중 교육이 시작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7월 17일 개강해 10월 13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7월 16일까지다. 2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지역은 무관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 이하)가 대상이다. 서울공과전기학원에 방문접수나 전화,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