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면 중이던 동료 재소자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저지른 30대가 징역형 선고와 더불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 부장판사)는 23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각 3년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6월 6일 해남교도소 수용동에서 잠을 자던 같은 호실 동료 재소자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다른 재소자를 강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에게 성 착취 영상물 제작을 협박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조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조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에 개설한 ‘박사방’을 통해 여성들을 협박해 취득한 성 착취 영상 유포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이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 심리로 열린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더불어 전자장치 45년, 신상정보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명령 등도 요청했다.앞서 조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에 걸쳐 여성들을 협박해 제작한 성 착취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의 강간죄(형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을 발의했다.류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범죄 처벌을 통해 보호해야 하는 법익은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며 “타인에 의해 강요받거나 지배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성적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우리 형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과 인격권의 일부”라고 밝혔다.개정안은 강간죄 구성 요건을 △상대의 동의가 없는 경우 △폭행·협박 또는 위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13일 조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조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성들을 협박해 만든 성착취 영상을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에 개설한 ‘박사방’을 통해 유포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13번에 걸친 검찰 소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사진을 촬영해 거래·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4)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13일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조주빈을 구속기소했다.조주빈에게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강간미수·유사성행위·음란물제작 및 배포·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음행강요·매개·성희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숙소에서 잠자고 있는 제자를 성추행한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는 29일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 A(26)씨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의 혐의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전 4시경 모 중학교 야구부 숙소에서 홀로 취침 중이던 제자 B군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잠에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중학생에게 위력을 행사해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강혁성)는 지난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모(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홍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중학생 A양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법원이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해 징역 7년형을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4일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감독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판단에 관련 법리를 오해하고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이 전 감독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단원 8명에게 안마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파트 내 마사지실을 차려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황보승혁)은 29일 A(40)씨에 대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및 추징금 2억6620만원을 판결했다고 밝혔다.법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에 걸쳐 울산 남구와 동구 등 소재의 주상복합 건물에 마사지실 4곳을 차려 태국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유사성행위 등 유사성행위를 알선하고 손님 당 7만원~18만원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북 칠곡에서 10대들의 감금폭행·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며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미성년자인 가해자들이 형량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를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년법’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 됐다.지난 16일 오전 4시경 칠곡 왜관읍 소재의 한 원룸에서 20대 2명과 고교생 5명이 남자 중·고교생 11명을 감금해 놓고 둔기로 집단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와 피해자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이 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사건 발생 5일 후인 지난 21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극단 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된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씨의 형량이 2심에서 가중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한규현)는 9일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을 명령했다.다만 검찰이 재범 위험성을 이유로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인정되지 않았다.이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연희단거리패 단원 8명을 상대로 23차례에 걸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해외에 서버를 두고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 업소 홍보사이트를 운영하며 광고비 명목으로 69억원 이상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 업소 홍보사이트 총괄운영자 A(33)씨와 성매매알선 조직 총책 B(31)씨 등 2명을 성매매 광고 등으로 부당이득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B씨 등과 함께 홍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관리해 온 C(27) 등 25명 역시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12월 9일부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토막살인 사건으로 재판 중이던 조성호(29)가 첫 공판에서 “계획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는 2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계획된 살인이 아니라는 의견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조씨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시경 인천시 연수구 원룸에서 동거남 최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상·하반신으로 훼손해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일대 2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검찰은 최씨로부터 유사성행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출신 연극연출가 백재현(45)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홍이표)는 27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또한 백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보호관찰 및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백씨가 본인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히고 있다”며 “개전의 정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기에 검사의 항소를 기각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개그맨 출신 뮤지컬 연출가 백재현(45)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아 물의를 일으크고 있는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백재현은 지난 10일 자신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내 아내에게 애인이 있다' 공연제작사 스카이가든씨어터를 통해 “대중과 팬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실망감을 준 죄책감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주어진 일에 그 어느 때 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종업원을 고용해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모(40)씨 등 업주와 영업담당 6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이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역삼동 일대 상가 지하에 업소를 열고 20~40대 남성들을 상대로 1회에 8만~20만원을 받으며 여종업들과 가학적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업소에서 교복이나 경찰 제복을 입은 여종업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