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조사위)는 오는 29일 조사결과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5·18조사위는 지난해 12월 26일 공식 조사활동을 마친 뒤 직권사건 및 신청사건 조사결과보고서에 불능사유, 소수의견, 보충의견 등 작성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다만 성폭력, 북한특수군 침투 주장 사건 등 2건은 공개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제반조치 강구 후 3월 중순에 공개한다.당초 지난 15일에 조사결과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으나 수정사항에 대한 방대한 작업량과 의견수렴 등으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아파트 화재에 따른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5일 도봉구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 오전 6시 37분께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고, 신고 접수 약 3시간 43분 만인 오전 8시 4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의 대응 1단계는 8시 54분 이후 해제됐다.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중상, 33명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강동소방서(서장 박철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독려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와 열 등을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사람들이 화재를 인지해 신속하게 대피할 시간을 벌어준다. 소화기는 자신의 신체보다 불씨가 작다면 진압이 가능하도록 하고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소화기는 세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인터넷신문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언론의 생성형 AI 활용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이 지켜야할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미디어 현실에서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인신위는 설명했다.더불어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낼수 있는 허위정보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제어장치 마련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신림역에서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2주 만에 또다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배달업 종사자인 A(23)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해 다수 보행자를 친 뒤 내려 역사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6시 5분 A씨를 현장에서 체포, 조사를 벌이고 있다.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차량 충격 5명, 흉기 피해 9명 등 총 14명이다.A씨는 피해망상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현병 등 정신병력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정부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높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최근 기온이 급등함에 따라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대본을 가동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총 4단계로 나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21일 ‘주의’에 이어 7월 1일 ‘경계’로 위기경보 단계를 높인 바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오는 16일에도 무궁화호와 ITX, 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일부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할 예정이지만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할 수 있어 지연될 수 있다. 다만 중앙선‧중부내륙선, 수원 경유, 서대전 경유하는 KTX는 운행이 중지된다.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운행하며,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이 중지된다.특히 16일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일 환경의 날에 서울 고려대 에스케이(SK)미래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은 앞으로 아동·청소년 등교시간대에 집 밖 외출을 할 수 없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김근식의 전자장치 부착명령 준수사항으로 외출금지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늘려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지난 9월 26일 받아들였다. 또한 주거지 제한 조치와 여행 신고 의무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김근식는 안정적 주거지가 없을 시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거주해야만 하며, 거주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정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공모전’이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이번 공모전은 국회의장 및 정부 6개 부처 그리고 각 시도 교육청이 동참하고 삼성전자와 월트디즈니가 협찬하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와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KBS미디어(사장 김영삼) 공동주관으로 열린다.인성클린콘텐츠 정직 UCC공모전의 응모는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및 단체 등 전 연령층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정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가수 싸이(PSY)의 콘서트인 ‘흠뻑쇼’의 무대 철거 작업 중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강릉 교동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흠뻑쇼’의 무대 철골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A(27)씨가 16m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피네이션 측은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에 110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4350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구제받게 됐다.환경부 13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 3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열고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137명을 심사하고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2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71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7명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에 사는 A씨는 아이와 함께 집 앞 산책을 하면서 차량과 부딪혀 다칠 뻔하거나 차량 경적에 화들짝 놀란 경우가 많았다. 해당 골목길이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 및 조성된 후, 길 한가운데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을 피하지 않고 도로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서행하지 않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이 부과될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제주도의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과 도민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7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광객 15명과 도민 5명이 김밥을 사 먹은 뒤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이들은 포장한 김밥을 섭취한 후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WWW: We’re the Watching Witches 캠페인 #마녀들의시선 (이하 WWW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제앰네스티의 WWW 캠페인은 여성을 성착취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을 뒤집어 가해자와 방관자를 겨냥하고, ‘텔레그램 n번방’으로 불거져 나온 디지털 성착취의 소멸을 끝까지 주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캠페인이다.국제앰네스티의 WWW 캠페인에는 ▲리셋 ReSET(활동가) ▲반성폭력 활동가 연대자D(활동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자국 귀국이 어려운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장·단기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인 3843명(2022년 1월31일 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합법체류 중인 사람 가운데 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워 기한 내 출국하여야 하는 사람이 국내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우크라이나 정세 등을 고려해 임시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국내 체류·취업 허용한다. 체류기간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9일 오전 10시 8분경 경기 양주시 소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44분경 2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해 구조 중에 있으나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50대 작업자 2명은 현재 매몰돼 있는 상태로 구조 작업 중이다.이번 사고는 골재 채취를 위한 천공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중부노동청 근로감독관 8명은 곧바로 사고현장에 출동, 관련 작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27일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유관기관들과 서울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계획을 나누고, 2022년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성 공유했다.이전기념식 ‘새 큰 출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유튜브)을 활용해 진행됐다. 일부 대면 행사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확인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됐으며, 30여 개 유관기관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기념식은 박유미 국장(서울시 시민건강국), 김인호 의장(서울시 의회), 백종우 회장(한국트라우마 스트레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청주 배터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당 업체가 유해 및 위험 설비에 대한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한 뒤 고용노동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기 전 해당 설비를 가동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일인 지난 21일 해당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업체 대표이사(안전보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42명으로 사흘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5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167명)보다 375명 증가했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3713명과 비교하면 829명 늘었다.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409명으로 전날 391명에 이어 다시 역대 최다치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14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264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2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