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e스포츠 일정이 시작된다.크래프톤은 23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 2024’ 페이즈1에서 선발된 3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다.PWS 페이즈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
디지털 공간에서의 삶이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과 기관들은 업무, 학업, 게임, 공공 서비스 등 분야에 구분 없이 개별 메타버스를 구축하며 디지털 영토전쟁에 한창이다. 가상공간은 지금보다 더 우리의 삶을 이루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뎌지고 삶의 양상이 병합될수록 디지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디지털 신곡〉은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색욕 등 7가지 죄에 빗대어 디지털 공간에 만연한 범죄를 유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버킷스튜디오,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버킷스튜디오(066410)는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정 사유는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다.▲펄어비스, 상여지급 목적 약 68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펄어비스(263750)는 자기주식 상여 지급을 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등장이 세계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고 있다. 오늘 서울에서 출시된 콘텐츠를 보고 북‧남미 대륙의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모습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은 이 같은 기조를 더욱 촉진시켰다. OTT 콘텐츠의 파급력은 더 이상 한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는다.OTT 시장의 성장세도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1100억달러(한화 약 130조35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납부 회피 논란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외 사업자 간 형평성을 지키기 위한 ‘국내 망 이용료 계약 회피 방지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부의장은 해외 사업자가 국내 통신망을 사용할 때 전기통신사업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상호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구체적인 망 사용료 지급에 대한 규정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전기통신사업자가 망 이용에 따른 계약 체결을 요구할 수 있게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최근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과 만나 밖에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있다 보니, 안에서 나 홀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넷 방송은 쉽게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 가능하니 현 상황에 맞는 즐길 거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현재 인터넷 방송의 영역은 점점 확장되며, 플랫폼의 다양화로 인해 시청자들의 유입속도는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렇다 보니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 경쟁이 불붙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공포 및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1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향상시켜 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도는 1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3·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로, 대표적인 예로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인이 있다.입문반 3기(중·장년반), 4기(주중반), 5기(주말반) 등 기수별 각각 45명씩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약 1개월이다.특히 입문반 3기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해 구
아이돌의 산업은 1990년대부터 2021년 지금까지 그 열기가 이어져 내려올 정도로 한국에서 대중문화를 선도해 나간다. 아이돌 인기를 방증하듯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1순위가 아이돌이던 때가 있었고, 현재도 10위권 안에 항상 순위를 올린다.아이돌 산업은 점점 발전해 현세대 아이돌은 실력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다.그러나 아이돌 산업의 수요층은 많아도 데뷔하는 모든 아이돌이 살아남지는 못한다. 매년 수십여 팀의 아이돌이 데뷔하고 그만큼의 아이돌팀이 사라지는 험난한 아이돌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제 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NH농협카드가 e스포츠 대회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NH농협카드는 11일 게임리그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NH농협카드는 e스포츠를 매개체로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하고, 문화 콘텐츠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을 후원하고 있다.이벤트 참여 방식은 NH농협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 해 멸망전 개최 소식을 댓글로 알리면 된다. 당첨자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마블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의 첫 오프라인 대회를 성료했다. 4일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첫 오프라인 대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X 신한SOL 레볼루션 챌린지’를 지난 2일 진행해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총 3000만원을 상금으로 내걸었다. 먼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치른 후 10월 26일 온라인 본선을 거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이 배우 하나경(35)씨로 밝혀졌다. 하씨는 사건에 대해 부인하다 사안이 커지자 인정하고 해명에 나섰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하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하씨와 전 남자친구 A씨는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24일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화가 난 하씨가 A씨를 차로 들이받으려 하는 등 폭행을 가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군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킨 가수 유승준씨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는 행정절차를 어겨 위법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유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직후인 지난 2002년 1월 해외 공연 등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인기 BJ인 ‘외질혜’, ‘감스트’, ‘NS남순’. 이들이 합동 방송을 진행하면서 여성 BJ들을 성희롱해 논란이 일었습니다.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아프리카TV 측은 운영정책에 따라 외질혜, 감스트, NS남순에게 미풍양속을 위배했다는 사유로 3일간의 방송 정지 제재를 내렸습니다. 이는 이용 정지 제재 중 최소 기간에 해당하는 제재입니다. 아무튼 이번 논란에 대한 아프리카TV 측의 대응에 ‘박수무당’님은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하네요. 그간 많은 BJ들이 왜곡·혐오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음에도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
‘케이팝을 연주하는 아쟁 연주자’【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익숙지 않은 악기 아쟁에서 친숙한 대중음악이 흘러나온다. 트로트부터 팝, 강렬한 록 음악까지. 낯선 풍경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관객들은 이내 이색적인 음악에 빠져든다. 국악기 아쟁 연주자이자 퓨전 아티스트인 ‘아쟁타는 언니’ 김보은씨의 공연 풍경이다. 자신을 ‘국악인이 아닌 그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그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감동받기를 꿈꾼다. 최근에는 공연무대뿐 아니라 인터넷 개인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알리고 있는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유튜브가 모바일 동영상 관련 앱 가운데 압도적인 사용시간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유튜브는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 등록된 앱 가운데 사용시간 점유율 85.6%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3043만명이 총 291억분을 이용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5월 같은 조사에서 유튜브는 사용시간 점유율 78.7%을 기록했다. 1년 만에 점유율을 7%가량 끌어올리며 시장 지배적 지위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2위 ‘아프리카TV’는 20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4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20대 초‧중반 부하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다 그들이 나누는 담소를 듣고 당황했다. 분명 한국말임은 분명한데 마치 제2외국어처럼 생소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의 후배들이 서로 나눴던 담소는 다음과 같다.“더페(더페이스샵) 또 세일한다고 카톡 왔어요. 문구 진짜 대박이에요. 보셨어요?”“저도 받았어요. ‘겨울 최적화 띵작들만 모인 HOT DEAL’ 이거 말하는 거죠?”생활용품 전문기업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
피해자 감정 아닌 가해자 행위 중심 개정돼야‘성적 수치심’ 표현, 성 중립적 언어로 바꿔야전반적인 디지털 성폭력 관련 법률 개정 필요형법적인 처벌만큼 피해자 피해 보상도 중요【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날이 갈수록 점차 더 확산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보복성 성적 영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6일 열렸다.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진선미,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과 디지털성범죄아웃(DSO), 십대여성인권센터, SNS성범죄박멸팀 등이 공동주최했다.남 의원은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터넷 개인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보호장치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주요 ‘1인 미디어’ 플랫폼 9개 업체(스트리트게이머,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트위치, 판도라TV, 팝콘TV, 풀티비, V라이브)를 대상으로 거래조건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밝혔다.조사 결과 조사대상 9개 플랫폼 모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방송시청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비디오빌리지, 가치 있는 영상을 통한 소통의 공간다중 채널 네트워크 ‘MCN’ 서비스 기반으로 설립MCN,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위한 기획사 개념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자 역할올바른 인격·스타트업 정신 가진 크리에이터 선호콘텐츠의 질과 양, 전적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맡겨콘텐츠도 트렌드 존재…창조·결합·재해석 주목비디오빌리지 만의 콘텐츠가 트렌드 되길 바라단기 목표, 오리지널 채널 만의 브랜드 색 찾는 것장기 목표, 비디오 아닌 다른 포맷의 빌리지 설립【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밴쯔, 씬님, 대도서관, 조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서울시가 구의역 사고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의역사고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는 토론회를 통해 이번 사고로 드러난 ▲비정규직 근무환경 ▲안전 위협 요인 ▲잘못된 사회적 특권과 관행 ▲안전 관리방안 ▲서울시 역할 ▲불평등·불공정 사회적 구조 등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메트로 관계자, 현장 노동자들, 시민단체, 언